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여행의 출발

오늘부터 라오스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틀에 하나씩 포스팅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중간에 여행기가 끊기지 않도록,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무도 안 읽는다고 생각들면.. 중간에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ㅠ )

주제별로 나눠서 포스팅을 하려다 보니 

독자분들께서 가끔 재미없어 하는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봐주세요. ㅎ

많은 분들이 사진을 집중적으로 보고,

글은 필요한 부분만 보신다는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 설명은 간단히 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라오스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녁 6시 40분 비행기라,

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철도는 일반과 급행 두가지로 나뉘는데,

가격이 다르고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다릅니다.

저희는 일반을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철도를 타면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됩니다.

오랜만에 함께 여행을 하게 되어 신이 나신 어머니.

요즘 제시의 "미친놈" 이라는 노래에 빠져,

자꾸 사람들 많은 곳에서

"너는 미친놈이야~!" 

를 크게 외치시며 다니셔서 저를 당황스럽게 만드십니다. ㅋㅋ

라오스 비엔티안행 티켓입니다.

저가 항공인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은 꽤 괜찮게 끊은 것인 느낌적인 느낌은 있는데,

확답은 못하겠는 1인 31만 5천원에 끊었습니다.

( 참고로 돌아오는 날짜는 10일 후! )

비상구 석을 앉고 싶었는데, 늦게 와서 이미 다 나갔답니다 ㅠ

메이저 항공사들의 경우는 면세점이 많이 있는 곳에서 바로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항공사들은 이렇게 열차를 타고 다른 출국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하는데 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니,

게이트 확인하시어 쇼핑 적당히 하고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ㅋ

라오스까지 날아갈 진에어 비행깁니다.

정말 작습니다.

저걸로 라오스까지 무사히 잘 날아갈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카드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항공권 예매를 하여 받은 혜택입니다.

바로 이 현금카드들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매장에서 1$ 이상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고객센터에 제시하면 현금카드를 줍니다.

이 녀석들을 받기 위해 가장 저렴한 녀석이면서,

사용은 할 수 있는 녀석을 찾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뛰어 다녔던지.. ㅋ

덕분에 라오스 여행중에 사용할 토니모리 오이 수분팩과,

더 페이스샵의 선크림을 사버렸습니다.

신라와 롯데 각각 2장씩 받았는데,

롯데 한장은 즉각적으로 어머니의 "잇츠 스킨" 에센스 사는 데 써버렸습니다.

작은 행복에 즐거워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 이렇게 32살의 아들과 57세 어머니는 라오스로 여행을 떠납니다.

준비상황은 비행기와 첫날 호텔, 그리고 가이드북 뿐.

앞으로 이제 열심히 틈틈히 조사하며 열심히 돌아다니렵니다.

다음 여행기부터는 딱딱하지 않은 말투로 쓰겠습니다.

다음에 봐요!!!

2016.09.29.(목)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다음글 :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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