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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MTB 자전거 1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엄니가 지인에게 받은 자전거. 당신이 타려고 받으셨다는데, 너무 크고 무거운 MTB 자전거라 타지 않는다고 하신다. 그래서 한강 라이딩을 자주 가는 내가 업어왔다. 안장 높이를 내 키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따릉이의 경우 무릎을 접고 페달을 굴렀어야 하는데.. 한강 라이딩을 위해 내가 갖고 싶었던 자전거는 로드 레이서였지만.. MTB 라도 꽤 세련되면서도 튼튼한 녀석을 공짜로 얻을 수 있었기에 이 녀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브레이크는 디스크 브레이크 방식. 디스크 브레이크는 처음 접해보는데 아래와 같은 유의미한 장단점이 있다고 한다. 장점 1. 제동력이 좋다. -> 손의 피로가 적다. 2. 소모성 부품 교체 주기가 길다. 단점 1. 무게가 무겁다. 제대로 된 MTB 라서 쇼바도 있고, 쇼바.. 2022. 4. 12.
서울 전체에 떴던 쌍 무지개 (겹 무지개)를 기억하시나요? 여름이었다. 강변에 시외버스 타러 갔는데 사람들이 롯데타워쪽 (한강쪽) 으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냥 롯데타워를 찍는다고 생각하기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오 무지개가 저렇게 떠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거였구나? 시외버스 탑승 시간까지 좀 남아서 사진을 좀 더 잘 찍기 위해 건물이 가리지 않는 곳까지 걸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잠깐 멈춰버렸다.. 쌍지개 (쌍무지개, 겹무지개) 가 뜬 것이었기 때문. 카메라가 눈에 보이는 그 쌍무지개를 잘 담지 못하였다. 최대한 잡아보려 노력했는데.. 카메라로는 이정도가 한계인듯하다. 확대해서 빨주노초파남보의 그라데이션도 좀 보고.. 빨주노초파남보가 잘 보이게 무지개 한개만도 찍어보고, 부분 형상으로 쌍 무지개가 보이도록도 찍어보고.. 시간이 지.. 2022. 2. 12.
혜화 동네 풍경. 사소한 것들의 아름다움. 제비꽃? 전봇대를 타고 올라간 능소화 휘어진 전봇대 엄청난 전기선들 고양이 3인방. 끝! 2022. 2. 7.
화장실에 미끄럼 패드를 설치하다! 욕조에서 미끄러지면서 세면대에 갈비뼈를 부딪혔음. 그러면서 한번 더 미끄러지면서 욕조 안에서 3~4회 정도 퉁퉁 튕김. 가벼운 뇌진탕 증상과 함께 갈비뼈 부분의 통증 때문에 약 2~3분간 움직이지 못하고 숨도 잘 못 쉬게 되었음. 그래서!! 미끄럼 패드를 설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김. (소를 잃었어도 다음 소를 위해 외양간은 고쳐 두어야지.. 계속 키울꺼면..) 화장실 바닥은 물론! 욕조 안도 잘라서 저렇게 설치해 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 샤워 등을 제대로 행궈내지 않으면 저 미끄럼 방지 패드 자체가 미끄러워지므로, 샤워 후 한번 물을 뿌려주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함. 미끄럼 방지 패드 깔기 전에는 종종 미끄럼의 위협이 있었지만, "내 운동신경이 나쁘지 않군" 정도로 넘겼는데, 패드 설치 후에.. 2022. 1. 11.
가스톤 루가(Gaston Luga) - 비건 레더 백팩 선물 받음용 친구가 '가스톤 루가' 가방을 선물해주었다. 가스톤 루가는 스웨덴 브랜드로 북유럽의 미학과 기능성을 담았다고 한다. 선물 받은 상품은 '스플래쉬 16인치' 로 내 맥북이 쏙~ 들어가는 큰 가방인데..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아 더 멋들어진 녀석이다. 외부에 주머니 2개가 있고, 내부는 메인 공간, 노트북 공간, 주머니 이렇게 세 파트로 나뉜다. 생긴 거에 비해 수납이 꽤 많이 된다. 프리미엄 방수 소재. 통기성 쿠션감 겸비한 등받이. 비건 레더 소재. 라는 특징이 있다. 멋진 선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끝! 2022. 1. 7.
엄마가 차려주신 생일상 생일이라고 대전에 갔다. 나의 취향을 잘 아시는 엄니는 나물이나 야채를 이용해 최대한 맛있는 것을 해주고 싶어하셨다. 그래서 장을 보러 도마시장에 갔고, 옻순을 보고 옻순전을 해먹기로 한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엄청 좋아했던 조합인 돼지고기에 미나리 초무침도 하기로 한다. 옻순전. 옻순의 맛을 최대한 느끼고, 밀가루(부침가루)의 맛은 조금만 느끼도록 하다며 저정도 느낌으로 부치신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옻순전. 고춧가루 초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그 독특한 향과 쌉싸르함. 그리고 바삭함이 어울어져 너무 맛있다. 그리고 본 메뉴 중 하나인, 전지살 에어프라이 구이 + 미나리 초무침. 향긋하며 새콤 달콤한 미나리 초무침. 이건 고기랑 싸먹으면 정말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전지살 에어프라이 구이.. 2021. 10. 27.
[일상] 폭설이 왔던 작년 혜화. 눈사람 전시회? '함박눈' 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준.. 폭설이 왔던 혜화의 모습. 지붕 위에 눈들이 소복소복 쌓여간다. 눈이 온 날의 불빛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빛 번짐이 있다. 눈이 점점 쌓여가는 마로니에 공원. 사람들은 불빛이 나오는 의자 위에 눈사람을 각자의 개성 따라 만들어 놓는다. 귀여웠던 친구. 눈 쌓인 따릉이. 눈 쌓인 침엽수. 까꿍! 느낌의 눈사람.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도 흰머리가 생겼어요! 누가 이렇게 실력이 좋은걸까? 무민 눈사람. 뭔가 짠한 느낌의.. 플란더스의 개를 연상시키는 개 석상. 요술이라도 부릴 것 같은 알록달록 눈사람. 귀요미 아빠와 아들 눈사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눈사람. 끝! 2021. 8. 18.
[일상] 봄날의 성북천 상류 산책. 성북천 산책코스는 한성대 입구에서부터 보문역쪽을 지나 신설동역쪽까지 이어지고, 그곳에서 청계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성북천 산책코스는 전반적으로 다 좋지만 나는 그 중 상류쪽을 추천한다.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있고, 들꽃 등으로 벽쪽을 잘 데코해 놓는다. 산책로 위쪽으로는 벚꽃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하늘이 분홍색으로 물든다. 벚꽃시즌이 지난 5월쯤에는 노란 들꽃이 핀다. (이름이 '금계국' 인 듯 하다.) 또 한쪽에는 울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인동이 핀다. 이제 동물들을 포획하거나 이유 없이 위해를 가하는 일이 없어서인지, 동물들이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는다. 큰 움직임 없는 왜가리를 보면 가끔 모형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 2021. 8. 6.
[일상] 혜화. 집주변을 산책한다. 혜화쪽에 산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산책을 좋아해 이곳 저곳 쑤시고 다니는 편인데.. 그런데도 아직도 골목골목 소소한 아름다움이 발견된다. 비밀계단 느낌. 비오는 봄날, 촉촉히 젖은 푸르른 마로니에 공원. 맑은 날의 싱그러운 마로니에 공원. 낙산공원에서 내려가는 길. 어떤 스님이 그랬다. 같아 보이지만 사실 항상 새로운 것이라고, 똑같은 것은 없다고.. 오늘도 새롭게 즐겁게 잘 보내보자! 끝!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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