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레시피] 버섯 까수엘라 - "버섯 기름 탕" 이 더 어울리려나..? 매운 베트남 통고추를 팍팍 넣어 기름을 낸 올리브 오일 요리를 먹고 싶었다. 평소처럼 감바스를 만들면 되겠지만,지난번에 무슨 요리를 한다고 사놓았던 팽이버섯을 비롯한 각종 버섯들이 남아있어서,냉파 느낌으로 이번에는 버섯만을 넣은 더 건강한 느낌의 채식 까수엘라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재료냉장고에 있는 각종 버섯올리브유 200ml 정도소금 한 꼬집베트남 통 고추 한 소주컵글라인더 안의 통후추 넣고 싶은 만큼 요리 방법1. 냄비에 올리브유를 넣고 베트남 통 고추를 가위로 잘게 잘라 넣어 고추를 살짝 튀겨 고추기름을 낸다.2. 매운 향이 솔솔 올라오면 불을 줄이고, 각종 버섯과 소금 한 꼬집, 통후추를 갈아 넣는다.3. 잘 섞어주며 버섯이 익.. 2018. 12. 14.
[레시피] 청양고추 가라아게 볶음 [레시피] 청양고추 가라아게 볶음 냉파 레시피이다. ( 냉파는 냉장고 파먹기라는 뜻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소진하는 것을 얘기한다. ) 사실 요즘 한창 빠져서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시도하는 감바스와 조리법은 별 차이가 없다. 재료청양고추 한주먹가라아게 (사세 가라아게 사용) 두주먹통후추 한꼬집로즈마리 한꼬집올리브 오일 약 100ml 감바스 레시피와 비슷하게, 먼저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르고고추를 썰어 넣어 고추의 매운맛이 기름에 우러나도록 한다. 그러나 감바스와는 다르게 가라아게를 기름에 오래 두어야 하며,기름에 살짝 튀겨진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새우와는 다르게 초반부터 넣고 함께 끓여준다.( 끓이기 떄문에 나의 의도와는 달리 결론적으로 튀긴 식감은 전혀 나지 않는다. ) 한창 끓이다가 통후추를 .. 2018. 10. 18.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레시피] 청양고추 감바스 밥.. 나만의 레시피라오.. ㅎㅎ 공개하기 조금 부끄러운 나만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재료햇반 1개통마늘 한주먹청양고추 한주먹올리브 오일 약 150ml통후추 한 꼬집로즈마리 한 꼬집새우 중간 크기 5~6마리새송이버섯 2개소금 두 꼬집 중불에 올리브 오일을 데운다.올리브 오일은 튀김에 적합하지 않기 떄문에 + 감바스 요리는 기름에 "끓이는" 요리이기 떄문에중불을 유지하며 너무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마늘과 고추를 투척한다.이 녀석들을 먼저 넣는 이유는 기름에 매콤한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함이다. 그 다음 통후추를 갈아 넣고, 로즈마리를 뿌려준다.이들 역시 기름에 맛이 베어나오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넣어준다. 약 2~3분정도 끓인 후, 새우를 넣는다.이 때 기름이 확 식지 않게 .. 2018. 10. 13.
[레시피] 날달걀 듬뿍 라면! [레시피] 날달걀 듬뿍 라면! 우선 경고!!비쥬얼 자체는 조금 별로니...혹시 비위가 약한 분들은 스크롤 하면서 주의하세요.. ㅋㅋ 언젠가 TV 를 보다가 라면 요리의 Variation 이라는 주제로 연애인들이 나와서 낄낄거리며 여러 가지 라면 요리를 도전하고 평을 말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다.그 때 한 일본인이 요 녀석을 선보였는데, 그 고소한 맛이 상상이 되면서 언젠가 도전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그 도전의 날이닷!! 준비물은 별거 없다.계란과 라면이면 된다.계란은 그냥 저렴함 + 오뚜기 브랜드라는 이유로 선택을 했다. 라면은 왠지 꼬들함의 느낌이 있는 라면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후보는 진라면과 삼양라면이었는데, 내가 방문한 마켓에서는 삼양라면이 없어서 진라면 매운맛으로 결정! 물을.. 2018. 9. 16.
오뚜기 와사비 마요네즈 후기 오뚜기 와사비 마요네즈 후기 마요네즈만 먹었을 때 오는 느끼함을 잡아주는 와사비.그 둘의 조합은 상당히 괜찮다.그래서 튀김 요리를 먹을 때 마요네즈와 튜브 와사비를 섞어서 와사비 마요네즈를 종종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 장을 보다보니 아예 이를 만들어놓은 "와사비 마요네즈" 라는 녀석을 찾아냈다. 그래서 요 녀석의 비율이 좋다면 둘을 따로 안 사고 요 녀석을 계속 사면 되겠구나 싶어 도전해보았다..결론은.. "비추"...우선 와사비의 맛이 나긴 하지만.. 고급진 맛이 부족하다.튜브 와사비도 그렇게 고급진 와사비가 아니지만서도, 이 와사비 마요네즈에 있는 와사비는 그냥 알싸한 맛만 강하고 와사비가 주는 풍미는 거의 내지 못한다. 앞으로도 계속 불편하더라도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따로 사서 내 비율대로 섞어서 먹.. 2018. 9. 12.
[레시피] 홈메이드 감빠스 (새우 관자 버섯 까수엘라) [레시피] 홈메이드 감빠스 (새우 관자 버섯 까수엘라) 결과부터 얘기하면 엄청난 개 성공!!너무나 맛있다!! ㅋㅋㅋ 내가 홈메이드 감빠스를 만들게 된 이유는..요즘 감빠스에 빠져 있는데.. 이게 맨날 사먹기는 너무 비싼거라..거기다가 재료도 충분치 않아서 뭔가 아껴 먹어야 하고 말야..그래서 푸짐하게 재료를 넣어서 맛있게 먹기 위해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한다!! 재료는 마트에서 산 점보새우 200g 13,900원마트에서 산 관자살 200g 9,900원새송이 버섯 1,200원깐마늘 한바가지 3,000원파리바게뜨 바게뜨 할인받아 1,900원.집에 구비되어 있던 원래 가지고 있던 올리브오일 250mL집에 구비되어 있던 베트남 고추 한 소주컵집에 구비되어 있던 통후추 마구마구 글라인딩. 혹시나 재료 구입처와 정확.. 2018. 6. 24.
마라불닭 볶음면 레알 후기 마라불닭 볶음면 레알 후기 06020622 소셜에서 마라 불닭볶음면을 파는 것을 보고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4개입 한봉지에 배송비 포함 약 4,000원.한 봉지에 1,000원정도라 보면 되겠습니다.편의점에서는 얼마에 파는지 모르겠네요. "화끈하고 얼얼한 마라의 맛" 이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사실 제가 또 매운맛 성애자 중 한명으로서..중국의 마라맛에 또 한 환장하기 떄문에 기대를 엄청 많이 했습니다. 조리방법은 일반 불닭볶음면과 동일합니다.면과 건더기 스프 넣고 끓인 후, 물 버리고, 소스를 넣고 볶기! 짜잔.. 짠 것을 싫어해서 물을 조금 덜 버리고 조리하긴 했지만...우선 비쥬얼부터 별로 탐탁치 않습니다.. 맛은?? 글을 쓰는 지금 콧등에서 땀이 살짝살짝 송글송글 올라오려 하긴 하는데... 2018. 2. 11.
[레시피] 매운 막창 통마늘 볶음 - 핵졸맛 [레시피] 매운 막창 통마늘 볶음 - 핵졸맛 06450652 이제 매운막창 통마늘 볶음은 저의 대표 메뉴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매운막창 볶음 자체는 완성품이 필요하다는 흠이 있지만요.. ㅋㅋㅋ 퇴근하고 매운게 땡겨서 이렇게 통마늘과 라면사리를 함께 달달 볶아서 요리를 만듭니다.지난번에는 깻잎을 흩뿌리지 않고 뭉쳐 볶아서 다 뭉쳤었는데..이번에는 조금만 흩뿌려 넣고 대부분은 쌈을 싸서 먹기로 합니다. 맛있다는 퀄리티 좋은 추부 깻잎을 사용했습니다.마늘은 국내산 마늘! 이렇게 라면사리와 통마늘 그리고 막창을 한점. 깻잎 위에 얹어서 아구아구 먹으면마늘의 알싸함과 매콤한 맛, 그리고 막창의 그 살짝 느끼고소한 맛이 어울어지고,깻잎의 껄끄러움과 그 특유의 맛이 한쪽으로 쏠리기 쉬운 맛들을 중앙으로 .. 2017. 12. 17.
[레시피] 나만의 요리 너구리 순대국~ [레시피] 나만의 요리 너구리 순대국~ 0948 / 0956 오늘의 나만의 레시피는 바로바로 "너구리 순대국" 입니다.무슨 순대국인지 감이 오시나요? 친구에게 말해보니 "너구리" 가 순대의 한 부위인 줄 알았답니다."오소리 감투" 같이 말이죠 ㅋㅋ아주 일리있는 추리였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ㅋㅋ그냥 순대로 육수에 고기맛을 더 가미시킨 형태의 너구리 라면을 너구리 순대국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처음 이 녀석을 끓여 먹은 것은 제가 사회 초년생일때 입니다.라면 중에 그나마 좋아하는 녀석이 너구리인데요.너구리를 끓이기 위해 물을 덥힐 때 대전의 오문창 순대 순대를 몇 개 넣었더니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드랬죠. 그래서 오늘도 도전해보기로 합니다.그러나 오늘은 아예 육수까지 순대국으로 하기로 합니다. 포장해온 순.. 2017. 1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