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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손만두 만두국을 먹다! @ 인사동 죵빠이와 북촌손만두에 갔다. 예전부터 인사동을 지나게 되면서 뭔가 마땅히 먹을 게 없다면 항상 가던 곳인데... 이곳은 정말 튀김만두가 일품이지! 메뉴는 대충 이렇다. 그런데 튀김만두가 이전에는 낱개 1,000원이었는데.. 그래서 이전에 친구들하고 1,000원씩 내고 손에 들고 아구아구 먹으며 걷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3년정도 지났다고 3개 3,500원으로 가격이 상승해버렸다. 사실 낱개로 생각하면 그렇게 오른 가격은 아닐찌 모르나, 장사도 잘 되는 집이 가격을 올리니 괜시리 배신감을 느낀다. 만두국을 메인으로 설정하고, 새우만두와 튀김만두를 주문한다. 새우만두는 무엇보다도 저렇게 새우 꼬리가 살짝 드러나 있는것이 나 먹어줍쇼 하고 있는 것 같아 안 시킬 수 없게 만든다. 새우만두는 물만두와 튀김만두.. 2015. 7. 23.
[KFC/이벤트] 징거더블다운맥스세트 KFC 에서 한국산업 소비자 품질지수 4년 연속 1위 기념 이벤트로( 왜 이렇게 말하고 2관왕이라 말하는가? ?? ) 징거더블다운 맥스 세트를 5,7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했다.( 2015년 8월 기준 현재는 행사가 끝났다 ㅠ ) 9,400원짜리를 5,700원에 준다고 하는데.. http://www.kfckorea.com/menu/menu_view.asp?seq=202 KFC 페이지를 가보니 감자튀김 없는 "징거더블다운맥스 콤보" 를 6,500원에 판다. 감자튀김을 후하게 2,000원이라고 쳐서 더해도 8,500원밖에 안 되는데 저 9,400원은 어디서 책정된 값일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여튼 5,700원에 여튼 감자튀김까지 해서 5,700원이니 싸긴 싸다. 자 시켜 먹어보자!! 보통 저렇게 이.. 2015. 7. 20.
[고대 맛집] 미각 - 쟁반짬뽕과 꿔바로우(중국식 탕수육) 이 괜찮은 집. 부라니와 함께 간 곳. 고대에 24시간 운영하는 1층에서 운영하는 "미각" 이라는 중국식당이 생겼다. 위치는 참살이길에 위치! 이 중국식당에서는 일반적인 짜장, 짬뽕도 팔지만 사실 양꼬치와 꿔바로우(중국식 찹쌀 탕수육) 이 주력 메뉴로 보인다. 부라니가 양고기는 별로라고 커맨트 했기 떄문에, 우리는 그냥 쟁반짬뽕과 꿔바로우 이렇게 2개를 주문한다. 요것이 바로 꿔바로우의 이미지. 가격은 약 15,000원정도 한 것으로 기억한다. 꿔바로우의 맛은 음.. 지금까지 먹은 꿔바로우 중에서는 가장 못했다. 우선 양념 소스가 너무 적은데다가, 시큼한 맛도 적고, 빠삭함이라고는 찾기 어려웠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식감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꿔바로우 자체만으로는 맛을 많이 느끼기 힘들었고, 반찬으로 제공된 저 부추랑.. 2015. 7. 19.
마마스 머쉬룸 파니니 ( 이건 비추.. ) 글쎄 지금까지 마마스에 대해 엄청난 칭찬을 한 나이지만.. 이번에 먹은 머쉬룸 파니니는 실패였다.... 이번에 [모짜렐라 토마토 파니니]와 [머쉬룸 파니니], 그리고 [필리 치즈 스테이크] 중 하나를 먹고 싶었고.. 고르지 못해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하나 골라달라고 했는데.. 건강을 생각하여 머쉬룸 파니니를 먹으라는 오더를 듣고 주문!! 비주얼 자체는 다른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니니와 크게 다르지 않게 맛있게 보인다... 속 내용물도 치즈와 버섯이 어울어져 엄청 맛있게 생기긴 했지만..?실상적으로는 조금 실망이었다. 마마스를 너무 맹신했던 탓일까? 아니면 이 마마스만의 스타일에 질려서일까? 우선 평가를 하자면 저 버섯은 버섯 특유의 깊은 맛을 찾아보기 힘든 버섯이었고,그렇다고 치즈와 어울리는 맛도 아니었다.. 2015. 7. 19.
계열사. (구)치어스. 치킨1 어떤 게 너의 본명이냐? 아주아주 오랜 옛날부터 치킨을 먹을때면 항상 횬쵸뤼짱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양칼지게?) "야! 너희들이 삼대 치킨을 머거봐야해. 어메이징해서 그거 먹으면 다른 치킨이 맛이 없어져." 이에 대해 죵빠이는 "나는 그냥 그거 안 먹고 다른 것들 맛있게 먹고 시픈데욤?" 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곤 했는데.. 여튼 횬쵸뤼짱이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그 치킨집의 분점에 가게 되었다. 본점은 부암동에 있고 이름은 계열사.( 원래 이름은 치어스인데 상표권으로 (구) 치어스 라고 불리기도 ) 그리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대학로에 있는 분점. 이 곳은 계열사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치킨1 이라는 간판을 걸고 운영하고 있었다. 어떤게 본명일까...? 기본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바로 이것들! 우리는 당연히 .. 2015. 7. 13.
[석계/맛집] 서래 - 갈매기살의 원조는 역시 서래지 김스타와 석계역 근처에 있는 서래에 갔다. 석계역 근처는 뭔가 정말 "맛집" 이라고 할 만한 프랜차이즈가 아닌 가게들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뭔가 검색해도 마땅히 나오는 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한번 돌아다니다가 땡기는 것이 있을 때 가자 라고 이야기하여 석계역에서 투어를 떠난다. 그러나 멀리 가지 않아 바로 "서래" 를 발견한다. 그렇다 서래 역시 체인점이기는 하지만,김스타가 예전에 갈매기살이 짱이라고 또 먹고싶다고 했기 때문에 바로 입장한다. 이전에는 뭔가 돼지고기류만 몇 가지 팔았던 것 같은데.. 가게들마다 다른 것인지 아니면 서래와 비슷한 이서.. 마포갈매기 등이 등장해서인지 이제는 소고기, 닭고기 등등 많이도 판다. 우리는 갈매기살을 주문한다. 500g 에 15,000원이다. 사실 서래에 .. 2015. 7. 7.
[을지로/맛집] 창고43 - 비싸지만 전설적으로 맛난 고기!! & 된장말이 회식으로 또 창고 43 을 갔다. 정식 가게의 명칭은 창고 43지만 우리들에게는 단순히 "창고" 라고 불리기 떄문에 그냥 앞으로 창고라고 부르겠다. 정말 높은 가격으로 회식이 아니거나, 부모님꼐 대접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가기 힘든 곳이다. 가격이 100g 20,000원 ~ 35,000원 수준이다. 메뉴에 따라 g 수가 다르게 책정되는데 여튼 100g 에 2만원이 가장 싼 메뉴이면 말 다했다. 저 위의 사진이 창고의 기본 세팅이다. 처음에 우선 소기름으로 철판을 미끌미끌 코팅한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창고 스페셜로, 1인분 180g 에 36,000원이다. 저 위의 비쥬얼은 4인분이다.. 36,000원 X 4인분 = 144,000원이다. ㅎㄷㄷㄷ 창고 스페셜은 안심, 채끝, 등심이 섞여서 나온다. 자 구워보.. 2015. 7. 6.
[동대문/맛집] 울란바타르 - 호불호가 갈리는 몽골음식점! 양고기를 먹어본 지 얼마 안 되는데 양고기의 그 누린내도 느끼지 못하고 맛있다를 연발할 줄 아는 김스타와 제대로 양고기를 많이 먹어보기 위해 ( 양냄새 모두 제거한 양꼬치가 아닌 ) 동대문의 몽골타워로 향한다. 이전에 횬쵸뤼짱에게 누린내 나는 양고기를 먹였다며 엄청난 쿠사리를 먹었는데 과연 김스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몽골 타워의 2층에 있는 울란바토르로 간다. 음료는 김스타는 스프라이트, 그리고 나는 몽골차를 주문한다. 각각 1,000원이다. 음료 가격이 참 착하다. 물론 다른 음식들도 사실 가격이 꽤나 착한 편이다. 이 것은 "호쇼르" 라고 불리는 녀석으로 군만두의 느낌인데 군만두처럼 바삭거리지는 않는다. 살짝 딱딱하면서 쫄깃거리는 그런 식감인데, 안쪽에는 양고기 + 양파 혹은 소고기 + 양파가 들.. 2015. 7. 4.
안암 맛집 사마리칸트 - 우즈벡, 러시아 음식 나는 새로운 것이 아니면 금방 실증을 내는 편인 것 같다. 안암의 유일한 맛집이라고 생각했던 인도 커리 맛집인 베나레스도 슬슬 질려갈 때쯤이라,고대 졸업생인 방샤셤머에게, 요즘은 새로운 것이 없어서 참 그렇다며 푸념을 하며 고대에 맛집이 있는지 물어봤다. 내 말에 방샤셤머는 오히려 인도 커리집이 뭐가 맛있냐며 이 곳, 사마리칸트를 소개시켜줬다. 사마리칸트는 우즈베키스탄 & 러시아 전통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한다. 방샤셤머는 학생시절 이 곳에 와서 여러 번 먹어봤는데 왠만한 메뉴가 다 맛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도 커리를 먹으러 가자는 강팽에게 이 가게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지 잘난맛에 사는 강팽도 만족했던지 이곳을 가자고 한다. 이곳은 베나레스에서 별로 멀지 않은 빌딩의 3층에 위치해있는데, 내부 인테리.. 201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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