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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 [애완견] 살아났던 우리 맹순이.... #지금은 우리 곁에 없지만...이전에 사진을 올려놓았던 것을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처음에 맹순이가 자궁 축농증에 걸리면서이전에 구월이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도 어머니께서 생식기에서 이상한 물이 계속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인터넷을 찾아보니 증상이 자궁 축농증과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을 한다.수술비가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수술비가 부담되는데 우리 형제가 1/3 씩 거리낌 없이 낸다고 했다며어머니는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하셨었다.​ #수술 후에 약 1주일 이상 회복하는 시간이 걸렸고,그 이후에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쫄랑쫄랑 뛰어다니며 밥도 이래 잘 먹는다.. 2016. 7. 4.
우리 맹슈니 똥개 다됐네~ 우리 맹슈니가 내 손을 타지 않은지도 벌써 약 6개월이나 지났다. 아부지께서 돈을 아끼려고 미용을 안 시키신건지, 아니면 겨울이 다가오기에 미용을 안 시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우리 맹쭈니 털이 점점 유기견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ㅎ 그치만 그래도 너무너무 귀여운 우리 맹쭈니. 배만 한번 사악 만져주면 저렇게 배를 계속 만져달라고 누워있는 우리 맹쭈니. 계속 배를 쓰담쓰담 해주면 코를 고르릉 고르릉 골면서 잠이 드는 우리 맹쭈니. 비록 털은 많이 이상해졌지만 그래도 저렇게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우리 귀여운 맹쭈니. 보구싶당!! 오빠가 꼭 가서 날씨 많이 안 추우면 산책 시켜줄껭!!! 옷도 따순거 입혀줄께!! 기다렵~~ 정리하면 맹수니 털 관리가 잘 안 되어 똥개가 다 되어가지만 그래도 예뻐 죽겠음. 똥.. 2015. 6. 6.
보고시푼 울 맹수니 이직을 하기 전에 맹수니와 한참 붙어있어 그렇게까지 허전함을 많이 느끼지 않았는데, 요즘은 맹순이 생각만 하면 왜케 아련한지 모르겠다. 요즘 홈 CCTV 광고를 하면서 혼자 집에 있는 애완견들을 광고 소재로 삼고는 하는데..우리 맹쭈니도 혼자서 집을 지키는 시간이 정말 길 것 같은데.. 혼자 있으면 뭘 하려나? 배를 만져주면 코를 골고 자는가 하면, 배 근처에 손을 가져다만 대도 발라당 뒤집으며 배를 더 열심히 쓰다듬어 달라는 애교 만땅 우리 맹쭈니.. 산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가자~" 한 마디면 우리들보다 먼저 현관문으로 나가서 날라차기로 대문을 꽝꽝 차대는 맹쭌. 그러다가도 낯선 사람만 만나면 바로 꼬리 내리고 살살살 도망치는 기이한 녀석.. 보고싶고 사랑한다 맹쭈니! 오빠가 휴가를 써서라도 조만간 .. 2014. 12. 3.
밀림의 왕 맹순 요번 주말은 출근을 안 하게되어 + 공짜휴가가 생겨 고향집에 내려갔다 왔다.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우리 맹쭈니. 맹쭈니 미용 좀 해야겠다는 말에 이제 겨울이 오기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는 핑계? 를 대시는 아부지. 그래서 우리 맹쭈니 털이 이렇게 수북해졌다. 밀림의 왕이 되어버렸네 ㅎ 산책을 다녀와서 헬떡거리며 뜨거워진 배를 시원한 바닥에 부비는 우리 맹쭌 산책나가 사진 한방 찍자며 꼬셔도 절대 앞만 바라보는 늠름한 맹쭌. 맹쭈니 나이는 사람나이로 이제 12살. 멍멍구 나이로 84살이나 된 할머니 그러나 우리들에겐 영원한 애기. 산책을 할때면 항상 텀을 조금 두고 헐레벌떡 뛰당기는 걸 좋아하는 맹순. 귀를 휘날리며 나에게 달려오는 엄청 귀여운 샷을 이번에는 건질 수 있었다. 맹쭈나 오빠랑 오.. 2014. 9. 21.
맹쭈니와 산책을~ 맹쭈니와 산책을~ 우리 맹쭈니와 산책을 나갔다.집안에 갖혀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맹쭈니는 식구 중 누군가가 외출을 하려고 할때면,산책하는 줄 알고 항상 문 밖까지 따라나와 엘레베이터 앞에서 꼬리를 흔들며 기다린다. 그런 맹수니를 달래서 들여보낼떄마다 얼마나 미안하던지.그래서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쉬와 떵도 해결할겸 아파트 한바퀴씩 꾸준히 산책예정이고, 하고있다. 늙고, 운동부족으로 조금만 걸어도 헥헥거리지만, 그래도 밖에만 나오면 좋단다. 맹수니를 위한 물은 필수. 저 팔과 손은 어머니 협찬.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쫄래쫄래 엄마 뒤를 쫓아가는 맹쭈니를 보면 귀여워 죽겠다. 힘들지? 헉헉헉 우리 맹쭈니는 암컷인데,암컷이라고 꼭 똥을 숨어서 싼다. 보통 수풀이 있으면 그 안에은폐엄폐해서 숨어 똥을 눈다. .. 2013. 6. 15.
엄마바라기 맹쭈니 이야기. 엄마바라기 맹쭈니 이야기. 이집 저집 멍멍이들을 보면,보통 암놈숫놈 할것없이 엄마를 가장 따르는 것 같다.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다.우리집 멍멍이 맹쭈니 (본명 : 명순) 은 어머니의 이름 중 한 자를 따서 붙인 이름인 만큼,어머니를 심하게 잘 따른다. 청소를 하며 돌아다닐때도 쫄쫄쫄 쫓아다니구,화장실을 갈때도 문 앞에 딱 앉아서 문을 바라보고 있는 그런 녀석.. 요번에는 동사무소에 서류 떼러 갔는데차에 잠깐 놔둔 사이 우리 맹쭈니는 또 요렇게,틈실한 다리근육을 자랑하며 동사무소에 들어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가끔 맹쭈니를 보면하는 짓이나 표정 등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엄마가 한참동안 나오시지 않자, 씁쓸해하며 밖을 내다보는거울에 비친 맹쭈니의 표정이, 그 쓸쓸해 보이.. 2013. 6. 14.
우리 맹수니 빡빡 깍인날~ 곧 여행을 가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될 맹수니를 빡빡 깍이기로 결정. 이마트 애견 미용센터가 찾아갔다. 이마트 애견 미용센터는 이렇게 투명 유리를 통해서 강아지 미용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 예전에 동물학대 현장고발? 그런것이 나와서 그렇 것 같다. 좀 사나운 멍멍이들은 마취를 하거나,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고 미용을 한다거나 한 그런 쌍노무새X들 때문에... 아마도 우리 구월이가 그 때 그렇게 건강이 악화되었지 싶다. ㅠ 여튼 이렇게 투명창으로 하니 안심이 된다. 우리 맹구는 원래 워낙 얌전하니 걱정이 안 되어 마취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긴 하지만 말야.. 맹수니가 처음 보는 사람들 때문에 긴장했는지, 가자마자 쉬도 싸고 똥도 쌌는데, 저 미용사분이 자신이 치운다면서 나는 손도 못 대게 하였다... 2013. 2. 16.
요가하는 강아지. 귀염둥이 맹쭈니의 일상. 우리 맹순이의 생일이 언제인지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형이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와서 집안에서 축구공을 뻥뻥차며 응원하며 장식장 유리를 깨먹을(?) 때.. 그 공에 도망가던 구월이는 기억나도 맹구는 기억에 없는 것으로 보아 우리 맹구는 아마 그 이듬해 2003년에 태어났으리라. 그럼 우리 맹구도 올해 2013년을 맞아 10살이 되었으니, 개 나이로는 70살이다. 이런 할망구 같으니. 사실 우리 맹구의 본명은 "명순" 이다. 구월이의 자식 4마리 중 세 마리는 털이 갈색 또는 검은 색인데, 맹구 이 녀석만 흰색에 검은색으로 너무 이뻤다는 것.. 어머니께서 유별나게 아끼신 나머지, 내가 어머니의 이름 한글자를 따, 명순이라고 지어버렸다. 본명은 명순이지만, 내가 기분에 따라 편한대로 .. 201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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