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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5대양 6대주는? 진정한 5대양 6대주는? 인도아대륙을 조사하던 중, 5대양 6대주의 컨텐츠도 마딱뜨리게 된다. 그 중에서.. 한 링크를 통해 본 글은 충격이었다. 바로, 진정한 5대양 6대주에 대한 글이었는데... 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손녀딸이 할아버지에게 숙제를 도와달라고 하였다. "할아버지~ 숙제 좀 도와주세요. 선생님이 5대양 6대주를 알아오래요" "그래? 잘 받아 적어라. 5대양은 김양, 이양, 정양, 박양, 최양이야. 6대주는 소주, 맥주, 포도주, 양주, 청주, 그리고 막걸리란다." 다음날 학교에 돌아온 손녀가 울상이 된것을 본 할아버지는 "아이고, 막걸리라고 하지말고 탁주라고 했어야 했구나.." 이런 이야기... 진정한 5대양 6대주를 내가 잘못알고 있었다.. 음..그나저나 저 할아버지는 왜케 다방냄새가 나.. 2013. 5. 22.
[인도] 우다이뿌르 가는 버스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인도의 단색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하늘색, 머리에 쓴 스카프와 연두색 바지. 제멋대로 난 이빨. 하지만 금으로 된 팔찌 양팔에 각각 4개씩. 축 늘어진 뱃살. 금과 은 구슬이 하나 하나 차곡차곡 꿰어진 목걸이. 렌즈는 물론 테까지 갈색인 뿔테. 이 인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진 할머니는 계속해서 발가락 사이가 간지러운지 각질 벗겨내듯 부드득 부드득 밀어댄다. 그러다 다리를 벅벅 긁기도 한다. 손을 쉬지않고 발가락 사이사이와 다리로 왔다갔다 움직인다. 중간중간 혀를 낼림거리는데, 얼굴 자체가 웃는 상이라 정감이 간다. 조드뿌르에서 우다이뿌르로 가는 길은 호수와 돌산이 많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여행객들은 너도나도 금방 지나간 특이한 광경들을 쫓아 고개를 돌려 뒤로 지.. 2013. 4. 17.
[홍콩] 비행기가 좋아. [홍콩] 비행기가 좋아. 이제 인천공항을 떠나 홍콩으로 날아간다. 홍콩의 쳅랍콕 공항으로 간다.. 공항 이름이 무슨 캄보디아어 같다. 쳅랍콕, 쳅랍콕.. 발음하기도 어렵네.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난 비행기가 참 좋다는 것.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나는 "기내식을 먹을 수 있는" 비행기를 참 좋아한다. 장거리 비행기를 탈 때면 어김없이 제공되는 기내식. 나는 구름 위를 날며 구름위의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과 함께 구름을 내려다보며 기내식을 먹는 순간을 참 좋아한다. 그것은 정말이지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유럽여행을 하면서 Ryanair 라는 저가항공을 15회 이상 탔지만, 한번도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면, 기내식을 먹는 여행은 2~3시간만 날아도 정말 하늘을.. 2013. 3. 16.
[태평동/맛집] 니들이 옛날 통닭 맛을 알어? 오늘 통닭!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은 "위드블로그 리뷰어" 를 통해 시식 및 작성된 글임을 밝힌다. 무료로 일부 메뉴를 먹었지만 내 스타일로 정직하게 쓸 예정이다. 집은 비래동이지만, 리뷰어가 신청되어 그나마 가장 가까운 태평동 오늘 통닭을 찾았다. 요 녀석은 태평 5거리에 똬악~ 자리잡고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주차시설은 없는 것 같다. 나는 그냥 옆 골목에 바치고 걸어갔다. 귀여운 걸 매우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저 닭 케릭터는 너무 귀엽다. 글씨 폰트도 매우 맘에 든다. 오늘 통닭은 치킨은 물론, 골뱅이나 포테이토, 소세지 등의 사이드 안주들도 판매한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데, 위생에 자신이 있는지, 나름 오픈형 주방이다. 보통 기름 쓰는 집은 위생관리 잘 안 되서 주방이 기름에 쩔어있기 마.. 2013. 2. 16.
[신사동/맛집] 독일식 돼지족발을 먹어보자! 라스팅에서! 이전에 건대쪽 라스팅을 가보긴 했는데, 블로그글들을 보니 사실 본점은 신사동 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건대/맛집] 독일식 돼지족발과 걸죽한 최고의 맥주! 라스팅 그래서 이번에는 신사동 라스팅을 도전해보기로 했다. 압구정역 5번출구에서 쭉 직진해서 골목안쪽으로 들어와도 되고, 신사동 가로수길 끝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들어와도 찾을 수 있다. 2~3층을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약간 중후한 느낌 연출은 물론, 독일 국기들을 걸어놓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Rasting ( 라스팅 ). 영어사전에도, 구글 번역기에도 나오지 않아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다. 여튼 라스팅 들어가보자. 들어가는 것은 사이드에 난 계단으로. 이날은 아름다운 어머니와 함꼐 했다. 라스팅은 가격이 쎈 편. 나는 독일에서 먹었던 그.. 2013. 1. 26.
중국에서 2달동안 먹은 마트표 음료들을 소개한다. 오늘은 중국에서 2달동안 먹은 마트표 음료들을 소개한다. 물론 이것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것저것 소개하고픈 것들이 있어서 ㅎㅎ 술종류는 따로따로~ [중국/술] 음식만큼이나 종류도 각양각색 중국의 술을 소개합니다~ ( 맥주편 ) 마트표가 아닌 음료들도 따로따로~ 나중에~ 중국은 하수도가 오래된 것이 많고, 물에 석회수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수돗물을 먹기보다는 생수를 사다 먹는 것이 좋고, 수돗물을 먹어야 한다면 반드시 끓여 먹기를 추천한다. 여튼 녀석은 대용량 물!! 호텔에서는 약 300ml 정도 되는 생수 2병을 제공하긴 하지만 물을 많이 먹는 나는 부족하니 이런것들이 필요했다. 근데 왜케 큰 통들만 샀냐구? 사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물가가 엄청 싼 줄 아는데, 그건 10년 전.. 2013. 1. 8.
[신도림/맛집] 정통 오코노미야끼를 먹어보자구!! 김없음님과 또 맛집 투어를 떠났다. 김없음님이 교통사고로 몸 상태가 안 좋다고 병원 입원도 안 하구선 계속 병문안 오라구 징징거려서 ㅋㅋㅋ 병문안은 병원 입원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환자 배드 옆에 앉아서 냉장고를 터는 그것이 바로 원래 병문안 아니던가 ㅋㅋ 저 아래 유리부분은 물이 고여있다. 직접 눈으로 봐야 한다 이건.. 여튼 맛있는 걸 먹어야 나을 것 같다고 징징대는 김없음님을 위해서 김없음님이 찾은 맛집으로 향한다. 장소는 신도림역의 디큐브 시티. 신도림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지도는 따로 첨부하지 않겠다. 초반의 사진들은 디큐브시티의 인테리어들이 너무 이뻐서 이쪽저쪽 찍어보았다. 디큐브 시티를 돌아다니며 보니.. 이곳은 혹시 인테리어 상을 받지는 않았을까 싶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 2013. 1. 8.
[중국/간식] 중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맥주안주! 밀가루 튀김 과자!! 오늘 소개해 드릴 식품은, 중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맥주안주들! (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들다는 뉘앙스 ) 밀가루 튀김 과자들 입니다. 요녀석은 정품작대배(精品炸大排) 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으로, 기름에 튀긴 커다란 정품 파이라는 뜻입니다. 검은 깨가 오돌톨 박혀 있고, 바삭노릇하게 튀겨 정말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물론 밀가루에 깨를 넣어 반죽한 녀석을 그냥 튀긴 형태이기 때문에 느끼한 편입니다. 걸어다니면서 간식하기에도 괜찮은 편입니다. 짭짤한 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강하긴 하지만, 느끼함 때문에 맥주와 함께 먹어도 괜찮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정말이지 정말이지 최고의 맥주안주!! 포사( 泡丝 ) 라는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 기포가 있는 실이라는 뜻인데.. 질감과 맛이 "알새우 칩" 입니다.. 2013. 1. 1.
[건대/맛집] 양갈비 & 꿔바로우(탕수육) 맛집 "민규네 양꼬치" 내가 알기론 너 이거 먹은지 오래 된 걸로 아는데 아니냐? - 맞다. 이거 올해 3월 한창 추울 때 먹었다. 사진 정리하다가 민규네 양꼬치 폴더가 있길래 포스팅 하는거다. 이렇게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 맛이 기억이 나냐? 그정도로 맛났냐? - 그렇다. 내가 건대 양꼬치 골목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여기가 가장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맛이 구체적으로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특징을 딱 잡아서 기술할 수 있다. 정말 맛있었다. 함께 간 어머니도 좋아하셨다. 좋다. 그럼 위치부터 소개해봐라. - 위치는 조금 나쁘다.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지하철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있다. - 어떤가? 어차피 양꼬치 골목에 있다는 것은 변함 없지만, 계속계속 들어가야 한다. 가봤던 사람이 아니라면, 안쪽으로 쭉 들어가며 대체 언제 .. 201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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