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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맛집]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 터지는 황제곱창 [고대 맛집]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 터지는 황제곱창 2015. 10. 30. =김스타님과 츤데레 아저씨가 매력인 황제 곱창에 갔다. =오랜만에 찾아간 집인데, 그날은 츤데레 아저씨가 뭔가 더 빡쳐보였다."아무 데나 어서 앉아요!" 라고 무표정으로 무뚝뚝하게 말하는 아저씨. ="양대창은 뭐에요?""양하고 대창!""그럼 양대창 하나랑 대창 하나 주세요.""양대창은 2인부터!""아.. 그럼 대창 하나랑 곱창 하나 주세요.""..." (주방으로 이동) =조금 있다가 하나씩 반찬을 툭툭 던지고 가신다. =한우 대창이랑 한우 막창은 1인분에 각각 16,000원.용량은 200g. =김스타님과 나는 아저씨가 대창, 막창을 구울 때까지 엄청 쫄아 있었는데,아저씨가 또 염통 하나 툭 집어서 막장에 찍어서 수저에 올려주고,.. 2015. 11. 24.
[일본/교토] 24시간 규동집 마쯔야 를 갔어요. [일본/교토] 24시간 규동집 마쯔야 를 갔어요. 2015. 10. 04. 교토 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아라시야마에서 치쿠린을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아쉬워서 교토의 번화가, 시내라고 불리는 가와라마치에 가려고 했으나.. 돌아오는 차편이 다 끊겼다고 말하는 일본학생의 말을 신용하여.. 그냥 숙소 근처에 있는 마쯔야에서 밥 먹기로 합니다. 마쯔야는 요시노야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저렴한 규동집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어디가 더 맛있냐라고 묻는다면 이번에는 마쯔야에서만 먹어봤기 때문에, 어디가 맛있다고는 딱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사람들의 평판에는 그게 그거라고 하네요. 여튼 규동을 파는데, 베이직 규동은 보통.. 2015. 11. 8.
[인사동/맛집] 토방 - 양념게장 매니아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인사동/맛집] 토방 - 양념게장 매니아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선제로, 죵빠이, 그리고 한명.. (윽 누군지 기억 안나..) 와 함께 인사동 토방을 갔다. 선제로 짱과 함께 오랜만에 식사를 한 관계로, 선제로짱이 추천한 곳으로 간다. 선제로짱은 돈을 꼭 써야 하는 곳에만 쓰는 것을 좋아하고, 과소비도 안 좋아하며, 가성비가 좋은 식사를 했을 때 특별히 기뻐하는 특성이 있다. 이 토방은 그런 그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우선 식사류가 6,000원인데.. 찌개 가격이 6,000원이면 무난한 편인데, 무엇이 그리 가성비가 좋단 이야기일까?? 그것은 바로 저 반찬들.. 그 중에서도 저 양념 게장이다. 식사 주문을 하면 저 양념 게장을 주는데 계절을 타긴 하겠지만, 우리가 방문한 봄철에 살이 나름 실하게 올.. 2015. 10. 6.
[종로/맛집] 시골보쌈과 감자 옹심이 - 점심식사로 괜찮은.. 회사가 종로쪽에 위치해서 점심을 종로에 먹으러 자주 가는데, 오늘은 새로운 곳을 한번 뚫어보기로 한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 타이틀로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를 걸고 있으니, 이 두 녀석을 주문하기로 한다. 그런데 점심특선으로 "밥한상" 이라는 메뉴가 있어 이왕이면 보쌈과 함께 순두부 찌개도 먹고 반찬도 왕창먹자며 이 녀석으로 2개를 주문한다. ( 8,000원 / 1인분, 2인 이상 주문 가능 ) 그리고 8,000냥인 감자옹심이도 주문! 요것이 밥 한상 2인이다. 반찬들이 대부분 깔끔하며 가볍다. 정갈하다고 하는 부분이 담겨져 있는 모습까지 이야기한다면 정갈하다고까지 할 순 없지만, 메뉴의 구성은 정갈하다고 느껴진다. 맛난다!! 참, 함께한 멤버는 죵빠이와 횬쵸뤼짱. 근데 죵빠이는 이.. 2015. 5. 24.
종로 백반 맛집. 황소고집 종로 맛집으로 유명한 황소고집. 이름이 황소고집이라 소고기를 파나? 싶지만 그것은 훼이쿠 돼지고기를 판다. 메뉴는 딱 2개. 고추장 불고기와 돼지고기 두루치기. 고추장 불고기를 야외에서 구워서 제공해준다. 점심에는 공기밥 포함해서 5,000원. 점심시간 외에는 공기밥 없이 5,000원이다. 여러개의 나물반찬들이 함께 나오는데 고기 이외에는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단, 셀프로 해야한다. 고기의 양은 성인 여자기준으로 적당하고 성인 남자에게는 조금 부족할 듯. 밖에서 고기를 구워오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아 깔끔하고, 나물반찬들과 쌈 사먹을 수 있어 건강한 밥상이다. 고기에 연탄불맛이 있어 맛이 기똥차다. 결론 밖에서 고기를 구워와 냄새가 나지 않는다. 기본찬은 리필이 된다. 저렴하다. ( 예산 1인 5~6.. 2014. 9. 11.
[어은동/맛집] 콩사랑 굴내음 - 좀 비싸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집. [어은동/맛집] 콩사랑 굴내음 - 좀 비싸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집. 서상을 만나러 카이스트 본원에 갔다.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서상이 자기가 괜찮은 집을 안다며 데려간 곳이 바로 콩사랑 굴내음. 직업 특성상(?) 대전 유성구 지역의 맛집을 죄다 꾀고 있는 서상의 나이스한 선택이었다.(가격만 빼고..) 어은동의 먹자골목 중 한곳에 위치한 이 녀석."콩사랑" 이라는 글귀가 참 맘에 들어서 오케이를 하고 쑥 들어갔는데.. 두루치기부터 시작한 메뉴의 가격이 좀 후덜덜..그래도 싱겁게 건강하게 요리를 한다고 해서..그리고 서상에게 맛있는 밥을 사줘야 해서돼지고기 두루치기 중자 ( 23,000원 ) 을 콜 했다. 처음 요리가 나올때까지는 기다리는 동안 손두부를 기용한 두부김치를 준다.그것을 열심히 먹고 있으면 여러가.. 2014. 5. 30.
[전민동/맛집] 함지박 - 석갈비와 고소한 들깨칼국수의 만남. [전민동/맛집] 함지박 - 석갈비와 고소한 들깨칼국수의 만남. 전민동에는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그 중에 맛집을 찾기는 힘든 것 같다. 회사 동료들과의 식사를 통해 알게 된 맛집이 하나 있으니,그 곳의 이름은 함지박!!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뭐니뭐니 해도석갈비와 아이들. 아이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석갈비 + 들깨칼국수 ( 2인 이상 ) 혹은 석갈비 + 된장찌개 공기밥 ( 2인 이상 ) 이렇게 2가지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 가격은 1인에 9,000원. 조금 쎈듯한 느낌이 있지만, 먹어보면 '오오 그렇게 비싼 건 아니군?' 싶을 것이다. 석갈비는 요래 생겨서 나온다.불판이 뜨겁기 떄문에 중간중간 뒤짚어줘야 밑에 눌어붙어 타지 않는다. 처음에 큰 고기덩어리로 나오기 떄문에 집게와 가위로 잘라 주.. 2014. 4. 25.
[비래동/맛집] 오겹살이 맛난 주먹구이! [비래동/맛집] 오겹살이 맛난 주먹구이! 집 앞에 오래된 가게인 주먹 구이.하지만 이 곳에 살면서 2년 넘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어머님께서 친구분과 드시고 오신 후에엄청나게 극찬을 하셔서 한번 함께 가게 되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처음 갔을 때 반찬도 너무 맛있어 2번이나 모든 반찬에 대해 리필하고,고기도 여성분 두분이서 3인분이나 드셨다고.. ㅎㅎ 여튼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셔서,"쓸데없이" 기대가 엄청 강해진 상태 ㅎㅎ. 요것이 주먹구이의 외관.생긴 것은 좀 초라해보이고, 작아 보이지만,가게 규모는 안쪽으로 쭉 길게 있어 좀 큰 편이다. 메뉴와 가격표는 위와 같다.요즘 물가가 점점 너무 높아지는 느낌이라 참... 그치만 서울쪽에서는 1인분에 15,000원도 하니..대전에서는 어쩌면.. 2014. 4. 18.
[오리탕/맛집] 원촌동에 있는 산에산 유황오리! [오리탕/맛집] 원촌동에 있는 산에산 유황오리! 서상에게 맛있는 것을 얻어 먹을 차례가 왔다!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신나게 고민하다가.. 서상이 오리는 어떠냐고 제안한다.서상은 지금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연구실에서 그렇게 회식 및 외식을 자주 해서카이스트 근방의 왠만한 맛집은 다 꽤고 있단다. ㅎㅎ 여튼 그래서 방문한 오늘의 맛집은 원촌동에 있는 산에산 유황오리 집! 원촌동은 어디야? 라고 대전 토박이들도 물을 수 있는데..원촌동은 전민동 옆에 있는 하수처리장이 있는, 원촌교가 있는 그곳...하하하하하.. 밥 맛 떨어지는 위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그래도 맛 하나만은 끝내주게 괜찮았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오리탕!!!서상은 오리전골같은 것만 먹어서 오리탕 뚝배기는 안 파는 거 아니며.. 201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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