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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탐험기 컴퓨터 시장 중 용파리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용산 전자타운이 있듯, 수산 시장 중 노파리(? 이런 말이 있나?) 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떠났다. 배경은 이렇다. 주말..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는 "나와" 라는 one of 투 뚱쓰 횬쵸뤼 짱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한창 배불렀지만 혼자 집에 있기도 싫어하고 대방어 철이 가기 전에 꼭 러쉬를 가야한다는 원 뚱스의 설득에 7시경에 그의 집쪽으로 향한다. ( 그의 집쪽이 노량진에서 가깝다. ) 가는 길에 그는 노량진에서 사기당하면 안 된다면서 이것저것 조사하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돈의 노예인 나는 사기 당하는게 싫어서 + 또 다른 돈의 노예인 뚱쓰도 사기당하는게 싫어서 서로 어떤 집이 맛나나 어떤 집이 맛집인가.. 2015. 1. 31.
[송촌동/맛집] 기름을 쓰지 않는 오븐을 사용한 치킨 - 소보루 치킨 [송촌동/맛집] 기름을 쓰지 않는 오븐을 사용한 치킨 - 소보루 치킨 요즘은 건강, 웰빙을 많이 따지면서기름에 튀긴 치킨보다는오븐을 사용하여 구워 조리한 치킨이 나름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가끔은 담백한 오븐구이 치킨이 좋을 때도 있고,가끔은 그 기름맛과 바삭함이 그리워 기름에 튀긴 치킨을 찾을 때도 있지만 말이다. ㅎ 오늘 소개할 곳은 체인점인 소보루 치킨의 송촌점을 소개한다. ** 전민동 소보루 치킨 소개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 소보루 치킨 송촌점은 전민점에 비해 매장이 매우 넓고인테리어가 더 이쁘다. 치킨에 부가적으로 나오는 것도 조금 다르고.가격도 조금은 달랐다. 요것이 송촌 소보루 치킨이 내부.커피를 제조하는 바도 있다. 개인적으로 기름진 것을 먹을 때 커피를 찾는 습성.. 2014. 4. 30.
[전민동/카페]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 모리 [전민동/카페]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 모리 전민동 먹자골목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아니 이런 곳에 이런 것이 있었나? 싶은 가게들이 몇 개 있다. 카페 모리도 그 중 하나.딱 봤을 때 카페 느낌보다는 약간 공방느낌이 더 강한 이곳은,조금 구석진 곳에 외떨어져 있다. 암만 봐도 외관은뭔가 들어가고 싶은 카페처럼은 안 생겼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조용한 카페를 찾아 다니던 중, 여기 한번 가볼까? 라는 심산으로 들어가보게 되었다. 안쪽은 그리 잘 정돈된 깔끔한 인테리어는 아니었다.공방까지는 아니지만, 사장님이 여러가지 수공예품을 많이 만들고그것들을 전시, 장식해 놓는 느낌이라서 재료들을 비롯해서 약간 너저분한 느낌이랄까? 그런것들이 조금 느껴지긴 하지만,너무 깔끔하고 획일화된 것을 안 좋아하는 .. 2014. 4. 29.
[전민동] 의령소바 에서 메밀 소바를 먹다! [전민동] 의령소바 에서 소바를 먹다! 서상과 전민동을 배회하다가,내가 서상에게 특이한 거 없냐고 묻자 서상이 의령소바에 가서 메밀소바를 먹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하다. 콜!! 모밀 소바는 먹어봤으나,메밀 소바는 안 먹어봤으니!! ( 나중에 찾아보니, 모밀 소바는 메밀 소바의 사투리란다.. 모밀의 표준어가 메밀... ) 위치는 전민동 먹자골목(?) 중 하나의 골목에 위치한다.노란색 간판으로 눈에 팍 띈다! 내가 주문한 것은 메밀냉소바. 가격은 6,000원.서상이 주문한 것은 메밀비빔소바. 가격은 6,000원. 이 외에도 메밀 만두, 메밀 찐빵, 메밀 돈가스 등도 판다.하지만 메일소바로 유명한 집에 왔으니 우리는 그냥 메밀 소바들만 주문한다. 맛은? 맛집, 그냥 그런 집, 안 맛집 중 그냥 그런집 선정. 약.. 2014. 4. 24.
전민동 떡볶이 상권을 장악한 알근이 떡볶이! 전민동 떡볶이 상권을 장악한 알근이 떡볶이! 전민동 먹자골목(?) 에는 정말 많은 떡볶이 집이 있다.그 중에서 가장 그럴듯한 형태를 갖추고 영업을 하는 곳은 알근이 떡볶이이다. 이름이 왜 알근이인지는 모르겠다.아들 이름이 알근이일까?글을 쓰다 보니 왜 이름이 알근이일까 궁금하다.다음에 가면 물어봐야지. 여튼, 특이한 이름 때문인지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는 "얼간이", "얼근이", "얼큰이" 라고도 불린다. 각설하고 알근이 떡볶이에서는 무엇을 파는지 알아보자. 기본은 여느 떡볶이 집과 같이떡볶이, 순대, 물오뎅, 튀김이다.물론 요즘 유행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염통꼬치, 닭꼬치튀김, 떡꼬치 등도 판매한다. 약간 특이한 것이 있다면 회오리 감자도 판다는 것. 서상과 방문한 알근이.알근이는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게.. 2014. 4. 21.
[오리탕/맛집] 원촌동에 있는 산에산 유황오리! [오리탕/맛집] 원촌동에 있는 산에산 유황오리! 서상에게 맛있는 것을 얻어 먹을 차례가 왔다!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신나게 고민하다가.. 서상이 오리는 어떠냐고 제안한다.서상은 지금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연구실에서 그렇게 회식 및 외식을 자주 해서카이스트 근방의 왠만한 맛집은 다 꽤고 있단다. ㅎㅎ 여튼 그래서 방문한 오늘의 맛집은 원촌동에 있는 산에산 유황오리 집! 원촌동은 어디야? 라고 대전 토박이들도 물을 수 있는데..원촌동은 전민동 옆에 있는 하수처리장이 있는, 원촌교가 있는 그곳...하하하하하.. 밥 맛 떨어지는 위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그래도 맛 하나만은 끝내주게 괜찮았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오리탕!!!서상은 오리전골같은 것만 먹어서 오리탕 뚝배기는 안 파는 거 아니며.. 2014. 4. 12.
전민동 맛집 터줏대감. 소달구지로 오세요~ 전민동 맛집 터줏대감. 소달구지로 오세요~ 필자는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나왔고,대전 문지동( 전민동 바로 옆 ) 에 위치한 대학교를 나왔으며,한 때는 대전 문지동에 있는 회사를 다녔다. 즉 13년이 넘도록 전민동과 인연이 있는 셈이다. 그래서 전민동의 먹자골목통을 한번 싹 돌고 나면,어떤 가게들이 아직도 살아남았는지, 어떤 가게들이 새로 생겼는지 대충 파악이 되곤 한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기억은 선명하지 않아 존재했는지 명확치 않지만 ( 몇 친구들은 고딩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대학교 때부터는 확실하게 소달구지는 영업을 하고 있었고,아직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가는 그런 맛집으로 존재하고 있다.즉 필자의 기억만으로도 벌써 10년이 넘은 맛집인 셈! 학창시절부터 소달구지에 가면 매번 시키는 .. 2014. 4. 11.
[복합터미널/가양동] 닭내장볶음이 주특기인 "닭똥집". [대전 고속터미널/가양동] 닭내장볶음이 주특기인 "닭똥집". 오늘 소개할 곳은 맛집 / 그저 그런 집 / 안 맛집 중 그저 그런 집이다. 고등학교 친구 안주 선생이 추천하여 가게 되었는데, 닭내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집으로 생각할지 모르니 우선 소개해본다. 사진의 화질은 매우 구리지만 여튼 외관은 위와 같다. 위치는... 대전 복합터미널과 가깝기 떄문에혹시라도 복합터미널에 즐비해 있는 프렌차이즈 음식에 질렸다면 한번 갈만하다고 하겠다. 메뉴는 위와 같다.필자가 도전했던 것은 "닭내장 볶음" 이다. 가격은 작은 것이 13,000원으로, 남녀가 같이 먹어도 양이 조금 부족한 정도로 제공된다. 닭내장이 원래 이렇게 비싼가 싶긴 하다.요즘 닭갈비집에 가면 대전 기준 약 6,000~9,000 원정도 하는 것 같.. 2014. 4. 8.
[앱 추천] 대전의 모든 행사 - 대전 시민들이여 문화생할을 하자! 앱 추천, 대전의 모든 행사 - 대전 시민들이여 문화생활을 하자! ** 앱 설치하러 가기 (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링크 ) ** 서울에서 일하다가 대전에 내려와서 일을 하게 되니, 대전은 너무나 조용하고 심심하다.대전은 문화생활을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는다. 대전의 데이트 코스는 어딜까?대전에서 열리는 공연은, 전시는 있을까? 이 궁금증들을 해결해 줄 앱을 찾아냈다.바로 "대전의 모든 행사". 대전의 모든 행사는 제목 그대로 대전의 모든 행사를 보여준다.대전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 이벤트, 체육대회, 기타 활동 등을 망라해서 보여준다. 처음 앱을 실행시키면,"오늘의 행사", "이번주 행사", "이번달 행사", "행사 검색"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오늘의 행사" 를 들어와 보았다.대전 이곳저곳에.. 201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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