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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편] 홍콩 가자!! [하루한편] 홍콩 가자!! 우리의 첫 목적지는 홍콩이다. 사실 비행기 표 자체는 인도를 향하는 비행기인데,우리 나라에서 인도를 직항으로 가는 것은 당시에는 ( 지금도 그럴 지는 모르겠지만 ) 대한항공 뿐이었고,가격도 어마어마했던 관계로 홍콩을 경유해가는 (나름) 저가 항공사의 비행기들을 이용했다. 홍콩은 그저 경유지였는데, Stop Over 를 이용하여 홍콩과 마카오를 구경하기로 결정한다. 자 이제 왜 밤일 잘 하는 사람들이 "홍콩 가자!", "홍콩 보내줄께!" 라고 이야기하는지내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우선 그 전에 이번 글은 그저 비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안타까운 사실..앞으로 올라오는 포스팅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보시길~ ㅋ 자, 쎄앵~ 활주로를 달려 비행기는 안정적으로 이륙에 성공했다.아래.. 2015. 2. 20.
대학로 술집, Jo's Basket 이태원 지구촌 축제현장에 갔다가 실망. + 너무 큰 노이즈로 귀를 포함해 몸까지 피곤해진 나는 부라니와 요즘 옛날의 홍대 느낌을 따라가는듯한 대학로로 이동한다. 이제 홍대도 너무 지저분하고, 시끄러우며, 주말에는 클럽때문에 무섭기까지 한데 대학로는 예전의 변하기 전의 홍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다. 하지만 아직 맛집들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맛집을 탐방하는데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부라니와 약 2바퀴정도 돌다가 가장 괜찮아 보이는 곳을 선택해서 갔는데 그곳의 이름은 Jo's Basket. 조의 바가지? 뭐지? 이름의 의미는 뒤로 하고 여튼 외관은 위와 같다. 조스 베스킷은 이탈리안 푸드와 술안주 등을 판매한다. 요리를 주문하면 와인을 18,000원에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이번.. 2014. 12. 2.
소맥 전용잔~ d슬. dry finish + 참이슬 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인지 "d슬" 이라고 마킹되어 있는 소맥용 잔이 나왔다. 시중에서도 파는지 아니면 식당에만 제공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소맥을 말아먹으면서 보니 뭔가 신기하고 재미있다. 소주 양을 어느 선에 맞추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 "업혀가주", "기어가주" 와 같이 "주" 로 끝나 술 이름을 붙인게 참신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다. 나는 술이 약하니 "걸어가주" ㅋㅋ 뭔가 더 재미있고 맛있게 술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ㅎ 걍 신기해서 올려봄. 정리하면. 소맥용 잔이 나왔는데, 소주 양을 눈금으로 정해놓고 소주 양에 따라 "걸어가주", "기어가주", "업혀가주" 등 이름을 붙여놓아 재미있다. dry finish, d슬, 걸어가주, 기어가주, 맥주, 소맥, .. 2014. 11. 27.
이태원 지구촌 축제 2014년도판 이태원에서 주최하는 지구촌 축제에 다녀왔다. 이번에 함께한 파티원은 부라니!! 역시나 서울 나드으리는 부라니와 함께 ㅋㅋ 서울 사느 나보다 더 서울을 잘 아는 부라니가 이태원을 향하는데 "경리단길"을 내가 모른다며 의아해했다. 경리단길에 가기위해 이태원 메인 거리 이전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경리단길이 요즘 한창 미는 테마 길인지 길 건너는 지하도에 이렇게 경리단길을 동화처럼 그려놓았다. 기대가 한껏 된다. 경리단길은 몇 년전에 와봤던 곳인데, 뭔가 새롭게 길 이름을 붙이고 유행시키려고 밀고 있는 것 같다. 이전에 왔을 때는 이렇게 매력적인 술집과 밥집이 늘어서 있지 않았었는데, 어느샌가 많이 차 있었다. 이름을 경리단길이라 붙이고 뭔가 조금씩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보이기는 하나 아직 완전.. 2014. 11. 13.
보문역 맛집, 먹태&고추튀김 부라니가 올라와서 강팽이랑 뭉쳐서 3차로 간 곳. 평소에 버스타고 지나가거나, 산책을 다니다가 몇 번 봐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둘이 있어 이번 기회에 한번 가보자고 꼬득였다. 큰 간판으로는 먹태 & 고추튀김인데, 사실 상호는 호프 47번지이다. 주 메뉴가 먹태 & 고추튀김이라 간판처럼 사용하나보다. 와서 먹태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서빙하시는 분이 처음부터 먹태란 이런겁니다 하며 이 안내문을 가져다 준다. 나는 마음에 두었던 곳이라 이미 조사하여 알고 있던 먹태.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황태를 만드는 과정 중 겨울이 빨리 지나가 중도포기한 녀석이라고 보면 된다. 더 궁금하면 저 사진을 확대해서 읽어보시길~ 요것이 먹태. 먹태는 중, 대 사이즈가 있는데 우리가 시킨 것은 .. 2014. 9. 25.
대학로 맛집 바베큐. 지난번 주말근무를 하고 있는데 부라니에게 연락이 왔다. 이모인가 고모의 심부름으로 사촌에게 책을 전달해줄 것이 있어 서울에 왔다는 것. 그래서 같이 저녁먹잔다. 근무는 하고 있었지만 이게 뭐하는건가 월화수목금금금 하면서 금금금도 야근은 할 수 없어 뛰쳐나가 대학로로 향한다. 부라니의 소울메이트 강팽은 연락이 안돼 안타깝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우리가 간 곳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뒤쪽의 바베큐란 곳. 상호가 바베큐다. 부라니가 나를 기다리며 미리 나이스한 장소를 섭외(?) 해놓았다. 우선 배고파서 식사류와 함께 맥주룰 시켰다. 정확한 메뉴명은 기억 안 나지만 부라니는 떡갈비 볶음밥정식? 나는 몽골리안 누룽지볶음밥? .. 2014. 8. 6.
먹태가 뭔가요? 먹태가 뭔가요? 먹태 또는 흑태는 명태를 황태로 만들기 위해 얼렸다 녹였다 하는 과정에서날이 풀려 속은 노릇하고 껍질은 거무스름해진, 황태변신에 실패한 녀석을 말합니다. 황태보다 살이 조금 덜 마른 상태라 황태에 비해 조금 촉촉합니다. 먹태는 요즘 떠오르는 최고의 맥주 안주로 명성을 떨치는 중입니다.보통 마요네즈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은 간장을 소스로 찍어 먹습니다. 살은 살짝 구워먹고, 껍데기는 바싹 구워 먹습니다. ps. 강원도 지역에서는 날씨의 변덕으로 태어난 녀석이라 해서 "바람태" 라고도 부른다네요. 간장, 거무스름, 껍질, 마요네즈, 맥주, 맥주 안주, 먹태, 먹태 소스, 명성, 바람태, 소스, 실패, 청양고추, 황태, 황태 변신, 흑태 2014. 6. 27.
[송촌동/맛집] 기름을 쓰지 않는 오븐을 사용한 치킨 - 소보루 치킨 [송촌동/맛집] 기름을 쓰지 않는 오븐을 사용한 치킨 - 소보루 치킨 요즘은 건강, 웰빙을 많이 따지면서기름에 튀긴 치킨보다는오븐을 사용하여 구워 조리한 치킨이 나름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가끔은 담백한 오븐구이 치킨이 좋을 때도 있고,가끔은 그 기름맛과 바삭함이 그리워 기름에 튀긴 치킨을 찾을 때도 있지만 말이다. ㅎ 오늘 소개할 곳은 체인점인 소보루 치킨의 송촌점을 소개한다. ** 전민동 소보루 치킨 소개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 소보루 치킨 송촌점은 전민점에 비해 매장이 매우 넓고인테리어가 더 이쁘다. 치킨에 부가적으로 나오는 것도 조금 다르고.가격도 조금은 달랐다. 요것이 송촌 소보루 치킨이 내부.커피를 제조하는 바도 있다. 개인적으로 기름진 것을 먹을 때 커피를 찾는 습성.. 2014. 4. 30.
또 취지를 잃었다. 돈돈거리는게 가장 싫은데 돈돈거리고 있다. 또 취지를 잃었다. 돈돈거리는게 가장 싫은데 돈돈거리고 있다. 블로그를 하는 취지를 잃었다. 사실 원래 이 블로그는 나의 보물창고 같은 곳이었다.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안드로이드를 처음 공부하면서 안드로이드 책을 사기 아깝다는 생각 + 언제 어디서든 쉽게 그 기억을 끄집어내자라는 취지로 블로그에 핵심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그런데 지속적인 구독은 아니지만, 검색을 통한 유입이 약 1000 여명이 넘기 시작하면서..'오호? 내가 정리한 것을 이렇게 많이 보러와? 이왕이면 용돈도 벌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광고를 달기 시작했다. 아주 처음에는 한달에 커피 한잔도 사먹을 돈이 안 나왔지만, 그래도 내 모자란 뇌를 뒷받침 해주는 저장공간으로서의 역할.나의 일상을 정리하는 일기장으로서의 역할.그리.. 201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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