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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맛집] 창신매운족발 - 술안주로 왕따따따봉 덕이를 만났다.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허스키하다고 ㅎㅎㅎ 중간지점인 석계에서 만났는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창신"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매운 족발집을 찾게 되었다.(아마 창신동에 원조집이 있는데 이곳에 분점을 낸 것이겠지?) 덕이 이야기에 따르면 다른 곳에 이 양이면 최소 3만원은 내야 한다는데, 이 곳에서는 이 매운족발 대자를 24,000원에 제공한다. 가격이 나름 착한 것 같다. 덕이 이야기에 따르면 맛은 별로라는데, 나는 쫄깃쫄깃 매콤매콤 얼마나 맛있던지 ㅋㅋ 냠냠냠 상추쌈에 싸먹는 더 매콤한 맛.. 아 또 먹구 싶당~참고로 계란탕은 처음 1회는 무료로 제공!! 추가는 추가요금이 있다. 매운족발 + 주먹밥 + 소주 = 총 3만원( 참고로 주먹밥은 비닐장갑을 주고 스스로 알아서 비벼먹어야 한다. ) 술.. 2015. 6. 2.
이춘복 참치 회덮밥 @ 종로점 원정맴버 : 나, 횬쵸뤼짱, 죵빠이. 오늘의 원정맴버는 각각 다른 메뉴를 원했다. 나는 황소고집, 횬쵸뤼짱은 어제의 과음으로 무교동 북어국, 그리고 죵빠이는 마요버거. http://aroundck.tistory.com/3104 2015. 5. 31.
스타벅스 블루베리크림치즈 케익 방샤셤머도 나도 최근에 우울한 시간을 보내면서, 만나서 맛난 것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에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 이 표현은 참 야한것 같지만.. ) 만나자고 하여 만나게 되었다. 방샤셤머가 조금 일찍 끝난 관계로 분당에서부터 을지로입구까지 달려와주었고, 나는 고마워서 내가 회사 근처에서 가장 좋아하면서!! 가장 맛있으면서!!가장 가성비가 좋은!! 식당인 황소고집에 데리고 갔다. http://aroundck.tistory.com/3104 2015. 5. 30.
술을 당기게 하는 담소의 순대철판. 담소 사골순대에는 우순대국밥 혹은 돈순대국밥을 먹으러 주로 가던 곳이다. 이 녀석은 체인점인데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자주 찾던 곳인데, 순대철판도 어메이징하다며 횬쵸뤼짱이 이 녀석을 주문했다. 사실 이 날은 정말 술 먹기 싫었는데, 그래서 원래 황소고집 가려고 했었는데, 순대철판을 먹어버리니 이거 술을 안 먹을수가 없었다. 1인 8900원으로 기억하는데 위 사진은 2인분. 원래 그렇게 나오는지 아니면 바빠서 그렇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다 볶아서 나오고, 자리에서는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된다. 처음에는 횬쵸뤼짱이 소주를 시켰어도 그냥 순대볶음만 먹으려고 했는데, 아 한입 넣는 순간 소주를 안 먹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그날따라 소주가 왜 달게 느껴지던지.. 요즘 뭔가 힘든가? ㅋㅋㅋ 여튼 담소사골순대.. 2015. 5. 30.
홍대돈부리 수제치즈스틱 회사가 종로쪽에 있는 관계로 종로 맛집골목에 가서 밥을 자주 먹는데, 그 중에 맛집으로 선정되어 자주 찾는 곳이 바로 홍대 돈부리. 이번에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을 1,000원씩이나 뻥튀기해서 맘은 좀 상해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진 않지만, 여튼 오늘은 또 다시 치즈마니아 센빠이가 극찬하는 치즈스틱을 사이드로 주문한다. 요 녀석이 바로 사이드로 주문한 치즈스틱. 총 4 덩어리가 나오는데, 스틱이라기보다는 덩어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릴 정도로 통통한 녀석이 보기만 해도 뭔가 배부르니 좋다. 겉의 튀김은 매우 바삭하고, 안 쪽은 모짜렐라치즈로 추정되는 치즈가 한가득 있는데 치즈매니아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녀석이다. 다른 치즈스틱들은 바깥쪽 튀김이 꽤나 두껍기 마련인데, 이 녀석은 저 뚱뚱한 녀.. 2015. 5. 30.
[광장시장 맛집] 육회자매집 - 3호점까지 있는 육회 덮밥 맛집! 광장시장에 육회골목이 있는 줄을 몰랐다. 광장시장의 먹거리라면 그저 시장 내부에 있는 마약김밥, 떡볶이, 그리고 녹두전이 전부인 줄 알았다.끄끄님과 어느 날 산책을 하고 있는데 '육회 자매집'이라는 육회 집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이었다. 오호, 그래서 알게 된 육회자매집. 그리고 그 다음 육회덮밥이 땡긴다는 끄끄님을 기다리면서 골목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육회 골목!! 위의 사진이 육회골목인데, 골목이 크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 골목에는 육회가게만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여겨지는 곳이 육회자매집인데, 우리가 예전에 갔던 대로변에 있는 육회자매집은 3호점이었던 것!! 이 육회자매집이 가장 역사와 전통이 아마? 오래되었나보다. 역시나 간판에는 누가 진짜 원조인지 모를 원조가 써져있지만, 암만해.. 2015. 5. 30.
[을지로3가/맛집] 한우사골칼국수, 대련집 주말 특근 중 저녁으로 뭔가 면이 땡긴다는 쎈빠이. 처음에는 센빠이의 모스트 페이보릿 메뉴인 짜곱을 먹으러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대기까지 해야 하는 상황을 보고는 칼국수로 메뉴를 바꿨다. 칼국수를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나는 쫄래쫄래 따라갔다. 도착한 곳은 "대련집" 이라는 곳. 을지로 3가쪽에 있는데 입구는 조금 허름하게 생겨서는 안쪽은 공간이 상당이 넓은 가게였다. 주문한 메뉴는 한우 사골 칼국수인데, 국물이 맛있기는 했지만 한우사골로 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는 맛. 김치가 겉절이 김치류로 젓갈맛이 풍부하게 나 칼국수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칼국수 한그릇이 7,000원이라닛!!!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을지로 3가 근처에서 괜찮은 칼국수를 먹고 싶다면 + 젓갈내가 .. 2015. 5. 27.
[종로/맛집] 진격의 쿠킨 스테이크 대전의 친친양꼬치 집에 이어 종로의 쿠킨 스테이크도 알바생 혹은 친척으로 오해할 정도로 많이 포스팅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여 알바생이 나를 보면 "오늘의 스테이크"죠? 하며 웃곤 한다.. 음.. 그렇다. 이번에도 오늘의 스테이크를 냠냠해주고, 이번에는 술쟁이 횬초리횽이 조인하는 바람에 와인까지 동참하게 된다!! 오늘의 스테이크 코스의 첫번째인 스프. 오늘의 스테이크는 10,000원으로 식전스프, 식전빵, 그리고 후식 커피 혹은 녹차까지 제공된다. 매 포스팅마다 쓰는것같아서 다음에는 맛있었네 맛 없었네만 써야 겠다. 토요일의 오늘의 스테이크는 원래 블루베리 스테이크였는데 이게 고르곤졸라 뉴욕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맛있지만, 블루베리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기는 하다. 나.. 2015. 5. 27.
[종로/맛집] 시골보쌈과 감자 옹심이 - 점심식사로 괜찮은.. 회사가 종로쪽에 위치해서 점심을 종로에 먹으러 자주 가는데, 오늘은 새로운 곳을 한번 뚫어보기로 한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 타이틀로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를 걸고 있으니, 이 두 녀석을 주문하기로 한다. 그런데 점심특선으로 "밥한상" 이라는 메뉴가 있어 이왕이면 보쌈과 함께 순두부 찌개도 먹고 반찬도 왕창먹자며 이 녀석으로 2개를 주문한다. ( 8,000원 / 1인분, 2인 이상 주문 가능 ) 그리고 8,000냥인 감자옹심이도 주문! 요것이 밥 한상 2인이다. 반찬들이 대부분 깔끔하며 가볍다. 정갈하다고 하는 부분이 담겨져 있는 모습까지 이야기한다면 정갈하다고까지 할 순 없지만, 메뉴의 구성은 정갈하다고 느껴진다. 맛난다!! 참, 함께한 멤버는 죵빠이와 횬쵸뤼짱. 근데 죵빠이는 이.. 201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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