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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동해도 @을지로입구 w/ 죵빠이 & 횬쵸뤼짱 핑카맴버인 죵빠이와 횬쵸뤼짱, 그리고 내가 드디어 오랜만에 뭉쳤다. 내가 운동을 안 하면 점심에 항상 모일텐데.. 이 언케리어타치를 그냥 믿고 있다가는 살이 무한대로 찌기만 하고 계속 게을러질 것만 같아 어쩔 수 없이 핑카맴버와의 식사를 포기하고 요즘은 운동을 다니고 있다. 여튼 이번 핑카맴버들의 도전처(?) 는 동해도 을지로입구점!! 가격은 1인당 약 2만원정도였던듯!! 이전에 동해도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을 했었는데, -> http://aroundck.tistory.com/3260동해도는 타임어택인 관계로(1시간) + 뭐 돈 받고 가게홍보해주는 것도 아닌 관계로 포스팅 하고 싶은 사진만 추려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동해도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서 제공되는 회전초밥에 더해,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초밥의 .. 2015. 6. 2.
갓텐 스시 with 철사마부부 오늘은 철사마 부부(진) 과 함께 갔던 갓덴스시에 대해 간단히 써볼까 한다. 철사마는 2015년 4월에 결혼을 했는데, 처음에 나한테 사회를 부탁하며 둘이 와서 나에게 밥을 사주었다. 처음에는 철사마가 돼지고기가 먹고 싶은지 보쌈이나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결국 스시를 먹으러 간다. 간 곳은 갓덴스시. 원래는 회전초밥을 먹으려 했으나, 저녁 조금 늦게 갔는데도 홀이 가득 차 있는 관계로 방으로 안내를 받아 가게 된다. 메뉴판에서 연어세트, 참치세트 등을 주문하는데 각 세트는 3p 또는 5p 로 구성되어 있었다. 철사마 부부가 사준 관계로 나는 가격에 대한 개념을 많이 챙기며 먹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꽤나 퀄리티도 좋고 꽤나 맛이 있었다. 세명이서 먹고 약 7~8만.. 2015. 5. 19.
노량진 수산시장 탐험기 컴퓨터 시장 중 용파리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용산 전자타운이 있듯, 수산 시장 중 노파리(? 이런 말이 있나?) 를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악명높은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떠났다. 배경은 이렇다. 주말..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는 "나와" 라는 one of 투 뚱쓰 횬쵸뤼 짱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한창 배불렀지만 혼자 집에 있기도 싫어하고 대방어 철이 가기 전에 꼭 러쉬를 가야한다는 원 뚱스의 설득에 7시경에 그의 집쪽으로 향한다. ( 그의 집쪽이 노량진에서 가깝다. ) 가는 길에 그는 노량진에서 사기당하면 안 된다면서 이것저것 조사하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돈의 노예인 나는 사기 당하는게 싫어서 + 또 다른 돈의 노예인 뚱쓰도 사기당하는게 싫어서 서로 어떤 집이 맛나나 어떤 집이 맛집인가.. 2015. 1. 31.
센빠이의 초밥왕 전설이 깃든 동해도 소문으로만 들어온 센빠이의 초밥왕 전설이 깃든 동해도를 찾았다. 프로젝트 하느라 고생했다며 회식성격으로 으샤으샤해서 가게 되었다. 센빠이의 동해도 전설이란, 이전에 동해도가 40분동안 초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는데 그 40분동안 소누횽과 대결을 하였다고 한다. 센빠이는 총 40여접시를 먹었다고 하여 초밥왕의 명성을 얻고 전설이 되었다. 1분에 1접시.. 아.. 인간이 그것이 가능한가?? 동해도 점심 무한리필 회전초밥의 가격은 약 20,000원이다. 동해도는 초밥도 나쁘지 않았지만 회전초밥이 배 위에 네모난 접시형태로 서빙되는 것이 뭔가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물이 계속 순환되는데 배들이 연환계(?)로 엮여있고 한 배에 초밥 3접시와 디저트류 한 접시가 동동 떠서 간다. 잽싸게 집어 먹는다. 배에 실려.. 2014. 12. 14.
쓰고이 방샤셤머 방사셤머 집들이 겸, 륍이 청첩장을 받으러 방사셤머 집으로 금요일 밤 모였다. 륍이는 시외버스를 타고 고향을 내려가야 했기에 미리가서 방사셤머가 차려준 밥을 먹고, 나는 늦게 가서 은립이랑은 인사만 하고 보내게 되었다. ㅠ 여튼 그래서 방사셤머의 요리를 본격적으로 혼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집안일의 집자로 모를 것 같은 방샤셤머가 해준다는 요리는 뭔가 살짝 불안하기도 하면서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부엌에서 뭐를 투닥투닥 쪼물딱 거리더니 이런 걸 만들어왔다. 이름을 뭐라고 해야 모르겠지만, 여튼 무지 맛있었다. 연여샐러드? 도 아니고.. 여튼 야채들을 연어로 돌돌 말았을 뿐인데 연어를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방사셤머의 손맛이 좋아서인지 꽤 맛있었다. 그리고 메인 디쉬로 나온것은 소불고기!.. 2014. 12. 12.
홍대 돈부리 그리고 슈퍼문 우리팀에서 암묵적으로 최고맛집으로 선정된 홍대돈부리 종로점. 그 중에서도 대표맛집메뉴는 단연 싱싱한 생연어가 듬뿍. 생와사비가 듬뿍 들어간 사케동 (연어덮밥) 이다. 네기가츠동에서 파를 더 안 주어 맘 상해서 나에게는 일시적으로 더 이상 안 갈 맛집으로 분류되었지만, 그래도 사케동은 한번쯤은 맛보시길 추천한다. 일본의 소박한 식당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가게는 점심과 저녁시간이면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선다. 약간 상술? 아님 전략? 일 수 있는데 밖에 비치된 메뉴판을 보는 순간 무조건 들어오라고 다그?친다. 맛있는 사케동은 이 집의 단연 1위추천메뉴. 훈제연어가 아닌 생연어라는 점이 신선도와 맛을 보장한다. 와사비는 짜는게 아니라 손으로 삭 모아잡아 뙇! 밥과 소스는 무한리필이지만 사실.. 2014. 9. 20.
회전초밥 단골집 스시만 고속터미널에 있는 스시만. 고향인 대전을 다녀올 때 고속터미널에 들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곳이다. 그 이유는 한 접시 종류 상관없이 무조건 1500원인데 퀄리티도 나이스하고 원하는 초밥으로 주문도 가능하기 때문 스시만에 가면 나는 가장 먼저 연어뱃살 2접시와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2접시를 주문한다. 둘 다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데, 연어는 부드러운 식감이 있고 엔가와는 쫄똑 꼬들한 식감이 있다. 기름기의 맛도 달라 각자의 매력이 엄청나다. 위 사진이 엔가와. 연어뱃살과 엔가와는 모두 조금 비싼 부위 재료로 평소에는 회전초밥 레일에 안 올라오기 때문에 보통 주문해서 먹어야 한다. 요 녀석은 타코와사비. 사실 문어는 아니고 낚지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여튼 와사비에 절여진 꼬돌꼬돌한 낚지의 맛과 살짝쿵 씹히는.. 2014. 8. 31.
아버지의 회 선물. 잉잉.. 아버지의 회 선물 잉잉.. 약 70일의 해외여행을 마치고 구직을 하기 전에, 인도의 다이나믹에 익숙해진 나머지한국에서의 생활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 때 우울증증세 비슷한 증상까지 나타나며 많이 힘들었는데..아버지께서 내 표정을 보더니 갑자기 이마트로 출동하자고 하신다. 이마트에 출동하니깐 아버지께서 먹고 싶은걸 갑자기 다 고르라고 하신다.식욕도 없는데, 저쪽에 빨간 빛이 블링블링 빛나며 나를 당겼다. 갔는데.. 아 저만큼이 만오천원정도였다... 흑..너무 비쌌다... 뭔가 항상 학생마인드로 돈을 쓰는 나에게 너무 비쌌다.. ㅠ아부지도 처음에는 살짝 놀란 분위기였는데 ㅋㅋ여튼 나 먹으라고 확 담아주셨다. 더 먹고 싶은게 없냐고 하셨지만, 저것이면 충분했고,아버지의 마음으로 이미 배가 불렀다. 아부지 고.. 2013. 7. 11.
홈메이드 매콤비빔국수 & 연어 스테이크 홈메이드 매콤 비빔국수 & 연어 스테이크 끄끄님이 내가 온다고 또 요리를 해주셨다.메뉴는 매콤비빔국수와 연어 스테이크.내가 연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내가 놀러간다니깐 장을 봐왔다고 한다.감동에 또 감동. 나중에 매콤 비빔국수에는 양파와 오이의 고명도 올려주었는데, 그것은 먹느라 바빠 찍지 못했다.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역시 소면국수에는 오이가 빠져서는 안된다. 국수로 오이를 싹~ 싸서 먹는 맛이 기가 막히다.앞으로 소면에는 무조건 오이를 넣어 먹을테다. 참고로 매콤한 비빔국수 소스 재료는..고추장, 설탕( 매실엑기스도 OK ),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약간, 식초 약간 + 깨는 센스!비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신만의 비율을 만들길!! 내가 좋아하는 연어 스테이크. 예전에는 타르타르소스도.. 201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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