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_02_24_홍콩_마카오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9:40 기상.

씻고 짐싸고 벌써 1시간 지났네.

깜딩이 아저씨 10시인데 와서는 check out time 은 11시라고 자꾸 보채.

이자식 11시인줄 알았자나!

엄마는 갑자기 똥끼있다고 하시더니 스르륵 방귀뀌시고는

"내가 똥끼있으니깐 벌써 냄새 나는 것 같지?" 라며 천역덕스럽게 말씀하시더니

본인도 웃기셨던지 혼자 파~ 하고 터져서 웃으신다.

이 호텔은 그래도 나름 마실 물도 있고, 뜨거운 물도 주고, 선풍기에 빨래도 말릴 수 있고, 무섭지만 친절한 흑형(이불 하나 더 달라고, 휴지 달라고 하니 잘 챙겨줌 )도 있다.

첫 이미지는 별로지만 그럭저럭 지낼만했다.

K11 방문

카이단자이 맛집 신나게 걸어갔다 왔더니 일요일이라 그런가 12시부터 문을 연단다. 제길.

다시 신나게 돌아와서

망고, 코코넛, 어묵탕 먹었는데

어묵탕은 이게 뭐야. 엄청 질겅질겅

생선 씨우마이도 같이. ㅋ

Tour Info 오면서 헤리티지도 살짝 들르고,

Canton road 구경하면서 HK city 로.

그전에 타이청 베이커리 ferry 점은 본점에 비해 1HKD 씩 저렵하다.

1:30 마카오 가는 페리 겨우 타서 macau 로 gogo.

특이하게 ticket 을 삐끼형식으로 팔고,

일반으로 신청했는데

하나는 first class 를 준다.

왜 그러냐니 서비스란다. Good.

처음에는 정신없어서 사진도 못 찍고 돈도 그냥 주는데로 받으면서 immigration 까지 왔는데

보니깐 가격이 달러.

따지러가니 음. 서비스란다. 암만해도 삐끼가 잘못계산한듯.

지들끼리 중국어로 막 싸워 ㅋ.

참 엘레베이터 아주머니는 유쾌하게 한국말.

일반인은 찾아가기 어려운 위치에 HK City 가 있다.

마카오 가는 페리는 좀 멀미나.

에그타르트 예찬론자 유여사.

왜 자꾸 모자 벗으라는거지 카지노에서?

오늘의 호텔은 best Western Taipa Hotel @ 콜로안 마을

공용공간 무선인터넷 무료, 24시간 reception, 실내외 풀, 안전금고, 셔틀버스 서비스 무료.

Check in 14:00~00:00

Check out 12:00

Deposit 500 HKD

67,384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