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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도시락 리뷰~ 회사에서 워크샵을 하면서 아웃백 도시락을 주문하게 되었다. 메뉴 이름은 "네드 켈리 불고기 도시락" 가격은 TAKE-OUT 시 할인가 19,900원 ( 매장에서 먹으면 28,900원 이란다.. ) 2만원짜리 도시락 꽤나 비싸다.. 대체 뭐가 들어갔을까? 우선 홈페이지에 소개한 글귀는 이렇다. "스테이크를 컷팅하여 갈비양념에 재워 그릴에서 살짝 볶아 야채와 함께 제공되는 도시락". 재료는 "호주산 소고기 150g, 프랑스산 돼지갈비 110g, 쌀 국내산" 오지게 비싸면서 돼지갈비까지 프랑스산을 사용했다 음.. 여튼 이런 구성인데, 우하단의 후식 케이크는 폭립과 대체 가능한 녀석이다. 프랑스산 돼지갈비를 먹느니 나는 케이크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라즈베리의 새콤한 맛도 좋고 디저트로 꽤나 괜찮았다. 좌상단의 .. 2015. 3. 17.
[성신여대] 깨통닭, 솜리치킨 예전부터 솜리치킨을 살짝 눈여겨보고 언젠가는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부라니와 먹을 기회가 생겨서 먹게 되었다. 쏨리치킨을 눈여겨봤던 이유는 "깨통닭" 이라는 특이한 치킨이기 때문!! 자 비쥬얼은 대충 이렇다. 요것은 뼈 있는 양념 반 후라이드인데, 깨통닭이라고 해서 깨가 엄청 많아 고소함이 기똥차거나 그렇지 않다. 그냥 검은깨랑 흰 깨같은것이 양념에 같이 버무려졌는지 그냥 눈에 많이 띄고, 가마솥으로 튀겼다나? 해서인지 뭔가 조금 더 정감있는 맛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원래 솜리치킨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뼈 있는 통닭을 시켰는데도 약간 노랑통닭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큰 뼈가 있는 통닭이 아닌 잔뼈가 많은 통닭을 제공한다. 전체적인 맛 점수는.. 음.. 보통... 음.. 다시.. 2014. 12. 29.
[종로] 이색 치킨 맛집 소스와 꼬꼬 지난번에 김구뇽과 함께 처음 방문하여 갈구닭 ( 갈릭 구이 닭? ) 을 먹고 뻑 간 이후에 갈 때마다 갈구닭을 먹었었다. 이번에도 수컷횽과 횬초리횽과 할께 했는데, 수컷횽이 갈구닭을 전투적으로 섭취하는 횬초리횽이랑 내가 2조각정도 먹었더니 치킨이 끝났다. 뭔가 푸짐하게 시키면 남을 것 같아서 트리플 크리스피 치킨인가? 그녀석 시키려 했으나 수컷횽이 맛 없어보인다면서 퐁듀치킨을 먹어야 한다며 결국 이전부터 한번은 도전해보고 싶었던 "핑크퐁" 이라는 메뉴를 주문. 핑크퐁은 순살 치킨 + 감자튀김 + 치즈 떡 + 토마토&까르보나라 소스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 같은 것. 우선 소스에 대해 말하자면, 흰색 소스는 조금 찍으면 맛이 없다. 듬뿍 찍어야 그 느끼 고소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토마토 소스는 말로.. 2014. 11. 26.
불꽃축제, 불꽃놀이~ 이 세상에 뭔가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누가 불꽃놀이를 싫어하겠는가? 갑자기 어릴 때 생각이 나는데,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화려한 불꽃놀이는 아니었지만, 동네 친구들, 형들, 동생들이 돈을 조금씩 모아 문방구로 달려가 불꽃놀이를 사서 옥상같은 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불꽃놀이를 했던 것이 기억난다. 기억에 남는 불꽃놀이들은 팽이, 뱀( 요 녀석을 불꽃놀이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지금 문득 또 든다 ㅋㅋ ), 불꽃분수, 삐리뽕 ( 삐~~~ 뽕! ), 나비탄, 콩알탄 뭐 이런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 갑자기 추억 돋네.. ㅋㅋ 여튼 이렇게 누구나 좋아하는 불꽃놀이. 그것을 축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연다. ( "도" 를 붙인 이유는 일본에도 유명한 불꽃놀이 축제가 있기 때문 ), 장소는 여의도이.. 2014. 10. 31.
[전민동/맛집] 소보로 치킨! 바삭바삭! 전민동 맛집 소보로 치킨! 바삭바삭! 치킨이 다 거기서 거기지 딱히 맛집이 있는가? 그렇다. 맞는 이야기다. 정말 특이한 거 아니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긴 하다. 그럼 전민동 소보로 치킨만의 매력이 무엇일까? 우선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구이들이다.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서 더 건강한 맛이다. 두번째는 가격이다. Take out 시에는 위에 보이는 오븐 치킨 ( 정확한 이름은... 잘.. ) 의 경우 12,500원 정도에 제공한다.( 블로그 쓸 줄 알았으면 가격 정보들도 적어올껄.. 원래 가격은 13,500원으로 기억한다. ) 세 번째는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과자이다. 소위 마카로니 과자라고 불리는 노래방이나 치킨집 술집에서 기본안주로 제공하는 가운데가 뻥 뚤린 원통형의 과자를 제공하는데 이 녀석이 정말.. 2013. 7. 29.
[태평동/맛집] 니들이 옛날 통닭 맛을 알어? 오늘 통닭! 글을 쓰기에 앞서, 이 글은 "위드블로그 리뷰어" 를 통해 시식 및 작성된 글임을 밝힌다. 무료로 일부 메뉴를 먹었지만 내 스타일로 정직하게 쓸 예정이다. 집은 비래동이지만, 리뷰어가 신청되어 그나마 가장 가까운 태평동 오늘 통닭을 찾았다. 요 녀석은 태평 5거리에 똬악~ 자리잡고 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주차시설은 없는 것 같다. 나는 그냥 옆 골목에 바치고 걸어갔다. 귀여운 걸 매우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저 닭 케릭터는 너무 귀엽다. 글씨 폰트도 매우 맘에 든다. 오늘 통닭은 치킨은 물론, 골뱅이나 포테이토, 소세지 등의 사이드 안주들도 판매한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데, 위생에 자신이 있는지, 나름 오픈형 주방이다. 보통 기름 쓰는 집은 위생관리 잘 안 되서 주방이 기름에 쩔어있기 마.. 2013. 2. 16.
집에서 튀겨먹는 후라이드 치킨. 이마트에서 구입하여 먹게된 "하림 바삭한 후라이드" 사실 구입계획이 없었으나 복터로 놀러온 소부라니의 주차권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다. FYI) 복터 이마트는 1만원 이상 구매하면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다. 닭고기로 유명한 하림 브랜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바삭한 치킨이라는데 과연? 자, 기름 바싹 두르고 튀기기 시작. 반죽에 계란이 많은지 노란빗깔이 쎄다. 뒤집어서 또 튀기고 튀기고.. 기름이 계속 바글바글 거리고, 셔터스피드가 느리니깐, 계속 일그러진다... 자 튀겨진 녀석. 노릇노릇 맛있겠다. 맛은 있지만,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바삭함이 정말 맞는가?? 그런 것 같다. 별로 안 바삭한데, 이런 안 바삭함은 느껴본 적이 없지 싶다. ㅋㅋ ( 너무 바삭함을 기대했던 탓일까? ) 자, 몸에 좋다는 올리.. 2013. 2. 16.
[인도 정보] 인도 음식들 #6. 다양한 카레의 종류들. 인도에는 수천가지의 카레가 있다고 한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향신료에 따라, 그리고 카레를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카레 이름이 다 다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카레요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이름과 요리방법, 향신료 이름들을 알아야 한다. * 발티 ( Balti ), 코라이( Korai ), 카라히( Karahi ) * 담는 그릇에 따라 붙여지는 이름으로 그릇이라는 뜻이다. 보통 발티라 하면 카라히(Karahi) 를 이야기하는데, 카라히는 둥그런 철냄비에 둥그런 손잡이 2개가 양쪽에 달려있다. * 로간 조쉬 ( Rogan-josh ) * 토마토와 고추를 사용해 만든 커리. * 사그 ( Saag ) * 시금치와 양고기로 만든 커리. 양고기 대신 다른 고기를 넣는 경우도 많으며, 팔락(시.. 2013. 2. 13.
시골장의 매력을 느껴보자. 금산장!! 금산장.. 여관 이름이 아니라, 금산 5일장의 축약형이다. ㅎ 별 다른 생각없이 금산장하면 왠지 여관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 여튼, 금산장을 구경해보자. 금산장은 2,7장이다. 즉 2013년 1월을 기준으로 한다면, 1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이렇게 끝자리에 2, 7 들어간 날이 장날이다. 나는 2013년 1월 7일에 방문하였다. 금산장으로 가는 길.. 금산 우체국 앞에 간디님이 저렇게 넝마같은 녀석들을 두루고, 눈 밭을 걷고 계신다. ( 사실 눈밭이 아니었는데, 눈이 이만큼 와버렸다. 뭔가 절묘하다. ) 눈매가, ' 어그부츠를 주면 유혈 사태는 없을것이다..' 라고 말할것만 같아 무섭다. 금산장은 농협 금산본점이 있는 골목에서 선다. 저녁 4시쯤 넘어 찾아갔더니, 해가 짧아서..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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