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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돈까스가 뚝배기에 담겨서 나와요 - 뚝배기 돈까스 [을지로 맛집] 돈까스가 뚝배기에 담겨서 나와요 - 뚝배기 돈까스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과 함께 점심으로 뚝배기 돈까스에 간다. #이곳에서는 튀긴 돈까스를 맑은 국에 끓여서 내오는 "뚝배기 돈까스" 가 특이하니 맛난다. #바로 요놈이다.돈까스의 그 바삭함을 느끼긴 어렵지만,돈까스의 맛을 시원한( 청양고추 들어감 ) 국물과 함께 느낄 수 있어 해장으로 나름 괜찮다. #가격은 6,500원.일반 돈까스( 5,500원 ) 도 먹어봤는데 그냥 돈까스도 맛난다.하지만 이곳은 역시나 대표 메뉴인 뚝배기 돈까스!! #쉽게 생각하면 돈까스 나베라고 보면 되겠다. #해장 메뉴로 & 식상한 돈까스는 싫다면 & 한 겨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꽤 괜찮은 초이스가 될 것 같다. [을지로 맛집] 돈까스가 뚝배기에 담겨서 나와요.. 2016. 5. 16.
멸치국수 잘하는집 주먹밥 @ 종로 번화가를 지나다니다 보면 요식업계 갑부 백종원씨의 가계들이 많이 눈에 띈다. 홍콩반점, 마카오, 해물떡찜, 한신포차, 새마을 식당 등등... 근데!! 하나가 더 생겼다!! 멸치국수 잘 하는 집!! "이 냥반 얼마나 더 돈을 벌어야 사업 확장을 그만 할것인가??" 라는 묘한 질투심과 함께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버릴 수 없다. 자 죵빠이가 멸치국수에 주먹밥을 밥으로 먹는것이 괜찮겠다 하여 그곳으로 무브무브한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건강상의 이유로 그렇게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나는 국수 없이 주먹밥만!! 요거슨 1,500원짜리 고기주먹밥. 제육 주먹밥도 있는데 그 녀석은 2,500원. 나는 고기 주먹밥을 먹는다! 크기는 성인 남성 주먹 크기정도 되는 진짜 주먹밥이다. 별로 큰 기대 안 하고 냠냠.. 2015. 7. 20.
먹태가 뭔가요? 먹태가 뭔가요? 먹태 또는 흑태는 명태를 황태로 만들기 위해 얼렸다 녹였다 하는 과정에서날이 풀려 속은 노릇하고 껍질은 거무스름해진, 황태변신에 실패한 녀석을 말합니다. 황태보다 살이 조금 덜 마른 상태라 황태에 비해 조금 촉촉합니다. 먹태는 요즘 떠오르는 최고의 맥주 안주로 명성을 떨치는 중입니다.보통 마요네즈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은 간장을 소스로 찍어 먹습니다. 살은 살짝 구워먹고, 껍데기는 바싹 구워 먹습니다. ps. 강원도 지역에서는 날씨의 변덕으로 태어난 녀석이라 해서 "바람태" 라고도 부른다네요. 간장, 거무스름, 껍질, 마요네즈, 맥주, 맥주 안주, 먹태, 먹태 소스, 명성, 바람태, 소스, 실패, 청양고추, 황태, 황태 변신, 흑태 2014. 6. 27.
[소소한 일상] 엄마의 계란말이. [소소한 일상] 엄마의 계란말이. 주말에 집에 가면 어무니께서는 계란말이를 잘 만들어 주시곤 했다.엄마의 계란말이는 정말 주점에서 팔아도 될 정도로 재료와 맛의 퀄리티가 좋았다. 요 녀석은 안 매운 녀석. 요 녀석은 청양고추가 신나게 들어간, 하지만 그 매운맛을 중화시키려 치즈가 줄줄 흘르내리듯이 들어간 치즈 계란말이. 맵지 않은 양파의 단맛과 함께 계란말이를 즐기고 싶다면 위의 녀석을!느끼한 치즈와 매콤한 고추가 어울어져 "아아~" 소리를 지르며 먹고 싶다면 아래 녀석을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나중에 또 만들어 달라고 해야지 유후~ 이상 소소한 나의 일상.엄마의 계란말이 편 끝! [소소한 일상] 엄마의 계란말이., 계란 말이, 계란말이, 고추, 느끼한, 단맛, 매콤한, 소소한 일상, 양파, 엄마표, 주.. 2014. 6. 8.
매운 과자 하나 추천해봅니다용. 매운 과자 하나 추천해봅니다용. 이마트를 돌아다니다가 "도전 하바네로" 라는 과자를 찾았다. 부연 설명에는 청양고추보다 20배 매운 맛이라는데.. 대부분의 매운맛 과자가 그러하듯, 매운맛 매니아를 만족시킬만한 매운맛은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맵다는 과자들에 비해서는 조금 더 매운 편으로, 기존의 매운 떡볶이 과자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이 녀석은 그래도 '음 조금은 더 괜찮네..' 라고 할정도의 맛? 돌아다니다 발견하면 한번 도전해보시길~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도전 하바네로, 떡볶이 과자, 떡볶이 연구소, 만족, 매운 과자, 매운 과자 하나 추천해봅니다용., 매운 떡볶이, 매운 떡볶이 과자, 매운 맛, 매운맛 과자, 이마트, 청양고추, 하바네로 2014. 4. 30.
[음식 이야기] 청양고추를 먹을 때마다 외국에 로열티를 내야 한다. 청양고추는 우리 나라 것이 아니다? 청양고추를 먹을 때마다 외국에 로열티를 내야 한다. 청양고추는 우리 나라 것이 아니다? 청양 고추는 매운 고추로 유명한 태국 땡초 고추와 제주산 일반 고추를 교배하여 만든 새로운 종자이다. 이 녀석은 사실 카레를 만들 때 넣을 캡사이신의 추출을 위해 만들어진 품종인데, 매운 맛으로 인기가 좋아 일반적인 고추로 사랑받아 왔다. 이 청양 고추는 1983년에 국가의 지원을 받아 국내 한 종묘회사에 의해 개발되었다.하지만 1990년 대 말 외환 위기 때 청양 고추에 대한 특허가 외국 농업기업 "몬산토"에 넘어가 외국에 로열티를 내고 먹는 음식이 되어 버렸다. 우리나라가 향후 10년간 종자 사용 로열티로 지급할 금액이 약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땡초 고.. 2014. 3. 31.
[음식 정보] 아라비아타 스파게티, 파스타? [음식 정보] 아라비아타 스파게티, 파스타? 아라비아타 혹은 아라비아따 스파게티로 불리는 이 녀석은 어떤 스파게티일까?"아라비아타" 는 이탈리아어로 angry 의 뜻이다.즉 화난 스파게티라는 것인데, 화가 날만큼 맵다고 혹은 먹었을 때 얼굴이 화난것처럼 변할만큼 매운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물론 한국인과 매운맛의 기준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그렇게 맵지 않을 수 있다.국내에서는 아라비아따 스파게티를 요리할 때 매운맛을 위해 청양고추를 사용하곤 하는데..오리지널 아라비아타 스파게티에는 이탈리아 고추 "페페론치노( 카옌페퍼 )" 를 넣으며, 토마토 베이스 스파게티이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댓글 하나 달아주세요~♥ Angry, arabiata, 매운 스파게티, 매운 파스타, 아라비.. 2013. 8. 5.
[레시피] 돼지가 만드는 타르타르 소스. 오늘은 연어를 이용한 요리를 할 작정이다. 연어쌈을 만들려 했는데, 타르타르 소스도 직접 만들다 보니, 하나에 포스트하면 스압이 너무 심할 것 같아서 구분했다. 타르타르 소스 ( Tartar sauce ) 타르타르는 '몽골족' 이라는 뜻. 하지만 이 소스가 왜 타르타르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주로 튀김요리에 타르타르소스가 곁들여지며, 새우, 장어 등의 생선요리도 잘 어울린다. 타르타르는 찬 소스로 더운 생선요리에 많이 쓰인다. 타르타르소스의 특징은 오이피클이 꼭 들어가며, 레몬즙이 들어가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농도는 피클주스나 백포도주를 넣어 가며 맞추면 된다. 양파는 매운맛을 없애기 위해 물에 씻어서 넣는데 물기를 제거한 다음 넣어야 소스를 보관했다 쓸 수 있다. 또, 계란을 넣..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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