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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시민들의 비닐봉지에 사용에 대하여..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이번여행의 마지막 코스가 된 방콕.보통 영어로 BKK ( BangKoK ) 이라 하는 곳에서나는 비닐봉지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그 이유인 즉슨,방콕에는 노점상들이 바글바글한데( 조금 과장해서 파리보다 찾기 쉬울찌도.. ) 모든 노점상들이 엄청난 양의 비닐봉지를 사용하기 때문.▲ 심지어 이런 작은 꼬치 하나만 사도, 작은 봉지에 넣은 후에, 손잡이 있는 봉지에 또 넣어준다.예를 들어 엄청 작은 귀걸이같은 악세사리를 샀다고 하면,투명하고 손잡이가 없는 투명한 봉지에 귀걸이를 넣어주고그 다음에 그 귀걸이를 다시 손잡이가 있는 반투명한 봉지에 담아준다.이런 이상하리만치 과소비되는 비닐봉지의 위화감은 필자가 처음 노점상 꼬치를 먹으면서부터 스멀스멀 다가왔다. 우리나라같으면 .. 2013. 4. 30.
[인도] 우다이뿌르에서 디우로 철도가 연결되지 않고, 너무 서쪽에 위치한 탓에 원래 들르지 않으려고 했던 디우. 하지만, 자이살메르에서 만난 형님이 강추하는 바람에, 그리고 인터넷 검색으로 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커다란 랍스터때문에 우리는 디우를 향했다. ▲ 이 녀석들 6,000원에 먹을 수 있었는데, 술 취한 인도인이 12,000원에 사갔다. ㅠ 우다이뿌르에서 약 7시간 sitting 버스를 타고 아메다바드까지 도착. 이 사설버스 녀석들은 내려주는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 녀석들 아메다바드의 외곽 중에서도 최외곽에 세워주었다. 내리자마자 달라붙는 릭샤꾼들.. 그런데.. 얼마냐니깐 이 녀석이 갑자기 미터기를 사용한단다. 그리고, chart 도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만만하게 가자고 한다. ( 한달 넘는 인도여행.. 2013. 4. 28.
[인도] 재수없는 닐레쉬 게스트하우스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디우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간 숙소는 한국인들이 많다는 닐레쉬 게스트 하우스. 프렌즈에 소개되어 있다. ▲ 디우 릭샤들의 담합요금표. 디우의 릭샤들은 담합을 끝낸 상태라 bus stand 에 이미 목적지까지의 릭샤가격이 전부 책정되어있었다. 300m 도 안 되는 디우 시내로 나가는데도 무조건 40루피를 지불해야만 했다. 고정가격이라며 끄떡도 하지 않았다. 힘들었던 우리는 그냥 40 내고 가기로 결정. 닐레쉬로 간다. 닐레쉬로 가니 이미 한국인 남자 두명이 카운터 직원과 이야기중이었다. 카운터 직원은 그 두 한국인에게 토, 일요일이라 방이 없다며 정말 후진 방만 있다고 소개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한국인은 다른 호텔들을 쭉 돌아보고 왔는데 1700을 부르는 고급호텔들만 있고,.. 2013. 4. 20.
[인도] 우다이뿌르. 샤워를 하면서..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조드뿌르에서 아침버스를 타고 우다이뿌르로 왔다. 6시간 걸린다는 버스는 8시간 걸려 우다이뿌르에 도착했고, 더위와 덜컹거림. 그리고 냄새에 지친 우리는 좋은 숙소를 탐하게 된다. ▲ 이 멀쩡해보이는 차는 사실 더러움과 냄새로 가득차있다. 자이살메르와 조드뿌르에서 200, 250루피 ( 한화 약 4,000~5,000원 ) 로 숙박했던 우리는 우다이뿌르의 물가에 살짝 놀라긴 했지만, 이미 바라나시를 비롯하여 몇몇 호텔은 1박 1,500루피 ( 한화 약 30,000원 ) 를 넘었었기에 크게는 놀라지 않고 600짜리 방을 550루피로 할인받아 방을 잡는다. ( 한화 약 11,000원 ) ▲ 인도 서부 제일의 신혼여행지. 인도임을 의심하게 한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며 우다이뿌르가 왜.. 2013. 4. 18.
[인도] 우다이뿌르 가는 버스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인도의 단색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하늘색, 머리에 쓴 스카프와 연두색 바지. 제멋대로 난 이빨. 하지만 금으로 된 팔찌 양팔에 각각 4개씩. 축 늘어진 뱃살. 금과 은 구슬이 하나 하나 차곡차곡 꿰어진 목걸이. 렌즈는 물론 테까지 갈색인 뿔테. 이 인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진 할머니는 계속해서 발가락 사이가 간지러운지 각질 벗겨내듯 부드득 부드득 밀어댄다. 그러다 다리를 벅벅 긁기도 한다. 손을 쉬지않고 발가락 사이사이와 다리로 왔다갔다 움직인다. 중간중간 혀를 낼림거리는데, 얼굴 자체가 웃는 상이라 정감이 간다. 조드뿌르에서 우다이뿌르로 가는 길은 호수와 돌산이 많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여행객들은 너도나도 금방 지나간 특이한 광경들을 쫓아 고개를 돌려 뒤로 지.. 2013. 4. 17.
[인도 정보] 인도 음식들 #6. 다양한 카레의 종류들. 인도에는 수천가지의 카레가 있다고 한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향신료에 따라, 그리고 카레를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카레 이름이 다 다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카레요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이름과 요리방법, 향신료 이름들을 알아야 한다. * 발티 ( Balti ), 코라이( Korai ), 카라히( Karahi ) * 담는 그릇에 따라 붙여지는 이름으로 그릇이라는 뜻이다. 보통 발티라 하면 카라히(Karahi) 를 이야기하는데, 카라히는 둥그런 철냄비에 둥그런 손잡이 2개가 양쪽에 달려있다. * 로간 조쉬 ( Rogan-josh ) * 토마토와 고추를 사용해 만든 커리. * 사그 ( Saag ) * 시금치와 양고기로 만든 커리. 양고기 대신 다른 고기를 넣는 경우도 많으며, 팔락(시.. 2013. 2. 13.
[인도 정보] 인도음식들 #5. 빤, 쿨피, 모모, 뗌뚝, 뚝파 * 빤 ( Pan ) * 여러가지 청향제를 후추잎에 만 것으로 양치 혹은 담배의 용도로 쓰인다. 약간의 마취(마비)성이 있으며, 다 먹어도 되지만 보통 씹어서 뱉어낸다. * 쿨피 ( Kulfi ) * 인도식 아이스크림 * 모모( momo ) * 엄밀히 말하면 티벳음식.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한 음식으로 양고기 모모와 야채 모모가 있다. 조리방식에 따라 fried momo 와 steamed momo 로 나뉜다. * 뗌뚝 ( Thanthuk ) * 티벳식 수제비. 양고기 국물에 밀가루 반죽을 뚝뚝 떼어 야채와 함께 끓인 것. 고춧가루를 풀어 먹으면 얼큰하고 맛있다. * 뚝파 ( Thukpa ) * 티벳식 칼국수. 뜨거운 양고기 국물에 국수를 말아서 나온다. 고춧가루 등을 풀어 먹으면 맛있다. 지금 보시는 페이.. 2013. 2. 13.
[인도 정보] 인도음식들 #4. 이들리, 뿌뚜, 삼바, 사브지, 차트니, 아차르 * 이들리 ( Idli ) * 쌀가루를 쩌서 만든 것으로 대표적인 남인도 음식이다. 기름기가 없어 담백하며, 술빵과 비슷하다. * 뿌뚜 ( Puttu ) * 쌀가루에 코코넛 등을 넣어 삶은 것으로 아침식사로 잘 먹는다. 남인도식 시루떡이라고 보면 되겠다. * 삼바 ( sambha ) * 남인도식 커리 커리로 일반 커리에 비해 더 묽고, 시며 강한 맛이 난다. * 사브지 ( sabzi ) * 야채 커리를 의미. 감자, 꽃양배추 등의 채소를 조리한 것으로 볶음의 느낌이 강하다. 주 재료로는 감자(Alu), 완두콩(Mattar), 가지(Baingan), 토마토(Tamatar), 시금치(Palak) 등이 있다. * 차뜨니 ( Chatni ) * 도사나 이들리 반찬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코코넛 가루와 마살라를 넣.. 2013. 2. 13.
[인도 정보] 인도음식들 #3. 필라우, 비리야니, 난, 차파티, 파라타, 달, 다히 * 풀라우, 필라우 ( pulao, pulau, pilau, pilaw ) * 인도식 볶음밥. 향신료와 재료를 넣어 볶는다. * 비리야니 ( Biryani ) * 인도식 볶음밥으로 비리야니 가루가 들어간다. 풀라우보다 더 고급이며, 고기류가 보통 들어간다. 인도의 주식 중 하나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판매한다. 치킨 비리야니, 양고기 비리야니가 가장 대중적이다. * 난 ( Nan ) * 밀가루를 반죽하여 탄두리(진흙 화덕) 에 구운 것. 인도 북부지역에서 주로 먹으며 차파티에 비해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싸다. 발효시키기 때문에 부풀어 있고, 보통 부채꼴의 모양을 하고 있다. 허니난, 갈릭난, 버터난 등 종류가 다양하며, 보통 커리를 찍어 먹는다. * 차파티 ( chapati ) * 통밀가루 반죽을 화덕에 .. 201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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