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맛집] 마라샹궈 ( 중국식 매운 볶음 요리 ) |
2016. 3. 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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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 번 소개했던 성신여대 맛집 "애정 마라샹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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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다시 한번 소개하자면,
마라샹궈는 마라맛 (얼얼하고 매운 맛)이 나는 소스로 고기와 야채를 볶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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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님과 함께하였고, 로로님이 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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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빵은 우리가 쿠폰을 다 모아서 무료로 먹었다.
이곳 애정 마라샹궈에서는 쿠폰 제도를 운영한다.
3개 찍으면 공기밥 2개, 6개 찍으면 야채 200g, 9개 찍으면 꽃빵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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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접시에 제공해줬었는데, 따뜻하게 먹으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비주얼이 이게 더 좋아서인지 이제는 냄비에 준다.
( 냄비는 안 뜨거웠던 것으로 보아 그냥 다른 곳에서 볶고 이곳에 담아주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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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양이면 가격이 약 18,000 원 나온다.
보울(bowl, 움푹 패인 접시)에 야채 따로, 고기 따로 담고 각각의 무게를 잰다.
야채는 보통 100g 정도에 2,000원정도 하고,
고기는 보통 100g 정도에 3,000원정도 하는 것 같다.
가격은 싯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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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
덜 매운 맛, 중간 매운 맛, 아주 매운 맛으로 선택 가능하다.
나는 아주 매운 맛을 선호하지만, 로로님이 너무 매운 맛은 못 먹는 관계로,
중간 매운 맛으로 하고, 나는 매운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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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쫄깃하게 생긴 꽃빵.
가격은 5,000원 한다.
붕대를 감아놓은듯 해서 돌돌돌 얇게 펴서 떼어 먹는 형태는 아니었지만,
나름 고숩고숩 쫄깃쫄깃한 맛있는 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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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서인지 자주 땡겨서 거의 두달만에 쿠폰을 다 채워 먹은듯하다.
주인 아가씨(?) 도 활발하고 내 얼굴 기억해서 반겨주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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