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수제맥주] 브롱스 - 솔찍 후기

[종로/수제맥주] 브롱스 - 솔찍 후기

2015. 12. 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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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어거스틴에서 회식을 하고 뭔가 아쉬워 수제 맥주집으로 장소 이동.

[시청/맛집] 태국 음식점 - 생어거스틴 솔찍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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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로형이 추천했다는 것을 기억한 큐뮌쓰가 우리를 인도한다.

선제로형은 가성비를 아주아주 중요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우선 따라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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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받아 간 곳은 브롱스.

위치는 르브와 레스토랑 아래층인 3층!

르브와 ( Le Bois ) - 종로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링을 가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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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딱히 뭐 없다.

그냥 테이블들이 있고, 조명이 조금 어둑어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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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 여종의 수제맥주가 있다.

우리는 필스너, 바이젠, 둔켈 등을 주문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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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메뉴가 바이젠이었는데,

설명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은은한 과일향 밀맥주" 라고 되어 있다.

어차피 술 맛 특히 맥주맛은 뭔맛인지 모르기 때문에

밀맥주던 보리맥주던 뭐가뭔지 모르겠고,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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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4,000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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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피자가 주이며,

콥 샐러드, 하우스 푸드, 마른 안주 등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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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엄청 배가 불렀지만,

맥주만 딱 4잔 있는 테이블이 이상하고, 뭔가 씹을거리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13,000원짜리 하우스 푸드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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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하우스 푸드.

가성비는 그냥저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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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냥 간단히 하우스 푸드 주워먹고, 맥주 1.5잔씩 하고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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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맛을 잘 모르는 나는 이곳을 비추하겠지만...

차라리 그냥 생맥과 함꼐 하는 치맥하러 가겠지만,

수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가서 평가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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