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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맛있는 음식들

평옹과 인도커리 쳐묵쳐묵 at. 고려대 베나레스 본점

by 돼지왕 왕돼지 201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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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뭔가 맛집을 한번 소개 시켜주면 엄청 매니아가 되어 맨날 노래를 불러쌌는 강팽과 함께 베나레스를 재방문했다.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것을 또 먹어보고 싶어서 평소에 꼭 먹던 사모사와 난 대신 프라타(Pratha) 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주문한 것이 넛츠 허니 프라타 (Nuts Honey Pra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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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긴 녀석이다.

크기는 성인 손바닥 쫙~ 편 것보다 조금 더 크다.

피자처럼 생긴 녀석으로 빵 반죽 속에 적당량의 견과류들이 들어 있고, 꿀이 따로 제공되어 꿀을 찍꺼나 뿌려먹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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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꿀을 뿌려먹으면 되는데, 빵 자체가 꽤 고소한데 거기에 견과류까지 신나게 뿌려져 있어서 더 고소하다.

개인적으로 꿀을 찍어먹는 것도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꿀 안 찍고 프라타만 한번 꼭 맛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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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우리의 카레들이 나왔는데, 대충 치킨티카 마살라와 램 도 피아자를 시킨 듯?

카레 종류에 대해 말하는 것은 다른 포스팅에서 많이 했으므로 스킵하고, 오늘은 프라타에 집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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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타가 고소해서 프라타를 난처럼 커리에 찍어먹는 것도 참 괜찮다.

난과는 또 다른, 약간 두꺼워서 묵직한 맛도 있다.


이 프라타라는 음식을 찾다 보니 메뉴판에 있는 Pratha 라는 스펠링의 음식은 찾을 수가 없다.

아마도 Paratha 혹은 Prata 이지 않을까 싶긴 한데..

둘 다 찾아 함 정리해본다.

우선 Paratha 는 남아시아에서 유래한 평평한 빵이다.
아시아에서 매우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빵의 형태인데, 그 뜻은 요리된 반죽 종이라는 뜻이란다.
보통 파라타의 반죽에는 기(인도쪽에서 사용하는 기름의 한 종류)가 사용된다.
보통 삶은 감자(알루카), 야채잎들, 무, 컬리플라워, 파니르(인도쪽 치즈)등이 들어간다.
먹을 때는 파라타 위에 버터를 얇게 펴바르거나, 처트니, 피클, 캐찹, 요거트, 커리 등과 함께 먹는다.



프라타는 Roti prata 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리고, 평평한 그릴에서 구워진 팬케이크를 말한다.
보통 커리와 함께 먹으며 말레이시아나 싱가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치즈, 양파, 바나나, 강낭콩, 초콜릿, 버섯, 계란 등과 함께 요리되곤 한다.
CNN 에서 조사항 세계의 가장 맛난 50가지 음식 중 45번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음식을 조사해보니 암만해도 베나레스의 Pratha 는 Paratha 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자 파라타(? 프라타)에 대한 조사는 이쯤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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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커리의 모냥새를 한번 보여주고 끝내고자 한다.

리필커리의 경우는 보통 본래 오더된 커리를 만들고 남은 커리들을 모아서 만드는 것으로 보이며, 커리 플레이트의 반정도가 양념위주로만 담겨있다. 게다가 그 양념은 좀 묽은 편이다.

건더기는 1~2개정도 들어있어 그냥 추가로 뭔가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때 먹는 용도이지, 실제로 우리가 예상하는 리필인 퀄리티 있는 본판이 리필되지는 않는다.

이것에 열받은 팽옹은 또 큰소리로 "이게 뭐야~!" 라고 소리쳐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ㅋ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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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과 또 베나레스 가서 처묵처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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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평소에 못 먹어본 새로운 것을 먹고 싶어, 허니 넛츠 프라타를 주문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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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넛츠 프라타 맛난다. 암만해도 Paratha 가 더 맞는 표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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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커리는 소스위주이며 묽은 편이고, 건더기는 1~2개 든 난이나 밥이 조금 남았을 때 아쉬울 때 먹는 용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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