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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맛집] 샤브샤브 샐러드뷔페 N Table 민쿤과 함께 갔던 식당. 민쿤이 이전에 이곳을 지나다가 이 가게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맛있게 생겨서 점찍어 두었다고 한다. 이 날 민군은 폭풍흡입을 위해서 점심까지 굶고 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ㅋㅋ 이곳은 기본적으로 샤브샤브를 판매하는 곳이고,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꽤나 괜찮은 퀄리티의 샐러드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가격이 다른 것으로 보이는데, 나는 주말에 방문하였고, 샤브샤브는 버섯 샤브샤브와 소고기 샤브샤브가 있는데 고기가 없으면 안 된다는 민쿤의 결정으로 바고 소고기 샤브샤브 2인을 주문한다. 주말 기준으로 소고기 샤브샤브 1인 가격은 16,900원. 샐러드바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격이다. 샤브샤브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바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샤브샤브 역시 뷔.. 2015. 3. 18.
오랜만에 다시 찾은 커피방앗간. 정말 오랜만에 커피 방앗간을 다시 찾았다. 가장 최근에 왔던게 언제였더라? 올 봄이었나?? 그때는 나라이랑 왔나 부라이랑 왔나? 모르겠다. 여튼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인기있는 집이라 내 전용 아지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추억이 있는 이곳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데에 만족하고 열심히 애용하고자 한다. 나는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 가격은 4,500원. 부라니는 아이스 비엔나 커피를 주문. 가격은 6,000원.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을 올린 녀석이라는데 나는 쌉쌀한 맛으로 입가심 하고 싶어서 일부러 맛보지 않았다. 부라니는 너무 맛있다며 맛나게 먹었다. 아 참고로 커피류는 아메리카노로 무료 리필 1회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 노트북 들고 .. 2014. 12. 27.
[명동] 돈까스 맛집 밀피유 밀피유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프랑스에 가본적이 있거나 디저트에 대해 조예가 있는 사람이라면 프랑스 디저트인 "천장의 나뭇잎" 이라는 뜻의 케이크를 생각할 것이다. 돈까스 맛집은 밀퓌유도 과장은 되었지만, 돼지고기를 얇게 져며? 혹은 썰어 여러겹을 겹쳐 요리한 녀석으로, 밀퓌유라고 이름은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밀퓌유는 프렌차이즈인데, 시스템이 참 맘에 든다. 우선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채썬 양배추를 준비해준다. 개인 그릇에 덜어서 소스를 뿌려 먹는데 양배추를 얼음물에 담궈놨는지 사각하고 신선하여 맛있다. 저 양배추는 무한리필이다. 이것이 그 밀퓌유 돈까스. 종류는 플레인, 후추, 치즈, 마늘 등이 있는데 가격은 대충 9,000~11,000원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이 밀퓌유는 사실 일본에서는 본.. 2014. 11. 12.
용마니 샘과의 아지트, 키브카페 민스타의 추천으로 알게 되어, 이직하기 전까지 이것저것 작업을 하며 용마니 샘과 아지트처럼 활용한 키브 카페. 키브카페의 장점은 송촌동에서 아마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대형 프렌차이즈가 아닌 카페라는 것. ( 키브도 사실 프렌차이즈이긴 하다. 하지만 중소형 ) 두번째는 커피가 꽤나 맛이 있으며, 3,000원으로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색과 크레마도 이쁘게 잘 내고, 쿠키까지 준다. 게다가 용마니 샘이 가장 좋아한 쿠키가 리필이 된다. 물론 무한 리필은 아니다. 용마니 샘이 엄청나게 리필해먹다가 알바인지 주인인지 모를 여자에게 "아, 사실 저희가 이 쿠키도 파는 거라서.." 라는 말을 들었다는.. ㅋㅋㅋㅋ 다른 것보다 용마니 샘과 작업을 하면서 아주머니들의 자식 키우는 얘기를 조금씩 듣고, 재밌는 얘기들도 .. 2014. 10. 9.
종로 백반 맛집. 황소고집 종로 맛집으로 유명한 황소고집. 이름이 황소고집이라 소고기를 파나? 싶지만 그것은 훼이쿠 돼지고기를 판다. 메뉴는 딱 2개. 고추장 불고기와 돼지고기 두루치기. 고추장 불고기를 야외에서 구워서 제공해준다. 점심에는 공기밥 포함해서 5,000원. 점심시간 외에는 공기밥 없이 5,000원이다. 여러개의 나물반찬들이 함께 나오는데 고기 이외에는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단, 셀프로 해야한다. 고기의 양은 성인 여자기준으로 적당하고 성인 남자에게는 조금 부족할 듯. 밖에서 고기를 구워오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아 깔끔하고, 나물반찬들과 쌈 사먹을 수 있어 건강한 밥상이다. 고기에 연탄불맛이 있어 맛이 기똥차다. 결론 밖에서 고기를 구워와 냄새가 나지 않는다. 기본찬은 리필이 된다. 저렴하다. ( 예산 1인 5~6.. 2014. 9. 11.
[비래동/맛집] 오겹살이 맛난 주먹구이! [비래동/맛집] 오겹살이 맛난 주먹구이! 집 앞에 오래된 가게인 주먹 구이.하지만 이 곳에 살면서 2년 넘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어머님께서 친구분과 드시고 오신 후에엄청나게 극찬을 하셔서 한번 함께 가게 되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처음 갔을 때 반찬도 너무 맛있어 2번이나 모든 반찬에 대해 리필하고,고기도 여성분 두분이서 3인분이나 드셨다고.. ㅎㅎ 여튼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셔서,"쓸데없이" 기대가 엄청 강해진 상태 ㅎㅎ. 요것이 주먹구이의 외관.생긴 것은 좀 초라해보이고, 작아 보이지만,가게 규모는 안쪽으로 쭉 길게 있어 좀 큰 편이다. 메뉴와 가격표는 위와 같다.요즘 물가가 점점 너무 높아지는 느낌이라 참... 그치만 서울쪽에서는 1인분에 15,000원도 하니..대전에서는 어쩌면.. 2014. 4. 18.
사르바나 바반 - 북인도 뉴델리에서 만나는 정통 남인도 음식. 사르바나 바반 - 북인도 뉴델리에서 만나는 정통 남인도 음식. 뉴델리의 명소 중 하나인 코넛 플레이스에는유명한 음식점이 하나가 있으니 바로 남인도 음식 전문점 사르바나 바반 ( Sarvana Bhavan ) 이 그것이다. 사라바나 바반 ( Sravana Bhavan )P-15, Connaught Circus08:00~23:002인 Rs 250~400 남인도, 그 중에서도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타밀나두 전통 음식점이다. 본점은 첸나이에 있는데, 허름한 밀즈(남인도 탈리)집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아랍 에미레이트, 미국, 캐나다 등지에 분점을 거느린 요식업 재벌로 거듭났다.남인도를 제외하고는 인도 내 분점은 없었는데, 최근 코넛 플레이스에 두 개의 점포를 내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북인도.. 2013. 12. 27.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송촌동 탐앤탐스(탐탐)의 장단점. 이전에 송촌동 탐앤탐스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송촌동 탐탐 소개를 보고 싶나요? 여기를 클릭 그 때는 생긴지 얼마 안 되었고, 파격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장점"들만 많이 보였는데 자주 다니다 보니 단점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자 보자보자. 장점 * 인테리어 이전 포스팅에서도 소개했듯이 특이한 인테리어와 가구등이 장점이다. 보통의 심플하게 단일화된 가구를 제공하는 카페들과는 달리, 탐탐의 2층은 보는 것,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쿠폰 탐탐 송촌동점과 유성점에서만 운영하는 제도라고 하는데, 음료 주문을 하면 쿠폰 도장을 꽝꽝 찍어준다. 10장을 모으면 아메리카노 Hot, or Ice 를 한 잔 무료로 제공한다. * 리필 요건 탐탐 송촌동점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 2013. 6. 12.
[홍콩17] HotPot & 얌차 이야기 Hot Pot ( 핫폿, 火鍋 ) - 영어로는 핫폿, 광둥어로는 "다빈로", 만다린어로는 "훠꿔"라고 부른다. 끓여 먹는 탕을 좋아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다. - 홍콩의 겨울철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홍콩 시민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늦은 밤시간에 즐겨 먹는다. 핫폿 전문 식당은 1년 내내 핫폿 마니아들로 성황을 이룬다. 핫폿은 일본의 샤브샤브와 비슷한데 원하는 육수에 채소류, 쇠고기류, 해산물류, 등 취향대로 골라 익혀 먹는다. 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먹으려면 2명 이상이 함께 가는 게 좋다. 육수의 종류는 스촨식 매운 육수와 사골육수 따로따로 두가지. 한 가지씩 시켜도 되지만 한 냄비에 두 가지 육수를 함께 끓일 수도 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쓰.. 201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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