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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한국(Korea)

성북구 세계 음식축제 후기

by 돼지왕 왕돼지 201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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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세계 음식축제 후기 


축제 날짜 : 2015년 5월 17일

사진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성북구 세계 음식 축제" 의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우선 한마디로 평가해보자면 "차이가 없다면 내년에는 안 가야지" 입니다.


그럼 왜 내년에 안 가고 싶어하는지 간단히 이야기해볼께요~



음식 축제에 실망하고, 세계음식 중 인도 커리를 먹으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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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계 음식 축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음식이 주가 되는 축제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세계" 라는 키워드에 껴맞추듯이 

이국적인 물품들을 가져와서 파는 상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수공예품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정말 비싸서 가격표를 붙여놓은 곳은 놀라면서 지나가고,


가격표가 없는 곳은 한번 물어봤다가 놀라면서 지나갑니다.


인테리어 소품들이나 장신구들의 가격에 정통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비싸다 싶더군요.


문득 드는 생각은.. 저런 곳에 가면 

꼭 무언가를 기념으로 사달라고 하는 여자친구를 가진 남자친구들..

얼마나 지갑 열기 싫을까? 하는 그런 생각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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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음식 문화 축제이니 음식 부스들을 돌아다니러 가봅니다.

음식 부스들쪽에는 사람들이 정말 빠글거립니다.

뭔가 통제가 되지 않는 줄서기 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어떻게 지나갈까 갈팡질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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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음식의 퀄리티는 어떨까요?

사실 저는 한개도 사먹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비싸기만 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다들 한국인의 입맛에 거북하지 않을 "케밥", "소시지 핫도그", "닭 꼬치" 등만을 
주력으로 판매했습니다.







맞습니다.

물론 케밥과 소시지 핫도그, 닭 꼬치 등이 주력 메뉴인 국가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케밥은 터키, 소시지 핫도그는 독일이라던지 뭐 그런 매칭은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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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작정을 한듯한 고기의 양이군요 )


그런데.. 예를 들어 스페인에서 케밥이라뇨..


미국에서 케밥이라뇨..


중국에서 소시지 핫도그라뇨..


정확히 어떤 나라에서 저런 메뉴를 팔았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저런 식이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특이한 메뉴는 0.5인분정도 되는 메뉴가 7~8,000원이고, 

케밥이나 소시지 핫도그같은 경우는 5~6,00원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저히 "음식축제" 라는 타이틀을 가진 축제치고는..


음식의 가격, 희귀성(특이한 음식 먹어보기), 퀄리티( 제조환경과 사람들의 반응으로부터 )

행사 컨트롤 전반적으로 다 기대 이하였습니다.



처음 이 음식 축제를 접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전에 있을 때 개최된 음식 축제를 가본 적이 있는데, 


규모는 작았지만 가격은 1,000~3,000원대로 

정말 다양한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그때와 비교되어 더 별로였던 듯 합니다.


여튼, 내년에 개최된다고 해도 저는 가지 않을 테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서 잘 개최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상업적인 느낌만 들어서.. 크흑




정리하면


2015년 성북구 세계 음식축제를 다녀왔다.


가격, 음식의 희귀성, 퀄리티, 통제성 등을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실망이었다.


아마, 특별한 일 없다면 다신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식 축제에 실망하고, 세계음식 중 인도 커리를 먹으러 갔어요.



cf) with 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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