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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의 선물, 홍콩 에그롤 민호가 비지니스 목적으로 한국에 또 들어온다고 했다. 호텔 예약 사이트가 고장났다고 나한테 전화해서 확인해달라고 하더니, 확인해주니 고마웠는지 미안했던지 홍콩 왔을 때 에그롤을 먹어봤냐고 물었다. 나는 에그볼은 먹어봐서 그거 이야기하나 싶어 그것을 영어로 묘사하며 그거 맞냐고 묻자, 그게 아니라며 이번에 올 때 사온다고 했다. 민호가 말한 것은 바로 이 녀석. 우유단권이라고 한자로 씌여 있는데, 이건 소 기름 계란 말이, 여기서 소기름은 버터, 즉 butter egg roll 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진을 보고 되게 많이 들어있는 줄 알고 직장동료들이랑 나누어 먹으려고 했는데, 아래와 같은 녀석이 2개 들어있어서 그냥 우리 파트사람들만 조용히 불러 시식... 과자 자체가 매우 부스러지기 좋게 되어 있고, .. 2015. 6. 30.
[고대/카페] 쥬씨 (Juicy ) - 생과일쥬스의 진리 센빠이랑 고대에서 밥 먹고 걸어가다가 사람들이 줄줄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도전해보기로 했던 쥬씨.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인데, 생과일 쥬스가 전문이다. 일반적인 생과일 쥬스인데 사람들이 왜 줄을 서느냐? 그것은 일반적인 생과일 쥬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뭐가 특별하냐? 두가지 포인트가 확실히 다르다. 1. 가격 2. 사이즈 3. 과일원액시럽으로 맛을 내지 않는다. 자 메뉴를 보자. 가격과 사이즈를 보면 다른 곳에서 생과일 쥬스 먹기는 힘들 것이다. 과일의 종류, 그리고 과일의 믹스 여부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기는 한데, 1L 짜리 생과일 쥬스가 2,800원 혹은 3,800원. 너무 착하다. 다른 곳에서 M 사이즈가 이 가격에서 파는데 말이다. 생과일 쥬스 말고도 커피, 에이드 등의 메뉴들도 파는데 .. 2015. 6. 15.
리스트레또 ( Restretto ) 란? 리스트레또 ( Restretto ) 란?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6674&cid=48181&categoryId=48261 -에스프레소(espresso) 보다 진하게 뽑은 커피 원액. -커피를 추출하면 농도가 점점 진해지다가 피크를 지난 후 점점 엷어지는데,에스프레소는 점점 엷어지는 부분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고,리스트레또는 농도가 점점 진해지는 부분에서( 그 시점으로 제한하여(Restrict) )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다. -리스트레또는 양이 적어 보통 도피오(Dopio : 두배)로 뽑곤 한다. -에스프레소를 진하게 해달라고 주문하는 고객이 있는데,이 때 도피오로 뽑는 것은 "양을 두배"로 하는 것이고,농도를 진하게 하려면 사실 리스트레또로 뽑아.. 2015. 6. 13.
찻물 든 컵 씻는 방법 찻물 든 컵 씻는 방법 녹차나 커피를 하얀 머그(사기그릇)잔에 먹다 보면 찻물이 베곤 한다. 차를 마실 때 기분도 안 좋고, 위생상으로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이 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울 수 있다. 1. 베이킹 소다 ( 잘 안 된다는 후기도 있다 ) 2. 굵은 소금 3. 치약 4. 락스 5. 식초 필자가 치약으로 닦아봤는데, 100% 새것같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80% 이상은 만족!! 이라는 느낌으로 좋다. 구하기도 매우 쉽고 작업도 쉬운 관계로 특별한 일이 아니면 한동안 치약을 애용할 듯 싶다. 경험, 굵은 소금, 기분, 녹차, 락스, 만족, 머그, 베이킹 소다, 사기그릇, 새것, 식초, 애용, 위생, 찻물, 찻물 든 컵 씻는 방법, 치약, 커피, 하얀색, 흰색 2015. 6. 10.
[종로/맛집] 진격의 쿠킨 스테이크 대전의 친친양꼬치 집에 이어 종로의 쿠킨 스테이크도 알바생 혹은 친척으로 오해할 정도로 많이 포스팅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여 알바생이 나를 보면 "오늘의 스테이크"죠? 하며 웃곤 한다.. 음.. 그렇다. 이번에도 오늘의 스테이크를 냠냠해주고, 이번에는 술쟁이 횬초리횽이 조인하는 바람에 와인까지 동참하게 된다!! 오늘의 스테이크 코스의 첫번째인 스프. 오늘의 스테이크는 10,000원으로 식전스프, 식전빵, 그리고 후식 커피 혹은 녹차까지 제공된다. 매 포스팅마다 쓰는것같아서 다음에는 맛있었네 맛 없었네만 써야 겠다. 토요일의 오늘의 스테이크는 원래 블루베리 스테이크였는데 이게 고르곤졸라 뉴욕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맛있지만, 블루베리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기는 하다. 나.. 2015. 5. 27.
[삼청동/카페] 아프리카 커피. 시큼하니 맛나네 방문한 카페의 이름은 Out of Africa. 아프리카 커피를 판다는 간판을 보고 찾아가게 된다. 함께한 맴버들은 소부라니와 강팽. 메뉴판 가운데 세계지도가 있고, 커피 생산국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삼청동 카페치고 + 아프리카 커피를 판매한다는 특이성을 가진 것 치고는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다. 모든 음료의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가 3,300원이다. 대충 어느정도인지 나머지는 감을 잡으시던지 위의 사진을 확대해 보시길. 지금은 ( 사진은 2015년 겨울에 방문. 지금은 2015년 5월 1일 방문 시점을 말함 ) 커피의 종류를 고를 수 없고, 블랜디드 된 커피만을 맛볼 수 있지만, 이 사진을 직을 당시만 해도 쓴 맛이 강한 커피와 신 맛이 강한 커피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새로운 것을 맛보겠다는 .. 2015. 5. 3.
[동대문/맛집] 샤브샤브 샐러드뷔페 N Table 민쿤과 함께 갔던 식당. 민쿤이 이전에 이곳을 지나다가 이 가게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게 생겨서 점찍어 두었다고 한다. 이 날 민군은 폭풍흡입을 위해서 점심까지 굶고 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ㅋㅋ 이곳은 기본적으로 샤브샤브를 판매하는 곳이고,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꽤나 괜찮은 퀄리티의 샐러드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가격이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나는 주말에 방문하였고, 샤브샤브는 버섯 샤브샤브와 소고기 샤브샤브가 있는데 고기가 없으면 안 된다는 민쿤의 결정으로 바고 소고기 샤브샤브 2인을 주문한다. 주말 기준으로 소고기 샤브샤브 1인 가격은 16,900원. 샐러드바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다.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바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샤브샤브 역시 뷔.. 2015. 3. 18.
[건강/상식] 잠의 질 향상 방법 [건강/상식] 잠의 질 향상 방법 1.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2.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들자. 3. 잠을 청하는데 10분 이내에 잠이 안 오면 주저말고 일어나라. 4. 평상시 낮잠 10~20분 정도는 좋다. 하지만 불면증이 있다면 낮잠을 자지 말자. 5. 낮동안 적당히 피로를 쌓자. 6. 스트레스나 내일 할일을 잠자리까지 가져오지 말자. 7.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염려되면 옆으로 자자. 8. 잠들기 전 4~6시간 이내에 커피나 담배를 하지 말자. 9. 자기전 술을 마시지 말자. 10. 규칙적 운동을 하자. 그러나 잠들기 전 3시간 이내에는 하지 말자. 11. 불빛, 소음, 추위, 더위를 잠자리에서 제거한다. 12. 자기전 과식을 하지 말자. 만약 배고파 잠이 안 오면 허기만 채울 정도로만 .. 2015. 2. 11.
스타벅스 공정무역 커피의 진실. 참조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12/2014051202562.html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2422&cid=41313&categoryId=41447 * 공정무역 커피란? 보통은 제 3 세계( 개발도상국 )에 불리한 무역규제로 인해 대기업이나 중간 상인들이 커피를 헐값에 사들여 소비자에게 비싼 가격에 팔아 폭리를 취하는 형태이다.공정무역 커피는 다국적 기업이나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제 3세계 커피 농가에 합리적인 가격을 직접 지불하여 사들이는 커피를 말한다.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기본으로 커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고, 생산자와의 장기간 거래 등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 201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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