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굴라쉬 도전!!! ​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굴라쉬 도전!!! 동대문 맛집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이곳에 단골이 되어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메뉴를 도전하고 있다. 오늘 도전할 메뉴는 바로 "굴라쉬!""골리아쉬"라고도 부른다. 가격은 7,000원으로,쇠고기, 감자가루, 밥, 당근이라고 재료들이 써져있다.( 여기서 감자가루는 매쉬드 포테이토를 말한다 ㅋㅋ )​ 사실 굴라쉬는 헝가리 음식으로 유명한데,헝가리의 굴라쉬는 우리나라 육개장과 비슷하다는 평이 있는 빨간 매콤한 소고기 스프 요리이다. 그러나 몽골리안 굴라쉬는 저렇게 양념한 소고기를 밥이나 감자와 함께 먹는 요리이다.​ 소고기가 주사위 스테이크 형식으로 큼직한 덩어리로 되어 있고,먹는데 쫄깃하게 입 안 가득 풍성하게 씹힌다.구운 고기가 아닌 삶은 고기 느.. 2017. 1. 1.
[라오스 방비엥] 첫 두리안 도전~~ [라오스 방비엥] 첫 두리안 도전~~ 반말이 더 친숙하고 좋다는 의견이 있어 다시 반말모드로 돌아갈께요~ 어떤 글을 읽었는데,글을 쓸 때는 모두를 생각하지 말고 특정 독자를 생각하며 쓰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매번 한 친구를 떠올리며 써보기로 했습니다. 자!! 반말 시작!! ㅋ 너 두리안 알지?그 동남아 과일인데 냄새 구리구리하게 나는거. 울 엄마가 두리안 광팬이거든.그래서 어제 망고 사먹은 집에서 두리안이 있어서 오늘은 두리안을 먹기로 해. 두리안은 1kg 에 20,000 kip ( 한화 약 2,800원 ) 이야.나중에 두리안 또 사먹었었는데 그곳들은 1kg 에 25,000 kip 을 받더라구.근데 이곳이 20,000 kip 을 받은 이유는 아마 저 두리안 통이 작아서일꺼야.25,000 kip 받던 것은.. 2016. 12. 28.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미국 출장으로 한 동안 블로깅을 못 했다보니..이제는 친구에게 설명하듯 반말로 쓰는게 좀 어색해졌어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일기처럼 다시 써볼께요.혹시 반말이 그리운 분들은 다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ㅎㅎ 물놀이라고 하기엔 너무 활동량이 없었던 튜빙.그런데도 꼴에 물놀이라고 + 밥시간이 되어서 배가 고팠다. 호텔에 가서 샤워 한판 때리고 어제 밤에 눈여겨보았던,쏭강의 생선구이 요리를 목표로 출발한다. 가게는 오라라 ( Oh La La )배고파서 가게 간판을 점심에 못 찍었던 관계로, 저녁에 찍은 사진. 숯불에 생선구이를 비롯한 각종 꼬치를 굽고 있다. Beer Lao 330 ml. 10,000Kip ( 한화 약 1,400원 ) 주.. 2016. 12. 16.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너무 기대를 시켜서 실망도 클까봐 걱정되네~사실 튜빙 이야기가 별로 이야긴는 없을꺼야.왜냐면 대부분 그냥 풍경 감상이 될꺼거든 ㅋㅋ 원래 튜빙은 보통 점심 혹은 그 이후에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우리는 딱히 할일도 없어 빠르게 튜빙을 시작했어. 이곳이 튜브를 대여해주고, 튜빙을 시작하는 상류로 우리를 대려다줄 튜빙샵!!관광객 상대에 이골이 났는지,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귀찮음이 물씬 묻어났어 ㅎ 영어로 튜빙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대여를 하며, 예약할 필요는 없다.튜브 대여료는 55,000Kip ( 한화 약 7,700원 ).그리고 보증금은 60,000 Kip.. 2016. 12. 6.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동대문 맛집] 보르쉬 - 몽골음식점 울란바타르 마지막 메뉴!!! 몽골 식당을 알게 된 이후에 모든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나 하나씩 도전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음식인 "보르쉬" 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이 바로 보르쉬입니다. 감자와 당근, 양배추 등의 채소들이 들어가고,고기는 양고기가 들어갑니다. 이 보르쉬는 동유럽, 러시아, 몽골 등에서 주로 먹는 스프로, 이름은 비슷하나 제각각이라고 합니다.가장 보편적으로 통하는 이름이 바로 "보르쉬(Борщ)" 이 녀석은 러시아의 김치찌개 같은 녀석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르쉬는 사탕무, 우리에게는 더 친숙한 "비트(Beet)" 라는 이름을 가진 채소를 갈아 국물을 냅니다. 그리고 가니쉬로 사우어 크림("스메타나"라 불린다. )을 한스푼 듬뿍 넣곤 합니.. 2016. 11. 26.
[동대문 맛집] 나라이를 몽골 음식점에 끌고가다. [동대문 맛집] 나라이를 몽골 음식점에 끌고가다. 나만큼 이국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나라이를 데리고 몽골 음식점에 갔당. 몽골음식점은 입구에서부터 나는 향신료 냄새 때문에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데,나라이한테는 딱히 거부감은 없었던 것 같다. 우선 한국사람들도 꽤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호쇼르를 주문한다.근데.. 양고기 호쇼르 먹으려구 했는데...다 떨어졌다고 해서 소고기 호쇼르로... 양고기 호쇼르가 더 싸고 맛있는데 ㅠ 이 날 양배추 샐러드가 처음에 품절현상이었어서 ( 이날따라 품절이 많았다. )보라색 양배추 샐러드 ( 맛도 다름 ) 이 대신 나왔다. 나라이는 신기하면서 맛있다고 했는데...입맛에 별로 안 맞았던지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했다. 추가로 시킨 양배추 샐러드.처음에는 다 떨어져서 안 된다고 .. 2016. 11. 22.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앞으로 계속 친구에게 설명하는 말투로 진행할께요 ㅋㅋ 라오스 공항에 잘 도착한 우리는 이제 미리 예약해둔.비엔티안 스타 호텔 ( Vientian Star Hotel ) 로 이동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지. 지난번에도 첫 느낌을 이야기했지만,약간 낮은 온도의 허벌 사우나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ㅋㅋ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 저런 도장을 찍어줘.라오스는 15일을 무비자로 ( 사실상은 자동으로 관광비자가 발급)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내가 29일날 입국했으니, 10월 13일 이전에는 나가래 ㅎㅎ 이미그레이션에서는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입국신고서만 잘 써가면아무 질문 없이 사진만 찍고 통과시켜주니 겁 먹지 않아도 돼 ㅋㅋ 라오.. 2016. 10. 26.
[안암 맛집] 미각 - 중국 음식점에서 파트 회식을 해써요! [안암 맛집] 미각 - 중국 음식점에서 파트 회식을 해써요! #미니 파트회식을 하게 되었다. 예산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점과, 내가 평소에 이곳 단골이 되면서 칭찬을 했다는 점이 결합되어 미각이 회식 장소로 정해지게 되었다. # 회사에서부터 2호선 -> 6호선 환승까지 해가며 도착한 이곳! # 사람들이 메뉴를 잘 모르므로 내가 열심히 설명하면서 주문한다. # 이 페이지에서는 그나마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꿔바로우(찹쌀 탕수육)을 주문했다. 가격은 13,000원 그리고 경장육사 (진장로우스)도 주문한다. 가격은 12,000원. # 여기서는 내가 미각에서 가장 맛있게 먹으며 자주 먹는 메뉴인 "매운 곱창볶음" 을 주문한다. 가격은 13,000원. # 여기서는 돼지간볶음을 주문한다. 가격은 10,000원. .. 2016. 8.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