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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 [을지로 맛집] 가성비 좋은 진짜 숨겨진 맛집, 전주집!! 을지로의 골목들은 마치 미로와 같다. 랜드마크라 할만한 유명한 스팟이 딱 없기 떄문에,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오래되었고, 간판들 역시 다 올드하니 비슷비슷하게 생겼다.그래서 을지로 골목 안의 어떤 가게의 위치를 설명하기는 참 어렵다. 그 골목 안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식당이 하나 있으니,그곳은 바로 "전주집". 을지로 2가~3가 사이의 한 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다. 전라도가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대전집, 부산집 이런 가게 이름은 별로 못 봤지만, "전주집" 은 꽤나 익숙하다.​ 기본찬은 위와 같다.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뀌며, 이런 식당들의 특징에 맞게 당연히 리필이 된다. 개인적으로 나물을 좋아하는데, 계절마다 먹을만한 나물들이 하.. 2017. 1. 28.
[이태원 맛집] 경리단길 꼬치 GALO HALO [이태원 맛집] 경리단길 꼬치 GALO HALO 고블 앤 고에서 브런치를 먹고 다음 먹거리 아이템 몰색을 위해,한창 핫함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경리단길로 넘어가기로 한다. 어머니는 문고리를 비롯해서 철로 된 장식을 참 좋아한다.남의 집 대문 손잡이를 열심히 촬영하신다.​ 이태원에서 고개를 넘어 간다.멀리 남산타워 ( 서울 N 타워 ) 도 보인다.​ 경리단길쪽에 들어서니 이쁜 가게들이 보인다.SOHBAN 이라는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인데 무슨 음식을 파는지는 모르겠다. 아주 멋들어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안쪽 오픈형 주방과 조리기구들을 배치한 모습에서 이상한 따스함과 아늑함을 느낀다.​ 형이 TV 어디선가에서 봤다면서 이 녀석을 먹어봐야 한다고 한다. 이름은 GALO HALO.포르.. 2017. 1. 21.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 [을지로 입구 맛집] VIP 참치 ( 브이아이피 참치 ) 을지로 입구에 있는 동원 참치 VIP 점으로 회식을 갔다.우리 수컷형이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 아닌데,유일하게 확실히 좋아함을 표현하는 음식.. 그것이 바로 참치회!! 미리 예약을 해놔서 룸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한다. 기본세팅은 이렇다.생와사비는 물론 무순까지 주어 좋다.​ 룸에는 클림트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입체감이 있는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고급져 보인다.​ 메뉴는 여러개가 있지만,우리는 58,000원짜리 특선 코스를 주문한다.3인 이상 주문하면 참치통머리가 제공된다고 한다.우리는 3인 이상이므로 먹을 수 있겠다 ㅎㅎ​ 초밥의 대중화를 위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초밥 1피스에 600원씩 판매한다고 한다. 이마트에서도 1조각에 5.. 2016. 12. 16.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종로 맛집] 고등어 회 잡솨봐써? @ 종로 싱싱 해물나라 회식 2차로 방문한곳.팀장님이 고등어회를 전문적으로 참 잘한다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했다. 사실 처음에는 고등어회가 별거 있겠어? 하면서,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 간판도 안 찍고 메뉴도 안 찍고 그러다가.. 짜잔~~~고등어 회 나온 것이 뭔가 예술작품처럼 너무 이쁘고, 맛도 괜찮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장소는 종로 먹자 골목안에 있는"싱싱 해물 나라" 본점고 분점이 있는 것 같은데,우리는 이디야(EDIYA) 커피 2층에 있는 본점으로 간다. 저 고등어 회는 大(대) 크기로,가격은 60,000원. 무슨 고등어가 저렇게 비싸?하겠지만(나도 그랬고), 고등어를 회를 뜰 수 있을정도로 생물로 유지하는게 어려워서라나? 그래도 60,000원은 너무 비싸다 싶었.. 2016. 11. 20.
[동대문 맛집] 부엉이 돈가스 - 줄서서 먹는다고? 글쎄.. [동대문 맛집] 부엉이 돈가스 - 줄서서 먹는다고? 글쎄.. 죵빠이의 롤 연습을 위해, 나의 금요일을 기꺼이 희생하기로 했지.그래서 죵빠이 동네인 왕십리로 갈까,나의 예전 동네인 고대쪽으로 갈까,아니면 회사 근처인 종로쪽에서 놀까 고민하다가... 이상한 중간 타협점인 동대문이 선택되었고,나의 맛집 탐험 정신으로 가고 싶었던 몽골음식점이 잔인하게 기각 당하고,차선책으로 "동대문 맛집" 으로 검색해서 기억해두었던 부엉이 돈가스로 대신 향하게 되었엉. 왜 부엉이 돈가스였냐면..그냥 "줄서서 먹는다", "홍대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도 있었고,돈가스가 최소 평타는 하겠지라는 안도감도 작용했지. 여튼 두타 지하에 있는...옷 매장들 사이, 구석에 숨어있는 푸드 코트를 찾아 부엉이 돈가스를 찾았어. 내가 선택.. 2016. 11. 13.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저녁 10시쯤 도착한 우리는,허접한 기내식 때문에 어설프게 배가 차서 더 배가 고픈 상태였어. 라오스는 모든 것이 아침 일찍 시작해서, 저녁 일찍 끝나.그래서 10시 넘어서 영업하는 곳을 찾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아. 다행히 가이드북을 통해 밤 12시까지 영업하는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 이동했으니,그 이름하여 "컵 짜이 더".라오스어인데, 뜻은 Thank you very much 라네~ 라오스 하면 엄청 후지고 그냥 자연환경만 있는 동네를 생각하기 일쑤인데,꼭 그렇지만은 않아.레스토랑 겸 바인 컵 짜이 더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꽤 화려하고 규모도 크다구~ 컵 짜이 더 에 들어가면 이렇게 바를 볼 수 있어.바에 앉을 수도 있고, 야외 테이.. 2016. 10. 28.
[중랑역 맛집]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 이집 오돌뼈가 기가맥혀요 ㅋ [중랑역 맛집]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 이집 오돌뼈가 기가맥혀요 ㅋ 김스타님이 중랑역 근처의 카페에서 알바하던 시절.그 시절에 근처에서 뭔가 맛있는 걸 먹기로 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난 내용을 이제야 포스팅하다니.. ㅋㅋ ) 검색 결과 나온 곳이 바로 이 "울타리 철판 곱창 전문" 의 오돌뼈! 중앙역 근처 굴다리 밑을 지나 곱창집들이 모여있는 거리를 조금 걸어가다보면 나옵니다. 평일이었는데요.저녁시간이 되면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고,줄을 서기도 합니다. 아직 안 먹었는데도 이미 맛집 인증입니다. 메뉴판입니다.가격은 대부분이 8,000원으로 무난합니다.( 1년이 지나 이제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 주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가게에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주문을 하면 이모님들이 구석에서.. 2016. 10. 22.
[종로 맛집] 홍대돈부리 - 종로에서 누군가를 대접한다면 이곳 과감히 추천! [종로 맛집] 홍대돈부리 - 종로에서 누군가를 대접한다면 이곳 과감히 추천! 종로에서 누군가를 대접해야 한다면,특히 그 대상이 1~3인 안이라면,홍대 돈부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홍대 돈부리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사케동입니다.사케동은 연어를 올린 덮밥(돈부리)입니당. 위의 사진은 사케동보다 조금 더 고급진,연어 뱃살 덮밥 ( 13,000원 )입니다.일반 연어 덮밥보다 더 기름지기 때문에 기름진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입니다. 그런데 확실히 가격이 있긴 있습니다.요즘 연어 무한리필집들도 많이 생겨난 추세인데..연어 몇 점 올려주고 13,500원이나 받다니요.. 그래도 제목과 같이 누군가를 대접해야 한다면 괜찮은 메뉴입니다.저는 이 날 천안에서 상경해온 박선생님을 대접했드랬지요. 이 녀석은 일반 사..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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