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사 맛집] 뿌자 - "굴랍 자문" 을 도전해봤어요!!

[동역사 맛집] 뿌자 - "굴랍 자문" 을 도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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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몽골식당에 이어 새로운 단골식당이 되어가고 있는 인도 커리 전문점 뿌자!!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점이 있고 동대문(창신동)점이 있는데 나는 ddp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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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회사 동료들을 이끌고 갔을 때 맛있게 먹어서,
김스타님을 모시고 한번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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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통해 인도음식을 처음 접해봤던 김스타님은 

나를 따라 고대의 BINA 와 베나레스를 겪어서 이곳까지 왔다.

김스타님은 이곳 음식이 가장 맛있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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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모사, 베지믹스커리, 램 도 피아자, 그리고 갈릭난까지 맛나게 먹는다.

이 메뉴들은 뭐 평소에 먹었던 녀석이므로 따로 리뷰를 안 하겠당.
메뉴들에 대한 평은 다른 포스트를 참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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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 포스팅을 썼느냐?
바로 이 디저트 "굴랍 자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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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랍 자문은 분유를 경단모양으로 돌돌 만들어서 

장미향과 계피가 첨가된 시럽에 졸여만든 

스위트(인도에서는 달짝한 디저트를 스위트라 부른다.)이다.

보통의 굴랍자문은 저 경단이 졸이는데 사용한 시럽에 그대로 담아서 서빙되는데 

이곳에서는 인도 요거트에 담아서 서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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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미향이 나는 오리지널 시럽에 담긴 굴랍자문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요거트에 담긴 굴랍자문도 나름 맛있다.

참고로 이곳 뿌자의 요거트류는 시큼한 맛이 강한 

인도식 요거트로 다 맛난다. ( 우리의 플레인 요거트와 조금 다른 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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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랍자문의 경단 자체는 특유의 향신료향과 장미, 계피향이 살짝 나니 맛있었다.
막 손이 계속 가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장미와 계피향이 나름 깔끔하게 맛을 잡아준다고나 할까?

다음에 다른 디저트들을 도전해보고, 다시 굴랍자문으로 회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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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2016.06.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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