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왜? 양꼬치 안 먹고 돌아오면 큰일나?
큰일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에 여행을 갔다면, 양꼬치는 먹고 돌아와야.
아~ 중국 여행 제대로 하고 왔구나~ 싶은 거랄까? ㅋㅋ
아 그래? 양꼬치 쉽게 접할 수 있어?
응. 꼭 양꼬치뿐만이 아니더라도,
꼬치 판매하는 곳을 무지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마치 우리나라 떡볶이 판매하는 곳 찾는 정도의 빈도랄까?
요렇게 관광지 근처에 가면, 꼬치파는 아낙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물론 청결도는 보장 못해.. ㅋㅋ
우리 이제 중국 이야기할 때 청결도는 뒤로 미뤄놓자 ㅋㅋ
한 골목만 돌면 또 이렇게 양꼬치를 비롯 다른 꼬치들을 파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잇지.
다들 우리 옜날 다림질 하는 기구같은 걸로 신나게 꾹꾹 눌러서
익히더라구 ㅋ
관광지라 그런가 여기서는 소세지들도 많이 파네.
그렇구나. 아쉽다. 맛 좀 보고 올껄. 니가 먹은 거나 보여줘봐.
알겠어.
나는 사실 청결도 때문에 저 리어카에서는 안 먹구 다른데서 먹었어.
내가 먹은 곳은 IKEA 상해점 주변이었지.
IKEA 상해점 옆에는 이렇게 무슨 특화거리가 있었어.
이 날도 '녈'님과 함께 했는데..
난시가 있어 저 글씨가 안 보여서.. 무조건 먹자골목으로 생각하구..
"저기 먹자골목인가봐요. 가봐요."
해서 우연찮게 발견한 가게지.
( 사실 저곳은 먹자골목이 아닌, 드레스 골목이라는.. )
( 사실 저곳은 먹자골목이 아닌, 드레스 골목이라는.. )
가게 이름은 味香聚( 미향취 ).
꼬치 구이 전문점이더라구.
이 가게 옆으로도 음식점이 여러 개 있었지만,
우리의 발목을 붙잡은건 바로 이것!!
사람들이 먹고 꽃은 꼬치의 흔적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많이들 먹었을까?? ㅋ
이 꼬치집은 요런 것들을 팔고 있었지.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긴건 참 맛있어보여 ㅎ
저 멀리
두부, 파, 버섯 꼬치 등도 팔더라구..
그래도 메인은 역시 저 위에 수북히 쌓여 있는 양꼬치!!!!
잘 팔리니깐 미리 초벌을 다 해놨더라구.
자 양꼬치부터 도전!!!
고놈 참 맛있게 생겼다. ㅋ
어서 먹자 ㅠ
냠냠..
음음~
양고기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은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사실 양고기 냄새가 많이 안 나는 것이 좋은 질이니깐.. 맛은 띵하오!!
앞서 여러 리어카 꼬치집에서 바쁘게 요리중이던 저 쭈꾸미(?) 녀석들..
궁금했다. 이 녀석도 하나씩 먹어보자!!
지글지글~
여기서도 열심히 다리미 같은 걸로 치익치익 눌러주고~
짭쪼르르한 소스를 잔뜩 뿌려서 이렇게 대령!!!
맛은? 음.. 짜지만, 그냥 괜찮은 정도?
맛은 괜찮지만, 내 입맛엔 역시 양꼬치!!
한궈(한국)에서 왔냐고 하면서 사진촬영 하라고 포즈 잡으시는 아저씨 ㅋㅋ
맛있는 양꼬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한 꼬치에 1~5元 사이 ( 한화 200~1,000원 )
아마도 야채종류가 싸고, 고기종류가 비싸겠지?
특대 양꼬치는 한 꼬치에 3元!!! ( 한화 600원 )
자, 이제 중국에 가게 되면 꼭 양꼬치를 먹고 오려무나앙~~ ㅋ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 로그인 필요 x )
반응형
'여행 놀이터 > 중국(Chi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과일] 중국 대표 과일 중 하나! 산사나무 열매. (4) | 2012.12.24 |
---|---|
[상해/맛집] 품격있게 제대로 맛보자! 중국음식! 비팽탕( 避风塘, 피풍당 ) (2) | 2012.12.24 |
[상해/맛집] 너희는 아직 중국을 몰라. 통꽃게 튀김 꼬치. (0) | 2012.12.23 |
[중국/과일] 별명 없는 과일 파파야. ( 소개 및 효능 ) (2) | 2012.12.23 |
[상해/맛집] 먹자 먹자. 길거리 더리 만두. (2) | 2012.1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