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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자와 파란장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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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님이 파란장미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그랬다.
고터에서 같이 초밥 사 먹고 걸어오다가
꽃집에 마침 파란장미가 많아서 한 송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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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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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말렸는데,
잘못 말려서 갈색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신났는지 혹은 고마워했는지는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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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개구리 왕자와 파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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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상상력과 능력은 대단하다.
2015. 08.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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