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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맛집] 낙서파전 - 돈가스 파전!! 죵빠이와 함께 한 낙서파전!! 원래 경희대 근처에 온 이유는 커피 앤 커피에서 딸기 빙수를 먹기 위함이었지만, 먹고 나서 약간의 아쉬움과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해 나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사실 죵빠이는 파전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돈까스 질감의 바삭바삭한 두꺼운 파전을 먹을 수 있다고 꼬시자 약간의 흥미를 보여 결국 향하게 된다. 이전에 소 & 팽 조합으로 한 번 방문한 이후에 처음으로 온다. 역시나 크기와 바삭거리는 듯한 비쥬얼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살짝 문제가 있었으니.. 죵빠이와 나 둘 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술 주문 안 하고 파전만 주문하면 안 된다는 것... 술 주문 안 하면 안 되는 이유는..다른 가게들은 파전을 8,000원에 제공하는데 낙서파전은 여전히 7,000.. 2015. 5. 24.
[명동/맛집] 일마레 - 피자 무한리필 죵빠이와 횬쵸뤼짱과 방문한 일마레. 원래는 평소 무한리필 피자를 위해 찾던 르브와 를 먼저 방문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엄청난 대기자들로 인해 죵빠이가 무한피자를 먹을거면 명동쪽에도 비슷한 가게가 있다며 이곳으로 인도. 가게 이름은 일마레.. 소셜에서 많이 본 가게 이름이다. ㅎㅎ 여튼 이곳에도 줄이 꽤나 있었다. 나에게 기다렸다 먹을지 아니면 그냥 KFC 나 먹을지 선택권이 주어졌고, 죵빠이의 무한리필 피자를 "왠만하면" 먹어야겠다는 의지를 읽은 나는 나는 그냥 기다렸다 먹을 것을 결정!! 나의 즐거움을 위해 피자 적어도 20조각은 먹어보겠다고 이야기한 죵빠이는 결국 피자의 웨이팅 시간이 너무 길어 지친 나머지 약 12조각으로 기권을 하고 만다.. 게다가 죵빠이는 빠네를 주문했기 때문에 이미 어느.. 2015. 5. 21.
창신 육회 또감 광장시장에 있는 육회골목. 그 육회골목에 내가 가는 육회집은 두 군데. 하나는 자매육회. 그리고 하나는 창신육회이다. 창신육회는 사실 자매육회가 휴무인 관계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죵빠이가 매우 맘에 들어한 관계로 + 자매육회보다 야채류가 더 들어간 관계로 + 맑은 소고기 무국을 푸짐하게 주는 관계로 가끔 찾게 된 곳이다. 재방문한 창신육회를 또 포스팅하는 이유는, 인상적인 육회를 손질하는 모습을 담았기 때문. 가게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닌데 ( 육회집 치고 큰 걸수도 있지만.. ) 여러명이 달라붙어 저 큰 고깃덩이들을 손질하는 모습이 살짜쿵 장관이었다는 느낌을 받아서랄까? 사실 이번에도 먹으면서 괜한 기분탓인지, 선입견인지는 모르겠지만 육회 자체는 아직도 자매육회가 조~금, 아주 미약하게 조금 더 괜찮은 .. 2015. 5. 19.
[스타벅스] 체리 블라썸 푸라푸치노 방서영이 주었던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유효기간이 마지막에 다다라 무료 음료를 먹으러 간다. 함께한 사람은 죵빠이.. 한창 봄이라, 벚꽃피는 시즌이라 그런지 시즌음료로 체리 블러썸 프라푸치노를 팔고 있었다. 그래서 무료 음료로 이 체리 블러썸 프라푸치노를 주문한다. 음 근데... 원래 무료음료 쿠폰은 Tall 사이즈를 주도록 되어있는데, "여"점원이 실수(?)를 해서인지 거의 Venti 사이즈로 만들어줬다. '아!! tall 로 해야하는데.. 큰걸 만들어버렸네요.. 그냥 드세요!!' 라며.. 또 죵빠이한테 놀림거리를 만들어줬다. 죵빠이는 웃으며 "역시.." 를 외쳤다. 그 역시의 의미는 뭐냐고!! 역시나 그 다음날 죵빠이는 횬쵸뤼짱에게 쪼르르 가서 오늘의 에피소드를 열심히 설명해줌.. 뭐 그건 그렇.. 2015. 5. 18.
신당 오뎅집 ( 롯데리아 옆 ) 죵빠이때문에 신당에 갈 일이 좀 있다. 야식을 먹게 되면 가는 곳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오뎅집이다. 원래는 닭강정집이라는데 닭강정 생산(?) 은 가게 안쪽에서 하고, 가게 바깥쪽은 이렇게 서서 먹는 오뎅 섹션이 차지했다. 이 집의 오뎅은 한 꼬치에 모두 1,000원씩 하는데 조금 특이한 꼬치들이 있다. 그 메뉴는 아래 메뉴판 사진에서 다루도록 하고.. 요 오뎅집에는 기본적으로 2가지 국물을 제공하는데, 보통의 안 매운 오뎅국물탕과 매운 오뎅국물탕을 제공한다. 매운 오뎅국물탕은 꽤나 매운데 이 매운 맛이 고춧가루 등으로 맛을 내는 것이 아닌 완전 제대로 캡사이신 맛이라 국물은 조금 실망이다. 하지만 오뎅꼬치의 종류가 신기해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메뉴를 보면 사각어묵, 봉어묵, 오징어어.. 2015. 5. 18.
명동 겐조라멘 먹어봐쑴. 명동에 밥 먹으러 가면서 '겐조라멘' 을 엄청 많이 지나가면서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하면서 그냥 지나쳤었는데 새로운 식당을 찾아 도전해보기로 하면서 죵빠이와 횬쵸뤼짱과 함께 겐조라멘을 간다. 메뉴는 위와 같다. 가격은 명동치고는 뭐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일본 라멘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비싼 편이다. 라멘 메뉴 이외에도 카레 메뉴가 이렇게 따로 있다. 카레메뉴는 그냥 명동 general 한 가격선에서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저 메뉴들이 테이블 위에 붙어 있는데 위생상으로 별로 안 좋아보였다. 우선 저 메뉴판들을 살짝 만져보았을 때 그 찐덕한 느낌.. 윽.. 요것은 돈코츠라멘 빅사이즈로 10,000원. 기본은 9,000원인데 빅 사이즈라 10,000원이 되었다. 죵빠이가.. 2015. 5. 18.
CU 편의점 떠먹는 밥볼 불닭햄치즈맛 죵빠이랑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밥을 떼우기로 한다. 오늘 먹은 것은 "떠먹는 밥볼 불닭햄치즈맛" 이다. 밥볼이라.. 뭔가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서 밥볼인가? 양은 적어 보이는데, 내가 별로 배가 안 고팠던 관계로 그냥 이것 섭취. 생긴것은 위와 같다. 크기는 성인 남자 손바닥 ( 손가락 없는 ) 크기만하다. 귀여운 수저까지 동봉되어있다. 위에 뚜껑을 벗기면 살짝 얼어있는듯한 딱딱한 + 얼기설기한 비쥬얼에 치즈 한장이 뭔가 아낀듯한 비쥬얼로 들어있다. 요것이 전자렌지에 땡 돌려 살짝살짝 섞어준 비쥬얼이다. 자 중요한 맛!!! 맛은 정말 짱이다. 어떤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런 짱인 맛이 아니라, 어릴 적 집에서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던 그 어린이 맛 볶음밥 맛이 난다. 옛날 어릴 적 유치원 때 형과 사이가 좋.. 2015. 5. 18.
[종로/맛집] 화영, 기대이상! - but 없어짐.. 진작 포스팅이 되었어야 하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어 안타깝다. 안타까운 이유는.. 바로.. 이제는 이 가게가 없어지고 무슨 순대집이 생겼기 때문.. 생각보다 참 괜찮았는데 맛이.. 그래도 내 블로그는 맛집소개보다는 내 일기의 성격이 강하기 떄문에 가게가 문을 닫았어도 ( 망했는지, 이전했는지는 모르겠다 ) 포스팅은 해본다. 화영은 중국음식점!! 을지로입구쪽에서 명동으로 가는 길 초입에 위치했"었"다. 우리가 먹은 것은 쟁반짜장, 탕수육, 그리고 유산슬밥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기는 했으나, 인테리어를 비롯하여 가게 분위기로 봤을때는 합리적인 편이라는 기분은 들었다. 쟁반짜장은 약, 10,000원정도 한 것으로 기억하고, 유산슬밥은 약 12,000원정도 한듯. 함께한 맴버는 죵빠이. 죵빠.. 2015. 5. 2.
수제 꿀 자몽차 냠냠 겨울동안 쌉쌀하면서 달달한 "그리다 꿈" 의 자몽차에 한참 빠져버린 나. 그리다 꿈이 회사 바로 옆에 있지 않고, 죵빠이가 그 곳을 항상 too far 로 묘사하는 바람에 자주 가지 못하는 관계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쪽저쪽 블로그 기웃거렸는데 다들 원가때문인지 설탕으로 재우는 것만 나온다. 내가 원하던 것은 허니 자몽 티.. 허니라면 꿀이 들어가야지. 그래서 나는 집에서 뽀려온(?) 꿀을 이용하여 수제 허니 자몽 티 제작에 도전한다. 뭐 제작과정은 블로그에서 본 것과 동일하고, 다만 다른 것은 다른 블로그들에서는 설탕만을 넣거나 꿀은 아주 소량만 맛을 내려고 넣는데, 나는 온니 꿀로만!! 그래서 완성한 것이 위의 것!! 다이소에서 구매한 2,000원짜리 잔 2개에 가득 채우는데 자몽 큰 놈 3개면.. 201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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