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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3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3 이제 높은 곳에서의 다이빙은 모두 끝났다.한번 더 뛰어내리면 진심 토할 것 같고, 의무감에서 점프하는 것도 이제 그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제는 밑에서 아쉬움에 그네를 탄다. 다이빙이 무서웠던 엄마는 그네부터 시도하신다. 말을 그네라고 했지만, 사실은 줄에 매달려 블루라군의 중심에 안착하는 매달리기이다. 이 녀석 이용하는 것도 수고가 필요하다.저렇게 주어진 나무 장대를 주워서. 끝에 달린 고리를 저 그네(?) 에 걸어 육지(?) 쪽으로 끌어야 한다. 막상 낚시에 성공했다고 해도, 노하우가 없다면 저 그네 손잡이를 잡는 것 역시 일이다.괜히 무리하다가 어깨에 올 수도 있겠다. 간혹 가다가 젠틀한 서양 남자들이 자기는 안 타면서,그네를 타려는 사람들에.. 2017. 1. 16.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아침시장에서 롱안과 롱꽁을 신나게 까먹은 우리는,또 다른 라오스의, 그리고 방비엥의 하이라이트인 블루 라군으로 향한다. 블루라군의 라군은 원래 한국어로 "석호" 라고 하며,사주나 사취( 모래가 쌓여서 만드는 길 또는 벽) 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를 가르키는 말이다. 즉 블루라군은 그런 형태의 파란 호수를 다 가리킬 수 있는 말인데,라오스의 블루라군은 고유명사로서 한 지역을 가르키는 것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 의미에 충실한, 제 2의 블루라군이 방비엥에 생겼지만,아직은 제 1의 블루라군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 블루라군에 가려면 남쏭(쏭 강)을 다리를 통해 건너야 하는데,방비엥 시내쪽에서 건널 때 한번에 통행료 왕복 티켓을 끊는 방식이다. .. 2017. 1. 12.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라오스 방비엥] 코끼리 동굴이라는 탐쌍 ( 쌍 동굴 ) 에 갔어융 두리안도 맛있게 냠냠 먹었겠다. 이제 진짜 출발!! ㅋㅋㅋ 동굴튜빙을 할 수 있다는 탐람 ( 람 동굴 ) 로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해. 오토바이 타고 가는 풍경이 지루하기도 하면서.길가에 소가 지나가기도 하고, 소가 많아서 피해가기도 하는 재미있는 해프닝들도 있었지. 구글지도에도 람 동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라오스인들에게 물으면서한 30분을 달린 끝에 도착했어. 라오스는 관광지에 주차장을 마련해놓고 주차비를 받더라.주차장이라기엔 뭔가 50% 부족한 그냥 공간인데,자기네 딴에는 도난 안 되도록 보살펴주는건지 여튼 5,000kip ( 한화 약 700원 ) 을 받았어. 탐람에 가려면 쏭강(남쏭)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이 .. 2017. 1. 3.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길~ [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 가는길~ 루앙프라방 베이커리에서 뙤약볕은 피하고..이제 다음 관광지인 탐짱 ( 짱 동굴 ) 로 향한다. 라오스에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저렇게 동승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한 가지 더 특이한 것은 동승하는 경우 뒤에 앉은 사람이 우산으로 양산 효과를 내준다. 오토바이 바람에 넘어가지 않게 우산을 드는 노하우도 체득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공사판에 있던 한 인부는 빤쓰만 입고 일한다.한따까리 하는 친구인지 한쪽 팔에 문신이 가득하다. 흙을 붓고 있는 것은 아마도 수동 레미콘이지 않을까 싶다.저곳에 흙과 시멘트를 섞어 넣고, 옆의 레버를 돌리는 그런?? ㅎ 이곳은 라오스의 골동품 가게인가보다.각종 목각 조각을 비롯해서 골동품들이 이것저것.. 2016. 12. 21.
[서울 데이트 코스] 청계천 유등축제 밤 버전 [서울 데이트 코스] 청계천 유등축제 밤 버전 지난번에는 청계천 유등축제의 낮버전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밤 버전이다. 밤이 되면 조형물 안쪽에서 불빛이 나와 형형색색을 내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뭔 캐릭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변신로봇인듯? 요건 트렌스포머? 뭔가 조금 조악하긴 하지만 아이들은 역시나 좋아할듯.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 ㅋㅋ 뽀통령은 왜 그렇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건지 아직도 잘은 모르겠지만 진짜 저 캐릭 만든사람은 노났지.. ㅎ 요거는 양때들. 벽에 붙어 있었다. 사진을 너무 못 찍었네. 요것은 일본쪽 작품인데, 그렇게 아름답다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지만 장인정신이 느껴진다. 삼국지 이야기. 제갈량이 화살을 구해오겠다며 오군기지에 빈 배들을 몰고.. 2016. 4. 10.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오사와 호수 2015. 10. 05. (3일차) #아라시야마 중심에서 가기 쉽지 않은 곳.자전거가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산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그리고 조용한 호숫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오사와 호수는 일본어로 "다이카쿠지"라고 불리는 한자음 "대각사" 옆에 있는 큰 호수이다. #우리는 자전거를 대여한 관계로 손쉽게 넨부츠지에서 다이카쿠지까지 이동한다. #다이카쿠지 앞에서는 가장 먼저 종 모양을 한 탑이 우리를 반겨준다. #뭔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그런 곳일까?일반적인 탑의 모습과는 달라 신기하면서도, 어색하면서도, 아름답다. #이것이 오사와 호수의 모양.다이카쿠지의 오른쪽에 있다. .. 2015. 12. 6.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자전거 여행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자전거 여행 2015. 10. 05. (3일차) #100엔의 행복 자전거를 타고 아라시야마 지역을 돌아다녔다. [일본 교토] 1000원의 행복 - 아라시야마 자전거 대여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멋지다고 생각되는 풍경들을 찍었다. #생각해보면 유럽에서는 주로 교회, 성당을 구경다녔는데,일본은 절을 구경다니는 게 포인트인가보다. #교토는 오사카 주유패스같은 패스가 없어서사실 모든 절들을 다 구경하고 싶었으나, 매번 입장료가 들어서 그럴 수 없었다.절 하나 구경할 때마다 5000원 ~ 8000원 사이를 내야 하다니.. 그렇다고 그 절에 정말 엄청난 것들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모든 절을 구경하는 것은 로또가 된 다음으로 미룬다. #길이 너무 이쁘다.자전거 타고 신난 김스타님. #.. 2015. 11. 27.
[일본/교토] 니죠죠 #1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일본/교토] 니죠죠 #1 - 도쿠가와가의 궁전을 함께 투어해요~ 2015. 10. 04. 자료 참조 : http://kr.japan-guide.com/travel/kansai/kyoto/nijo-castle 교토 여행의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백식당 예약을 걸어놓고, 예약시간이 될 때까지 니죠죠를 투어하기로 합니다. 숙소 체크인도 안 하고 먹는 게 남는거라며 케리어 질질 끌고, 니죠죠까지 갑니다. 다행히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인300엔에 작은 케리어 2개를 모두 넣는데 성공!! 짐을 맡기고 니죠죠로 들어갑니다. 자 니죠죠 투어를 하기 전에 니죠죠에 대해 살짝 정리해봅니다. 니조조(二条城) 에도 막부(江戸幕府) 창시자.. 2015. 10. 27.
[서울/데이트] 창경궁 - 궁 투어를 해보아요 제목은 데이트 라고 해놨지만.. 허허.. 냄새나는 남자 둘이서 창경궁을 투어해봅니다. 창경궁의 대문인데, 각도가 참 괜찮아서 한 컷 찍어봅니다. 처마마다 있는 어처구니들이 참 오묘하네요. 가장 앞에 있는 삼장법사는 어딜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걸까요? 부라니와 제가 궁을 찾았을 때는 무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1인 1,000원 받습니다. 착한 가격에 신이 납니다. 들어가자마자 부라니가 똥을 때려야 한다며 화장실을 찾아 갑니다. 자연스럽게 원래 돌아야 하는 방향과 반대로 똥간쪽으로 먼저 이동하며 시작한 곳은 9번 춘당지 일원에 다다릅니다.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니, 글씨가 다 깨지네요 으헝헝 ㅠ 춘당지 춘당지는 창덕궁 쪽 절벽인 춘당대와 짝을 이룬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담장으로 나뉘어있다.현재의 소춘당지.. 201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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