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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엄마의 소망 열기구 또 구경만.. ㅋㅋ [라오스 방비엥] 엄마의 소망 열기구 또 구경만.. ㅋㅋ 새벽에 일어나서 또 다시 우리 집(?) 앞 경치를 구경해.구름이 또 그림을 그려주네. 그런데 여기에 복병(?) 이 하나 등장해 ㅋㅋ 바로 어제 열기구를 타고 싶은데 속 내를 드러내지 않는 조숙한 아이처럼..얼굴은 "아아아아아아 너무 타고싶다구!!!" 라고 외치면서 입술을 깨물고 말로는 표현을 안 하던 어머니 ㅋㅋ 그 어머니의 마음을 또 한번 흔들러 열기구 벌룬이 나타났어 ㅋㅋㅋㅋ저 얄미운 녀석..풍경과 어울려 너무 멋지긴 한데 왜 나타난거야? ㅋㅋ 엄마는 또 한번 저 열기구를 보며..."아 저거 타고 내려다보면 얼마나 멋질까.." 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는데...마음이 좀 아프더라 ㅋㅋㅋ 그치만.. 내일은 루앙프라방으로 가야 하고...오늘.. 2016. 12. 29.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라오스 방비엥] 오라라(Oh La La) - 쏭강의 생선구이와 첫 쌀국수! 미국 출장으로 한 동안 블로깅을 못 했다보니..이제는 친구에게 설명하듯 반말로 쓰는게 좀 어색해졌어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일기처럼 다시 써볼께요.혹시 반말이 그리운 분들은 다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ㅎㅎ 물놀이라고 하기엔 너무 활동량이 없었던 튜빙.그런데도 꼴에 물놀이라고 + 밥시간이 되어서 배가 고팠다. 호텔에 가서 샤워 한판 때리고 어제 밤에 눈여겨보았던,쏭강의 생선구이 요리를 목표로 출발한다. 가게는 오라라 ( Oh La La )배고파서 가게 간판을 점심에 못 찍었던 관계로, 저녁에 찍은 사진. 숯불에 생선구이를 비롯한 각종 꼬치를 굽고 있다. Beer Lao 330 ml. 10,000Kip ( 한화 약 1,400원 ) 주.. 2016. 12. 16.
[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2탄!!! [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2탄!!! 자 방비엥 아침산책 2탄이 돌아왔어.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어제 1탄을 그렇게 마무리한게 참 감질나긴 한 것 같아.그런데 또 1탄과 2탄을 묶어버리면 말이지..사진이 한 글에 50개정도 올라가게 되서..로딩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글 하나 쓰는데도 너무 오래 걸리게 되니깐.... 이런 저런 이유로 그냥 이해해달라고 ㅋㅋ 글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이게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혹은 글의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더라고.글 하나 쓰는데 최소 30분정도는 대충 잡아야 하거든..이게 고된 일이야 ㅋㅋ 그러니 불평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잘 읽어주고,독자들이 많다는건, 열심히 읽어준다는 것은 보통 댓글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댓글을 잘 달아주면 힘이 나서 열심히 쓸.. 2016. 11. 30.
[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1탄!! [라오스 방비엥] 아침산책 1탄!! 이모에게 말하는 투로 어제 시작했는데,뭔가 이모에게 설명하는 투가 전혀 아니면서..뭔가 괜시리 신경쓰는 포인트가 많아서.. 제가 가장 편하게 막 말할 수 있는 나라이에게 말하듯 써보려 합니다.( 이모.. 하루밖에 설명 못 드려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시 반말모드로 시작할께요 ㅋㅋ 튜빙 이야기에 관심이 많을 수 있는데,자꾸 뜸들이면서 딴 얘기해서 미안 ㅋ 근데 또 아침 산책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거든~왜냐면 방비엥에는 이런 뷰도 있고,이렇게 그냥 골목 탐방하는 재미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ㅎ 호텔 앞의 풍경은 저래.저 강아지 한마리에 주목해.저 녀석이 주인공이 되는 글이 조만간 올라올 거거든 ㅋㅋ아주 재밌는 이야기가 ㅋㅋ 호텔에서 나와서 이제 골목골목 돌아다니면서 .. 2016. 11. 29.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오랜만에 이야기를 재개하네 ㅎ 나도 나름 직장인이라.. 야근을 하게 되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녹초가 되어 컴터도 못 키구 잠이 들곤 한다구..그러니 밀렸어도 이해해줘. 주말을 이용해서 또 열심히 써볼께.. 근데 오늘은 어쩌면 너무 재미없는 주제가 될 수도 있어.오늘은 라오스에서의 첫 아침 이야기인데..엄청난 장관이 아닌 소소한 동네 산책 이야기야. 아침에 어머니께서 씻고 화장하시는 동안 나는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왔어. 수도 비엔티엔은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하도록,너무나도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안 다녀서 깜짝 놀랐지. 우리의 수도 서울을 생각했다면, 이 시간이면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정신 없을텐데 말이지. 한적 한적.. 근데 산책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 2016. 11. 5.
대전의 대표메뉴는 역시 장떡이징 대전의 대표메뉴는 역시 장떡이징 제목을 보고 대전의 대표 먹거리는 장떡이라고 생각한 분들에게는죄송죄송합니다. ㅋㅋㅋ 대전의 대표메뉴에서 "엄마표" 라는 말이 빠졌답니다. ㅋㅋ 저는 고향이 대전인데,대전에 가면 어머니께서는 주로 외식을 하는 저에게맛있는 집밥을, 집 요리를 대접해주고 싶어하십니다. 그 중에서 자주 해주시는 맛있는 요리(간식) 중 하나가 바로 장떡이지요. 이날도 눈 뜨자마자 식욕이 없는 저를 위해.밥은 못 먹겠다고 하니, 바로 장떡을 부쳐주십니다. 위 사진은 어머니께서 장떡 부치시는 동안 집 구석구석 관찰하다 발견한호야 꽃입니다.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꽃인데,이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년 똑같아 보이는 이 꽃을 어머니께서는 매년 새로 사진 찍고, 처음 이 꽃을 본듯이 이뻐하시고 아껴.. 2016. 10. 31.
[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여행의 출발 오늘부터 라오스 여행기를 시작합니다.이틀에 하나씩 포스팅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중간에 여행기가 끊기지 않도록,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아무도 안 읽는다고 생각들면.. 중간에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ㅠ ) 주제별로 나눠서 포스팅을 하려다 보니 독자분들께서 가끔 재미없어 하는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그래도 꾸준히 봐주세요. ㅎ 많은 분들이 사진을 집중적으로 보고,글은 필요한 부분만 보신다는 점을 감안하여,최대한 설명은 간단히 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라오스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녁 6시 40분 비행기라,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철도는 일반과 급행 두가지로 나뉘는데,가격이 다르고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 2016. 10. 22.
이모네 이모네 주말이면 & 어머니께서 이모네 집에 올라오시면 힐링겸 자주 찾게 되는 우리 화가 작은 이모네. 이번에도 방문했드랬죠. 제가 야채 좋아한다며 월남쌈을 준비해놓으셨습니다. 본래 택시같은건 사치라고 생각하고 절대 타지 않는 성격인데 (대체 대중교통이 있다면), 작은 이모부가 택시타고 오라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거금 6,500원정도를 투자해 오산역에서부터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사실 저의 베스트 메뉴는 청국장이 아닌데, 메뉴가 생각이 안 나서 청국장을 열심히 말하는 것이기도 한데, 어머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집밥을 청국장으로 알고 계셔서 이모네 가면 항상 국은 청국장입니다. 아 물론 제가 청국장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맨날 먹을정도는 아니죠 ㅋㅋ 저렇게 한상 차리고, 고기는 대패삼겹살을 구워서 먹었습니.. 2016. 9. 25.
[명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 명동교자 [명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 명동교자 어머니와 명동교자에 갔습니다. 서울에 오셨는데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여쭈어보니, 그냥 제가 먹고 싶은거 먹으라고 하십니다. 이런 어려운 주문을? 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메뉴를 댔는데, 그 중 어머니께서 칼국수를 고르셔서 명동교자로 왔습죠. 명동교자는 앉자마자 인원수에 맞게 이 사탕(?)같은 녀석을 줍니다. 나중에 먹어보고 알았지만, 이 녀석 사탕처럼 생긴 껌이었습니다. 깜놀!! ㅋㅋ 명동교자 가시게 되면, 이녀석 꼭 챙겨서 드셔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박하사탕인줄 알았는데 껌인걸 알게 되니 괜히 더 맛있는것 같고 신기하더라구요 ㅋ 저 사탕을 주면서 바로 계산에 들어갑니다. 선불시스템이라 퇴장할 때 참 좋습니다. 메뉴는 칼국수, 만두, 비빔국수, 콩국수 이렇게 4가지만.. 201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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