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스시메이진 - 프리미엄 초밥 뷔페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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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 부라니를 홍대에서 만났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네이버 검색의 별점이 높았던 "스시 메이진" 으로 선정해서 이동합니다.
식사시간을 조금 피해서 가서인지 줄은 안 섰는데,
바깥쪽에 웨이팅 의자들이 많은 것을 봐서 식사시간 대에는 대기가 비번한가봅니다.
들어가면 가격과 이용방법이 써 있는데,
이런 친절함 참 좋네요~
우리는 주말에 가서 1인 19,900원으로 이용합니다.
90분의 이용시간은 많이 먹진 않는데도 먹는 속도가 너무 느린 저에게는 불리하네요. ㅠㅠ
메이진은 일본어로 "명인" 이라는 뜻입니다.
뭐 12=36.5 라는 홍보문구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밥 무게 12g 를 초과하지 않고 밥온도 36.5 정도를 맞춘다고 하네용.
실제 정확히 지켜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밥 무게 등은 나중에 초밥 사진 보고 직접 판단해보시죠~
친구 부라니입니다.
머리를 이뿌게도 잘랐네요 ㅋㅋ
부라니는 항상 사진 찍는게 조금 어색한가봅니다.
사진 찍으면 나오는 굳은 표정이 있습니다. 재미집니다 ㅋㅋ
내부 인테리어는 대충 저렇습니다.
뭐 고급스럽거나 그렇진 않고 무난합니다.
종류는 내 사랑 샐러드들!
초밥 뷔페니 당연히 초밥들도 있구요.
요런 잡다한 사이드 메뉴들도 있습니다.
( 사실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것들이 메인이겠죠? ㅋㅋ )
음료 코너도 있고
튀김코너가 있는데, 이 튀김코너의 좋은 점은
바로 이렇게 튀김기가 옆에 설치되어 있어서
식은 튀김을 먹기 전에 직접 한 번 더 튀겨서 가져가 먹을 수 있다는것!!
아주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의 첫번째 접시입니다.
여러 가지 샐러드들과 제 사랑 연어가 메인이네요.
그리고 아래쪽 초록색은 녹차 아이스크림 아니고 와사비입니다. ㅋㅋ
제가 또 와사비 매니아거든요 ㅋㅋ
두번째 접시는 살짝 육덕진 씨리즈로 가져옵니다.
모든 육덕진 것들은 커피와 잘 어울리죠.
참고로 저는 커피 + 치킨 참 좋아합니다.
술을 안 좋아하거든요 ㅋㅋ
세번째 접시부터는 벌써 양이 줄어듭니다.
이래서 저는 뷔페가면 항상 손해지요 ㅋㅋ
네번째 접시는 간단한 스낵류와 과일들입니다.
그리고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도 하나 ㅋㅋ
사실 밥 12.5g 은 안 지켜지는 것 같지만,
다른 저가형 초밥 뷔페들에 비하면 초밥의 밥 양은 조금 적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생선 퀄리티도 괜찮습니다.
음식이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모든 음식이 괜찮은 퀄리티였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인데,
브랜드도 브랜드지만, 대부분 가격이 높은 데는 당연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공감된다는 이야기지요.
이 곳. 재방문 의사있는 괜찮은 뷔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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