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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데이트] 광희문 야경 [야경/데이트] 광희문 야경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 오늘은 소소한 데이트 코스 하나 추천해드릴께요. 제목을 "대충" 읽고 오신 분들은 아마도 뭐 새삼스럽게 광"화"문 야경을 소개하려고 하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잘 읽어보시면 광"희"문인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깔깔깔~ ㅋㅋ 광희문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는 4소문 중 하나에요. 사소문 (4개의 작은 문) 은 조선시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4대문(동,서,남,북대문) 사이에 나 있던 작은 문들을 이야기해요. 4소문은 홍화문, 광희문, 소덕문, 창의문 이렇게 4개가 있는데, 이 중 오늘 소개하는 곳은 광희문으로 동대문과 남대문 사이에 있던 문입니다. 사실 위치적으로 보면 뭔가 동대문에 너무 붙어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는데 이.. 2015. 9. 27.
[명동/카페] 해피 레몬 - 소금 들어간 음료수 먹어봐요~ [명동/카페] 해피 레몬 - 소금 들어간 음료수 먹어봐요~ 2015. 09. 13. 일. 오늘은 뭔가 요 체를 쓰고 싶은 날이에요. 방샤셤머와 점심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고 있는데, 방샤셤머가 물어요. 셤머 : "너 해피 레몬 알아?" 돼자왕 : "응, 그거 대만인가 중국 브랜드 아냐?" 셤머 : "응 너 거기서 치즈 솔트 티 먹어봤어?" 돼지왕 : "응? 아니 중국에서도 이상할까봐 무난한것만 먹어봤어" 셤머 : "그거 근처에 있어? 먹어보러 갈래?" 돼지왕 : "호! 좋징!" 중국에서 먹은 해피레몬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중국 cafe 에서 두달 동안 먹은 음료들.. 그래서 왔어요. 위치는 을지로입구역쪽에서 가까운 명동이에요.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세개층 모두가 해피 레몬이 사용해요.. 2015. 9. 20.
[종로/디저트 맛집] 패기파이의 고기파이 ( 미트파이 ) 를 맛봤어요! [종로/디저트 맛집] 패기파이의 고기파이 ( 미트파이 ) 를 맛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패기파이를 찾았다. 이전에 분당에서 일 할 때 몇 번 가봤던 곳인데,키무횬쵸뤼짱과 죵빠이와 함께 점심 산책 겸 식사를 위해 돌아다니다가종로점을 찾아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종로 YBM 어학원과 파고다 어학원 사이에 있다. 패기파이의 다른 메뉴에 대한 리뷰를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정자동/디저트/맛집] 달콤하고 푸짐한 진짜 디저트 Peggy Pie ( 페기 파이 ) 에서 놀아요~ 우선 패기파이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한 마디로 "아일랜드" 느낌이다. 요런 느낌? 전혀 아일랜드가 아닌가? 음.. 쏘리.. 여튼 약간 파스텔톤의 초록빛이 나고, 내부 인테리어도 꽤나 괜찮다. .. 2015. 9. 12.
[책 정리] 반대로가 새로운 바로 ( 일상이 지루하다면 평소 나의 행동을 반대로 해보자. ) - 1cm+ 반대로가 새로운 바로 당신이 올빼미 족이라면 아침의 여유가 주는 신선함을 맛보기를. 산책을 좋아하는 안전 지향주의자라면 패러글라이딩이나 레프팅 같은 레포츠에 도전해보기를. 스스로를 너무 혹사시키거나 혹은 관대한 편이라면 반대로 관대해지거나 조금은 엄해져 보기를. 늘 소박한 식단만 고집했다면 일류 호텔 셰프의 특선 요리로 자신을 대접해보기를.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소파에 앉아 TV를 켰다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저녁 조깅을 뛰어보기를. 킬힐만, 혹은 운동화만 고집했다면 반대로 운동화를, 또 킬힐을 시도해보기를, 그에 맞추어 다른 모습으로 스스로를 스타일링해보기를.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무언가를 배운 적이 없다면 캘리그래피나 제빵, 바리스타 학원에 등록해보기를. 늘 같은 길로 지나는 같은 번호의 버스만 탔다.. 2015. 9. 7.
삼청동 산책 인사동을 통해 삼청동을 넘어가는 길은 언제나 운치있고 즐겁다. 요즘 삼청동은 꽤나 빠르게 상업적인 느낌으로 가게들이, 업종들이 변경되고 있어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 이날 함께한 위인(?)들은 부라니와 강팽. 둘은 이 골목의 운치와 빛이 주는 아름다움, 그리고 골목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구도를 뒤로하고.. "야.. 저 여자 졸라 이뻐" "야. 저 남자는 돈이 많은가봐, 여자봐봐 우와" "금방 봐써? 몸매가.." 라며 열심히 여자인간 구경만 ㅋㅋㅋ 그래 그것이 너희들이긴 하지 ㅋㅋ 나는 별로 개의치 않고, 두리번두리번 삼청동 골목에서만 찾을 수 있는 운치를 찾아다닌다. 이제 인사동에서 삼청동 진입로쪽과 삼청동 메인거리(?) 는 꽤나 상업성이라는 옷을 입었지만, 청와대쪽으로 있는 골목들은 .. 2015. 5. 21.
예술이란 이런것 나는 인사동에서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그 돌담길(?)이 참 좋다. 그 곳은 항상 적어도 한 팀 이상의 예술가들이 있다.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이 만든 핸드메이드 공예 제품을 가져와 팔기도 하고, 어느 때에는 수제 마카롱 같은 것을 팔기도 했다. 오늘은 그 중 새로운 장르(?)를 만난 뜻깊은 날이었다. 이 날 나는 소부라니와 강똘추와 함께하고 있었는데, 저쪽 구석에 뭔가 희끄무리한 것과 빨간색이 있는 것이었다. 뭔가 시선이 끌렸다. 누군가 장난삼아 그냥 꽃을 저 위에 올려 놓은 줄 알았는데.. 옆에 작은 팻말이 써 있었다.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캬.. 예술이다.. 부라니가 외쳤다. "이런 게 예술이지. 예술이 별 거 있나?" 아.. 저 색상과 .. 2015. 3. 15.
청계천 나들이 청계천 나들이를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쪽저쪽 비공식 퍼포먼스들이 조금씩 있다. 먼저 마딱뜨린 퍼포먼스는 처음부터 본 것이 아니라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전기를 아껴쓰자 뭐 그런 주제가 아니었나 싶다. 말을 하지 않는 저 가운데 있는 분이 믹서기에 과일과 야쿠르트를 넣고 자전거를 신나게 구르면 믹서기가 돌아간다. 저 자전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집에서 자가발전 좀 하게 ( 우리집 전기세가 너무 비싸다.. ) 위 사진은 지금은 철거된건데, 세월호 유족과 관련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산이 공중에 쫙 펼쳐져 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봤는데, 정확한 목적은 모르겠지만 그냥 보기에는 꽤 아름다우니 괜찮아보인다. 뭔가 이런걸 전시하거나 할 땐 설명글같은 것도 함께 잘 dp 했으면 싶은 생각이 있다. 지금은 .. 2015. 1. 2.
보고시푼 울 맹수니 이직을 하기 전에 맹수니와 한참 붙어있어 그렇게까지 허전함을 많이 느끼지 않았는데, 요즘은 맹순이 생각만 하면 왜케 아련한지 모르겠다. 요즘 홈 CCTV 광고를 하면서 혼자 집에 있는 애완견들을 광고 소재로 삼고는 하는데..우리 맹쭈니도 혼자서 집을 지키는 시간이 정말 길 것 같은데.. 혼자 있으면 뭘 하려나? 배를 만져주면 코를 골고 자는가 하면, 배 근처에 손을 가져다만 대도 발라당 뒤집으며 배를 더 열심히 쓰다듬어 달라는 애교 만땅 우리 맹쭈니.. 산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가자~" 한 마디면 우리들보다 먼저 현관문으로 나가서 날라차기로 대문을 꽝꽝 차대는 맹쭌. 그러다가도 낯선 사람만 만나면 바로 꼬리 내리고 살살살 도망치는 기이한 녀석.. 보고싶고 사랑한다 맹쭈니! 오빠가 휴가를 써서라도 조만간 .. 2014. 12. 3.
명동성당 나드리~ 회사에서 점심을 처묵처묵하고, 그냥 또 들어가 하루쟁일 앉아서 일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산책을 나갔다. 목적이 없이 돌다가 명동 성당쪽으로 가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면 가까이 있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그냥 명동성당하면 느낌이 일반성당과 같은데 성당 중 최고봉이라는 그냥 그런 느낌뿐이었기 때문이랄까? 리뉴얼 한듯한 명동성당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깔끔하고 참 좋다. 놀라운 것은 사실 안쪽이었다. 안쪽은 유럽의 여타 성당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런 구조로 되어 있어 감탄했다. 사실 그냥 적색벽돌로 대충 쌓아올린 그냥 뭐랄까 권위적으로만 최고봉인 녀석인 줄 알았는데 내부까지도 최고봉이라 할 만 하다. 벽 곧곧에는 유럽처럼 성경 이야기가 조각된 판들이 걸려있기도 하고, 가장 앞의 예배를 주관하는 곳은 스테인 글.. 2014.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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