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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탐짱( 짱 동굴 )에서 돌아오는길 [라오스 방비엥] 탐짱에서 돌아오는길 탐짱에서 신나게 수영을 하고 나서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끝까지 다리 성애자로서, 다리에서는 최소 한방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어머니께서씩씩하게 작은 다리 위를 건너가십니다. 스포츠 타올로 물기만 훔친..홀딱 젖은 상태로 탐짱에 들어서며 샀던 연꽃 씨앗을 사부작 사부작 까 먹습니다. 겁이 전혀 없는 어머니는 지나가던 한 라오스 아저씨에게"너 먹는거 뭐야? 나 좀 줘봐?" 라며 몇 개의 씨앗을 득템해옵니다.저에게도 맛보라며 2개 주십니다. ㅋㅋㅋㅋ 구운 알밤같은 녀석이라 살짝 탄내도 나고 열기도 있습니다.견과류 종류로 안쪽 녀석은 살짝 꽈둑거리며 고소합니다.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이름도 알아보고 한줌 이상 까 먹어봐야겠습니다. 가는 길에도 다리에서 한 컷 찍으신 어머니는.. 2016. 12. 27.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에 갔으면 이발 한번쯤 해봐야죠? ㅋ [라오스 방비엥] 라오스에 갔으면 이발 한번쯤 해봐야죠? ㅋ Oh La La 식당에서 배부르게 밥 먹고..이제 주체 안되게 길어버린 머리를 해결하기 위해라오스에서 특별 체험을 해보기로 한다. 바로 머리 깎아보기!!! 뙤약볕을 뚫고 미용실을 찾아 이동한다. 발견한 미용실..역시나 문도 없고, 단촐한 미용실이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영어를 못 하는 관계로 우리는 걸려 있는 사진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고,우리는 오른쪽에서 3번째 있는 비대칭 머리 총각 스타일을 주문했다. 이름은 Am Beauty Salon 이라고 되어있고,한국 손님들이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실이라고 여튼 써 있다. 자 긴장감을 동반한 상태로 앉는다.어떻게 깎아놓을까 엄청 기대가 된다.. 좋은 의미로 반.. 나쁜 의미로 반.. ㅋ .. 2016. 12. 19.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마무리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튜빙의 마지막 포스팅이야. 어떤이에게는 이런 별것도 아닐 수 있는 튜빙이 3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었겠고,어떤이에게는 재미있는 튜빙의 간접경험이 3편으로 끝나서 아쉬울 수도 있겠지. 개인적으로 니가 아쉬워 하길 바래 ㅎㅎ과한 기대인가? ㅋㅋ 쏭강 ( 남쏭 ) 은 꽤 길고, 건너는 다리가 띄엄 띄엄 있기 때문에,중간중간에 저렇게 강을 건너기 위해 뗏목을 타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었어. 한참 떨어져 있던 엄마를 드디어 조우할 수 있었지. 정말 기대도 못했는데, 저렇게 강변의 나무 줄기를 잡고 버티고 계시더라구 ㅋㅋ저 얇고 가냘픈 나무줄기가 육중한 몸을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구 ㅋㅋ 동영상 속의 노젓는 저 .. 2016. 12. 15.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자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오늘은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사진 찍어드리느라,엄마를 먼저 떠내려보냈는데..나도 빨리 출발해야지!! 발 하나 담그고!폭 앉아서 출발~ 엄마가 저 구석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관계로 운 좋게도 따라잡아서,이렇게 셀카봉을 이용해 찰칵!!! 그리곤 또 엄마가 먼저 떠내려가셨어. ㅋ 자 이제부터는 열심히 경치를 감상하면서,내가 살짝 살짝 추임새만 넣을꺼야 ㅋ 튜빙을 하고 내려가다 보면,중간중간에 저렇게 오두막 같은게 있어. 저런 오두막은 음식점이자 술집(Bar) 야.그래서 저런 곳에서 줄을 던져주면, 그곳을 이용할 생각이면 줄을 잡고 강가로 이동하고,저곳에서 밥도 먹고, 스낵도 먹고, 술도 먹곤 하지. 그런데 우리는 너무 .. 2016. 12. 7.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시작 자 드디어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 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꺼야. 너무 기대를 시켜서 실망도 클까봐 걱정되네~사실 튜빙 이야기가 별로 이야긴는 없을꺼야.왜냐면 대부분 그냥 풍경 감상이 될꺼거든 ㅋㅋ 원래 튜빙은 보통 점심 혹은 그 이후에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우리는 딱히 할일도 없어 빠르게 튜빙을 시작했어. 이곳이 튜브를 대여해주고, 튜빙을 시작하는 상류로 우리를 대려다줄 튜빙샵!!관광객 상대에 이골이 났는지,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귀찮음이 물씬 묻어났어 ㅎ 영어로 튜빙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대여를 하며, 예약할 필요는 없다.튜브 대여료는 55,000Kip ( 한화 약 7,700원 ).그리고 보증금은 60,000 Kip.. 2016. 12. 6.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앞으로 계속 친구에게 설명하는 말투로 진행할께요 ㅋㅋ 라오스 공항에 잘 도착한 우리는 이제 미리 예약해둔.비엔티안 스타 호텔 ( Vientian Star Hotel ) 로 이동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지. 지난번에도 첫 느낌을 이야기했지만,약간 낮은 온도의 허벌 사우나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ㅋㅋ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 저런 도장을 찍어줘.라오스는 15일을 무비자로 ( 사실상은 자동으로 관광비자가 발급)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내가 29일날 입국했으니, 10월 13일 이전에는 나가래 ㅎㅎ 이미그레이션에서는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입국신고서만 잘 써가면아무 질문 없이 사진만 찍고 통과시켜주니 겁 먹지 않아도 돼 ㅋㅋ 라오.. 2016. 10. 26.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 오늘의 말투는 친구에게 설명하는 투 )이제 라오스로 향해. 라오스에는 국제공항이 2개 있어.한개는 수도인 비엔티안(Vientiane)에 있고, 다른 한개는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에 있어.둘다 어디인지 모르겠다고?음.. 지도를 보여줄께~ 우리는 저가항공인 진에어가 비엔티안행만 운행하는 관계로 비엔티안으로 갔어. 진에어 비행기는 생각보다 더 작더라.비행기가 너무 작고 부실해 보여서..음 저 비행기로 라오스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의문도 조금 들더라 ㅎㅎ 비행기 실내는 저래.한 열에 총 6명이 앉는 구조이고,지금 보이는 길이의 약 1.5배정도 된달까? ㅎ 저가항공에서는 기내식이나 간식같은 것을 좋은 녀석을 안 줘.이따 기내식은.. 2016. 10. 24.
[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여행의 출발 오늘부터 라오스 여행기를 시작합니다.이틀에 하나씩 포스팅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중간에 여행기가 끊기지 않도록,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아무도 안 읽는다고 생각들면.. 중간에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ㅠ ) 주제별로 나눠서 포스팅을 하려다 보니 독자분들께서 가끔 재미없어 하는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그래도 꾸준히 봐주세요. ㅎ 많은 분들이 사진을 집중적으로 보고,글은 필요한 부분만 보신다는 점을 감안하여,최대한 설명은 간단히 하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라오스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녁 6시 40분 비행기라,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철도는 일반과 급행 두가지로 나뉘는데,가격이 다르고 인천공항 도착 시간이 .. 2016. 10. 22.
을지로, 회사 전경~ 을지로, 회사 전경~ 회사에서 퇴근시간쯤 되서 잠깐 전화하느라 회의실에 들어갔어요. 근데 이게 웬걸. 저 멀리 노을이 검은 하늘과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빌딩들의 빛이 영롱하게 빛나고, 아래쪽에서는 차량들이 빨간 점들을 이어 선을 그리는데 너무 멋진 거에요. 그래서 사진 두방 박아봤어요. ㅋ 물론 눈으로 보는 것이 더 아름다웠지만,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사진을 이렇게 보다보니 원래의 색상은 기억도 안 나네요 ㅋ 사진으로 많이많이 남깁시다 여러분! ㅋ 2016.08.11.(목) 검은 하늘, 그라데이션, 노을, 눈, 두방, 빌딩, 빛, 빨간 점, 사진, 선, 영롱, 원래 색상, 을지로, 저녁, 전화, 차량, 퇴근 시간, 회사, 회사 전경, 회사 전경~, 회의실 2016.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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