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해/맛집] 상해에서 최고 유명한 먹거리 남상만두를 드디어 ㅎ |
참고사항
가격은 작성당시 환율을 반올림한 1元 = 200원 으로 계산하였습니다!
상해 2달동안의 생활 중..
맨날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며 벼르고 있던
예원의, 조금 과장하면 상해의 최고 유명한 먹거리
남상만두점의 샤오롱바오 ( 小笼包, 소롱포 )를 드디어 먹어봤다.
남상만두점의 샤오롱바오 ( 小笼包, 소롱포 )를 드디어 먹어봤다.
다른 중국 음식점의 소룡포(샤오롱바오) 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요것의 예원 중심에 있는 남상만두점.
구곡교 옆쪽에 위치해 있는데, 사람들이 워~낙 길게 줄을 서 있어
줄만으로도 쉽게 이 만두집을 찾을 수 있다.
이 남상만두점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는데,
2층은 앉아서 먹는 레스토랑식이고,
1층은 Take out 용으로만 판매한다.
2층은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필자가 직접 가서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언은 못한다.
1층 안쪽에는 끊이지 않는 긴 줄을 선
대륙의 인민군대 + 관광객들을 위해
이렇게 찜통을 산처럼 쌓아놓고, 끊임없이 만두를 빚는다.
특이한 것은 이집..
오전에는 돼지고기 소롱포를 판다.
16개 12元 ( 한화 약 2,400원 ) 으로 저렴하다.
근데 10시~11시까지만 판다... 왜??.....
그외 영업시간은
게맛 소롱포를 판다.
16개이지만, 가격은 게가루 때문에 20元 ( 한화 약 4,000원 ) 으로 비싸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상해에 가면 11시 좀 안 되서 가서
두 가지를 다 사서 먹어봐야겠다.
우리 ( 나라이, 상쾌, 돼지왕 ) 은 오후 늦게 방문하여
게맛 샤오롱 바오를 먹어야만 했다.
만두를 담아주는 아줌마는
워낙 많은 대륙인 + 관광객을 상대했던지
무심한 얼굴로 휙휙 1회용 용기에 샤오롱 바오를 담는다.
만두는 한 판에 저렇게 많이 들어있다.
김이 모락모락, 피는 쫄깃해보이니 맛있겠다.
아줌마 교대.
아래쪽에는 솔잎처럼 어떤 식물을 깔아서 향을 내는 것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솔잎과 만두를 분류해서
1회용기에 휙휙 담는지.. ㅋ
중국은 정말 많은 사람이 달인
이것이 그 유명한 남상만두집의
게맛 소롱포!!!!
생긴거는 만두를 만들어서 전자렌지에 너무 오래 돌려 쭈글쭈글해진것 같다.
이것이 과연 내가 아는 고매한 소롱포가 맞는가?
그래도 배고프니 맛있어 보인다.
자 다른 관광객과 마찬가지로,
길거리 한켠에 마련된 벤치에 쭈그려 앉아 하나씩 맛을 본다.
얼마나 맛이 있으면 저렇게 얼굴을
상쾌도 아구아구 먹는다.
남상만두집의 샤오롱바오는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찐지 좀 된 것을 휙휙 담아줘서인지,
안의 육즙이 화상을 입을 정도는 아니었다.
사실 육즙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었다.
딘타이펑이나 가가탕포의 샤오롱바오류에 비하면 솔찍히
맛의 품격이 떨어진다.
남상만두의 샤오롱바오는 "서민의 샤오롱바오" 랄까?
그래도, 싼 가격에 여럿이서 쫄똑거림을 느끼며,
살포시 육즙을 느끼며 먹기에는 꽤 괜찮다.
맛 평가?
★★★ + 반
기대이하이긴 하지만.
서민의 이미지의 맛, 서민의 가격, 서민의 양 등.
서민에게는 참 좋은 샤오롱바오!
상해에 갔다면
남상만두집의 샤오롱바오는 그래도 꼭 맛 보자~
다른 중국 음식점의 소룡포(샤오롱바오) 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클릭!!
반응형
'여행 놀이터 > 중국(Chi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이 한창일 떄의 종묘 투어 이야기. (0) | 2018.03.16 |
---|---|
중국 식당 문화에 대한 간단 정보들~ 화장실은? 고수나물은? 팁은? 주문은? 위생은? (2) | 2013.02.05 |
중국의 유명한 만두가게 체인 두 곳을 소개한다. (5) | 2013.02.04 |
중국 구내식당에서는 뭘 파는지 궁금하지? (14) | 2013.01.20 |
컴터 앞에 앉아서 떠나보자! 중국 상해 지하철 여행! (0) | 2013.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