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우메다에선 햅파이브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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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햅파이브의 관람차.
건물 위에 관람차를 올릴 생각을 하다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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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햅 파이브의 마스코트같은 존재.
빨간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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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상어와 애기 상어가 나란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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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이 상어가 꽤나 매력적이라
이쪽저쪽 각도에서 다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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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서 봤을때는 마냥 거대한 느낌이었는데,
옆에 와서 사진을 찍으니 상어가 피곤해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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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상어와 애기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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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구경거리가 있지만,
그나마 우리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은 디즈니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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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사진을 찍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라 따로 사진 찍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달리 살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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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칼레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햅파이브 관람차가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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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고래.
사람들과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고래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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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방문은 안 했지만 귀여워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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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본 느낌나는 저 빨간 우산,
그리고 뭔가 지쳐보이지만 귀여운 저 계란.
저 계란의 귀여움의 압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메뉴판에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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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음식이 저렇게 진짜 얼굴 모양이 되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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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한번쯤 가장 위에 있는 카레는 먹어보고 싶다.
정말 저렇게 카레를 이불로 덮은듯한 느낌으로 음식이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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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햅파이브 6~7층에 있는 조이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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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뒤에 있는 것은 3D 좀비 게임인데 엄청 스릴이 넘친다.
저 녀석에 대한 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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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조이 플러스의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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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 4D 라이드들이 있고,
인형뽑기류도 있고,
스티커 사진 찍는 공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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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문화충격이었던 것이 이 스티커 사진 섹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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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 전체를 스티커 사진기로 가득 채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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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들이 엄청 많은데,
그곳에서 복장을 빌려주어 여러가지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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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놀라운 것은 이 와중에 운세 뽑기가 있다.
느낌 충만하도록 도리이까지 세팅되어 있는데,
일본의 신앙은 뭔가 아기자기하면서 참 즐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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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찍느라 사진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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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복장을 빌려 입은 일본 여자들.
바니복장은 복장 자체가 참 오묘한 느낌을 준다.
카와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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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 복장을 비롯하여
이런 복장들을 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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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복장보다 악마 복장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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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플러스는 오줌 싸는 순간까지도 조이를 준다.
소변기에 저런 게임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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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보면 저 오줌싸개 동상이 오줌을 싼다.
그리고 오래 싸거나, 강하게 싸면 저 통을 다 채우게 된다.
우리는 양과 강함 모두 저 통을 채우지 못해서,
저 통을 다 채웠을 때 어떤 이벤트가 생기는지는 아쉽게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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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플러스에서는 똥 싸는 순간까지도 신기함을 준다.
일본 비대에는 모두 있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똥방구 뀌는 소리가 민망하지 않도록 음악을 틀 수 있다.
그 음악의 볼륨도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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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형뽑기는 뭐가 다른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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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뽑는지 혹시 감을 잡겠는가?
저 곰돌이가 어떻게 매달려 있는가 감이 오는가?
우리네의 집게로 뽑는 그런 형태의 인형뽑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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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곰돌이를 집게와 연결하여 위의 구멍 2개가 난 하얀 종이와 연결해 놓는다.
(사실 저 구멍 2개는 이미 누군가가 한 판 게임을 했다는 증거이다.)
그리고는 우리네 집게 대신 덜렁거리는 끝이 뾰족한 막대기들이 달린 봉을 움직인 다음에 멈추면,
집게 대신 그 막대기들이 내려가서 하얀 종이를 찌른다.
하얀 종이를 잘 찔러서 저 흰 종이를 둘로 나누면 인형이 떨어지는 구조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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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막대기들의 위치를 맞추면,
저 뾰족한 막대기 부분이 흰 종이에 구멍을 낸다.
흰 종이들 사이를 오밀조밀 잘 찌르면 쉽게 두동강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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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에 100엔 ( 약 1,000원 )
그리고 6판에 500엔 ( 약 5,000원 ) 이었는데,
일본 중고생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만원 이상씩 투자하는 것 같았다.
저게 뭐라고 그렇게 투자하는지 ㅋㅋㅋ
그냥 인형을 사는게 더 싸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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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플러스에는 여러가지 신기한 형태의 인형뽑기를 가지고 있었다.
자세한 것은 나중의 포스팅으로 미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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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무섭고 생생하며 박진감 넘치는
좀비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오겠다.
뿌잉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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