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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변 그림상들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변 그림상들 타마린드부터 출발해서 칸강을 따라 걸어왔다.그리고 이제 칸강과 메콩강의 합류점을 지나 메콩강변을 따라 계속 지나간다. 무엇이 있을지 모르기 떄문에 우리는 호기심에 차 계속 두리번 거리며 지나간다.그러다 보물같은 장소를 발견했으니... 바로.. 그림 판매상들이다. 사실 가격을 너무 비싸게 부를 것만 같고, 그림을 살 생각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괜시리 흥정 붙는 것을 피하고자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다. 그러나 구경하는 재미 + 사진 찍는 재미는 있었다. 사진들은 대부분 몇 가지 주제로 그려졌다.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라오스의 어떤 풍경 + 승려. 승복이 주황색이기 떄문에 어느 곳에 배치되든 임펙트있게 느껴졌다.주황색 승복을 더 임펙트 있게 만든 것은 승복을 제외한 .. 2017. 2. 7.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자 라오스에서의 두번째 고급 음식 도전.타마린드!!! 첫번째 고급 음식점은 바로 비엔티엔의 컵짜이더.[라오스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외관은 저렇다. 일반 라오스의 식당들에 비교하면 외관부터 꽤나 준수하다. 참고로 타마린드는 나무 이름이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나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라오스의 전통음식 5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Five Bites 를 고른다. 가격은 45,000킵으로 한화로는 약 6,300원.저 가격이 고급음식 가격인 것이다. ㅎㅎ왜냐? 쌀국수 두그릇 값보다 비싸니깐? ㅋㅋ 5가지 음식은1. 돼지고기 루앙프라방 소시지.2. 초록 야채 피클3. 아주 잘 말린 버팔로 육포4. 깨, 대나무, 바.. 2017. 2. 3.
[책 정리] 혜민 스님, 젊은 날의 깨달음 정리 #2 ( 부제 :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 ) 우리가 행복을 선택하기까지 -독종이 되어 어떻게 하든 이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근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많은 분들이 성공하기 위해 분투하는 것은 아마도 성공하게 되면 본인과 가족들이 좀 더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다시 말하면 지금은 성공을 위해서 죽어라고 고생하면서 살아가지만 언젠가 성공을 이루면 지금의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는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정말로 본인이 원하는 어떤 목표를 이루어 냈을 때 우리는 과연 행복을 느끼게 될까?( 돼왕 : 현재를 팔아서 행복한 미래를 살 수 있는게 확실한지 생각해보야 한다. ) -다시 말하면 앞뒤 보지 않고 독종이 되어서 원하는 바를 성취했다고 해서 존재를 뒤흔들 만.. 2016. 3. 19.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누에고치집 - 소중한 추억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누에고치집 - 소중한 추억 2015. 10. 05. (3일차) #넨부츠지(넨부쓰지) 앞쪽에는 누에고치 실로 공예를 하는 집이 있다. #이 누에고치 공예로 만든 작은 인형들은 판매도 하는데,그 가게가 언덕 위에 위치한다. 그래서 이목을 끌려고 언덕 아래에 이렇게 작품을 전시해 놓는다. #나중에 가게 아저씨로부터 들었는데,이 안에 있는 건물들이 그 오래된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 한다. #누에고치 실은 타원형 모양인데,이 누에고치들로 사람모양을 만들었다.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은 후 다시 보니,위의 배경은 오래된 거리의 가장 윗 부분.. 그 검은 개가 누워있던 도리이가 있던 신사!!!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의 오래된 동네 #눈이 없어 무섭지만, 승려라는 걸 딱 알 수 있게 잘 .. 2015. 12. 2.
커피의 기원 - 전설만이 전해질 뿐이죠~ 커피의 기원. 출처 http://www.cafemalo.com/index.php 칼디의 전설과 오마르의 전설 두 가지가 있다. - 칼디의 전설 8세기경 에디오피아의 양치기 소년 칼디가 산속에서 우연히 이 열매를 발견한다. 이 열매를 먹은 산양들이 밤낮으로 날뛰는 것을 보고 자신도 먹어보는데, 기본이 좋아지고 온몸에 힘이 넘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를 신기하게 여겨 인근의 존경받는 수도승에게 이 열매를 보여주었고, 그 수도승도 이 열매를 먹을 후 밤에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열매를 "악마의 열매" 로 규정하고 모두 불에 태워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향긋한 향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에 커피의 각성제로서의 역할을 알게 된 이 수도승은 밤 새워 의식을 할 때는 집중하기 위해 커피를 사.. 2015. 6. 26.
[책 정리] 혜민 스님의 젊은 날의 깨달음 #1 ( 부제 :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 ) 프롤로그 * '하버드' 이 세 글자를 부제에서 빼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졌다. 나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부했다는 것이 옷의 브랜드마크처럼 쓰이는 현재 한국의 현실이 당혹스럽고....사실 중요한 것은 하버드에서 공부했고 안 했고가 아니라 졸업 후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인데 말이다. * 어떻게 하든지 하버드대만 들어가면 '성공' 하는 줄 알고 그것을 최상의 목표로 삼는 그런 결과 집착증의 한국 교육열은 너무나 숨 막히고 이기적이고 공허하다. * 주변의 친지나 선생님께서 나에게 제시하는 모범이 될 만한 롤 모델의 경우들도 모두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서 '성공' 하는 사람들 이야기만 했지 도대체 그 후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실천으로 보여주는 이들은 불행히도 없었다. *.. 2013. 10. 21.
인도의 신분 제도 카스트 제도 ( caste ) - 신분은 브라만(승려, brahman), 크샤트리아(왕이나 귀족, ksatriya), 바이샤(상인, vaisya), 수드라(일반 백성 및 천민, sudra) 4개로 구분되며 최하층인 수드라에도 속하지 않는 불가촉천민( untouchable )이 있다. 불가촉천민은 "이들과 닿기만 해도 부정해진다"는 생각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 각 계급에서도 구체적인 직업에 따라 계급이 세분되어 바이샤와 수드라의 경우 2천여개 이상으로 세분된다. - 1947년 카스트제도는 법적으로 금지되었으나 인도사회에서는 여전히 카스트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신분이 다른 계급간에는 혼인을 금지하며 이름에서부터 신분간의 차이가 있다. - 카스트는 힌두교의 "업"과 "윤회" 사상을 근거로 정당화되며 사람들에게 이를 숙명으로 여..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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