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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음식 이야기

[음식 이야기] 오코시? 과자이름이라는데 어떻게 생긴 녀석일까?

by 돼지왕 왕돼지 201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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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코시? 과자이름이라는데 어떻게 생긴 녀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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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옛날과자를 사러 시장에 자주 가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신다.


아부지: 나는 오꼬시가 가장 맛있더라.


나: 아버지 오꼬시가 뭐예요?


아부지: 그거 쌀, 밥풀 튀긴 것을 물엿같은걸로 뭉쳐서 납짝하게 만든 과자. 일본어로 과자가 오꼬시 아니냐?


: 그래요? 찾아볼께요.


찾아보니 이렇다.


오코시 ( おこし )

밥풀과자; 쪄서 말린 쌀 따위를 볶아 깨·콩·김 등을 넣고 물엿 등으로 굳힌 과자.


오카시 ( おかし[お菓子] )

과자.

출처 : 네이버 일본어 사전


뭐 이렇다.


오코시라는 단어를 아부지만 쓰시는 줄 알았는데 나이드신 할머니 같으신 분도 오시더니


"오꼬시는 어디있어?"


라고 물으신다.. 어른들을 위해서 이런 일본어는 좀 알아둬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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