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카페] 몽뜨화덕피자 베이커리 - 교황이 먹은 빵이라는 키스링 |
2015. 11.16. (월)
#
부라니와 강팽을 만나 쿠킨 스테이크에서 오늘의 스테이크를 섭취 후,
청계천을 따라 걸어서 동대문까지 온다.
아, 강팽은 공부한다며 밥만 먹고 들어간다.
#
몽뜨화덕피자 베이커리를 방문했다.
#
피자와 베이커리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특이한 곳이다.
#
베이커리라고 하기에는 빵의 종류가 상당히 적었다.
한 4~5 종류가 있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다.
#
교황이 간식으로 먹었던 빵이라고 홍보하는 빵.
이름이 특이한 "키스링 마늘빵" 이라는 빵을 주문해 먹었다.
#
가격은 6,900원.
#
안에서 먹는다고 하면 이렇게 커팅해서 가져다준다.
#
겉은 크로와상 느낌의 질감이다.
살짜쿵 바삭거리며, 갓 구운 녀석이라 따수우니, 버터 향도 모락모락 너무 좋다.
#
안쪽은 이렇게 생겼다.
말캉말캉한 식감의 속이 저렇게 있는데, 살짝 바삭한 겉과 공간이 있어 전체적 식감이 또 특이하다.
#
파슬리가 뿌려져 있는것이 식탐이 자극한다.
#
겉은 크로와상정도의 바삭,
속은 갖 구운 식빵처럼 말캉말캉.
겉부분은 전반적으로 버터향과 맛,
안쪽은 촉촉한 마늘향과 맛..
좀 비싸긴 하지만 참 맛있다.
#
스테이크를 먹었음에도 저걸 다 먹었다 ㅋㅋ
#
부라니와 함께 이야기했다.
"교황님 맛난 거 드시네~"
#
피자의 가격은 좀 비싼 편이다.
물론 비교대상은 피자 스쿨이다. ㅋ
어떤 피자길래 저 가격을 받는지 나중에 한번쯤 주문해 먹고 싶다.
#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보은 대추로 직접 끓인 대추차"
가격은 5,000원이다.
#
요 녀석이 대추차이다.
뭐 내 혀가 절대미감은 아니지만, 꿀에 재웠다는 사실때문인지..
마트에서 파는 대추차를 타서 준 듯한 느낌도 조금 든다.
#
카운터를 보고 계시는 분들은 말과 억양이 조금 어눌한 것이 연변분들로 추정된다.
매우 친절하며 나에게 뭔가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여 기분 좋았다.
#
남자 화장실이 어두운 계단을 통해 3층까지 가야한다는 사실이 조금 재미있었다.
'음식 놀이터 > 카페&주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수제맥주] 브롱스 - 솔찍 후기 (0) | 2016.01.11 |
---|---|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0) | 2016.01.08 |
[경희대/카페] 달달한 빙수의 끝판왕 - 씨앤씨 (0) | 2015.11.14 |
말차(抹茶, まっちゃ) 와 녹차의 차이. (0) | 2015.11.13 |
코코부르니 - 럭셔리 초콜릿을 먹어봤어요. (2) | 2015.10.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