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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뽀르뚜아 과자점 - 레몬 타르트 먹으러 방문함! 어느 날... 갑자기 레몬 타르트 류의 새콤한 단맛이 팍 땡기게 됨. 핀란드 교환학생 시절.. 까밀리아가 만들어주었던 그 레몬타르트 맛이 너무나 그리웠음. 그래서 레몬 타르트들을 찾아 헤메게 되었고, 그 도전 중 하나가 이곳.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던 '뽀르뚜아 과자점' 생각보다 작은 과자점으로,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테이블이 별로 없고, 테이블 상태도 별로였음. 그럼에도 나는 멀리서 이것을 먹으러 간 것이기 때문에, 실내 취식을 하였음. 이 레몬 타르트 먹으러 감. 일단 머랭 올린 모양새와, 머랭의 태운 정도 등이 까밀리아의 레몬타르트를 연상시켰기에.. 이곳에 꽂혀 왔음. 2개 주문함! 가격은 개당 3200원. 다른 실내취식 전문 카페들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크기와 동네 과자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조.. 2023. 6. 22.
[간식 리뷰] 허니버터칩 바닐라 레몬맛 간단 후기! 정말 간단 후기로 이야기하자면 "맛없음.." 한때 엄청난 대란을 일으켰던 허니버터칩. "프로마쥬 블랑" 이라는 살짝 고급진 치즈맛을 내는 녀석도 출시하더니, 이제는 "바닐라 레몬" 맛도 출시했다. 개인적으로 "프로마쥬 블랑" 맛을 오리지널 허니버터보다 좋아하기에.. 그리고 "바닐라"도 업청 좋아하고, "레몬" 도 엄청 좋아하는 입장에서 엄청난 기대를 안고 이 녀석을 구매한다. 이마트에서 120g 할인가 2720원으로 구매. 근데.. 맛이 없다... 새큼한 맛이 나는 감자칩이라.... '바닐라'라는 워딩은 왜 넣었는지도 잘 안 느껴진다. 실망이다. 그러보니 얼마 전 라임맛 포카칩을 먹었을 때도 실망했는데.. 비슷한 "느낌" 이다. 재구매 의사는 없음. 끝! 2023. 2. 6.
[혜화 디저트] 스노브(snob) - 후르츠 생크림 케이크 오랜만에 스노브(snob) 방문해서 케이크 한 조각 포장해옴. 스노브 케이크들은 기본적으로 맛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녀석은 사실 얼그레이 케이크인데, 방문했을 때 sold out 이라 이녀석을 대신 선택. 가격은 물경 8100원!!! 어마어마한 물가를 첼감함. 안쪽에 다양한 생과일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돈값은 적당히 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것들이 케이크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음. 그냥 살짝 상큼하게 케이크를 먹고 싶을때(? 그럴 때가 있을까?) 먹을만한 녀석이랄까? 이 녀석의 재도전 의사는 없음. 역시 나에게는 얼그레이가 짱임. 끝! 2023. 2. 5.
[안국] 랜디스 도넛 (Randy's Donuts). 내 취향 도넛이네? 도넛 맛집 중 하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랜디스 도넛 (Randy's Donuts). 안국역 근처에 생겨서 방문해봄. 한옥 느낌 입구. 내부는 깨끗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복잡스러워 보임. 그래서 나는 테이크 아웃 형태로 이용. 도넛 종류가 상당히 많고, 다른 곳에서 접하지 못하는 도넛 형태가 많아서 신기함. 가격은 2200 ~ 3500원까지 다양. 내가 먹은 것들만 사진 찍어봄. 유명한 도넛 중 하나인 "애플 프리터". 3300원. 글레이즈 크론디. 2900원. 바닐라 러버이므로, 바닐라 크롤러. 2500원. 그리고 원래 필링 도넛은 안 좋아하지만.. 또 레몬 성애자이므로, 레몬 필링 도넛도 주문. 3500원. 미쿡 느낌 포장. 애플 프리터. 진짜 엄~청 달지만 그만큼 진한 커피와 잘 어울림. 겉은 바삭.. 2023. 1. 18.
[안국] 노티드(Knotted) 도너츠 - 그 유명하다는 도넛 드디어 먹어봤다요! 항상 줄을 서던 노티드 도넛 안국점. 그러나 이제는 그 물이 빠졌는지 줄 서는 사람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이용해보기로 함. 메뉴는 위와 같음. 기본적으로 도넛 안에 필링이 들어가는게 주 메뉴들. 가게는 작음. 취식 공간이 있기는 한데.. 테이블 수도 적고 분위기도 별로 추천하고 싶은 공간은 아님. 진열대에 저렇게 도넛이 쌓여 있음.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도넛들. 요 사진에서는 '우유 생크림 도넛 (Milk Cream Donut)' 을 선택. 3500원. 레몬 러버로서 '레몬 슈가 도넛'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오늘은 팡팡 튀는 맛보다는 아래의 얼그레이처럼 살짝 가라앉는 맛을 먹고 싶어서 스킵. 이 사진에서는 '얼그레이 도넛(Earlgrey Donut)' 을 선택. 3000원. Coated Croissant.. 2022. 10. 2.
러시아 바게뜨라 불리는 바톤 (Батон) - 임페리아 푸드 마켓 임페리아 푸드 마켓에 가면 정말 다양한 빵이 있음. 크기가 작으면 모르겠는데 크기가 대부분 크고(나는 1인 가구), 빵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어서 구매하기 망설여짐. 항상 궁금해했지만 사지 못했었던 "바톤(Батон)" 이란 녀석을 이번에 구매해봄. 가격은 3000원. 러시아의 바게뜨라 불린다는데, 프랑스 바게뜨처럼 길죽하지 않고, 퉁퉁하고 투박한 느낌임. 바게뜨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편임. 러시아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이라 하는데.. 그냥 바게뜨의 다른 형태이면서, 프랑스 바게뜨보다 짠 맛이 좀 적다고 생각하면 될 듯. 일반 바게뜨 먹듯 잼 같은거 발라 먹으면 됌. 특별한 거 없었음.. 끝! 2022. 9. 20.
대전은 빵의 도시다. 대전에는 성심당 밖에 없다. 그 성심당 방문. 전국 3대 빵집에 꼭 들어가는.. 대전을 빵의 도시로 만들어준, 대전에는 성심당밖에 없다는 말을 만든 그 빵집. 성심당을 방문함. 사실 필자는 대전 출신이고, 직장을 얻기 전.. 대학까지 대전을 나온 사람임 ㅋㅋ 확실히 어느 순간부터.. 아마 튀김 소보로를 주력으로 성공하면서부터.. 성심당의 메뉴들이 참 다채로워졌음. 이전에는 이런 샌드위치 코너도 따로 없었는데, 이제는 어떤 샌드위치를 먹어야 할까 고민될 수준의 고퀄리티의 맛스러워 보이는 샌드위치들을 선붸고 있음. 다른 샌드위치는 못 먹어봤지만,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참 맛있음. 내 입맛에 서울의 유명한 소금집 델리보다 여기 잠봉뵈르가 더 싸고 더 맛있음.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로 유명한 '보문산 메아리' 팡히를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됨. 클.. 2022. 7. 24.
KFC 민트 초코 디핑 소스 가격 & 후기 - 민초단이 도전할만할까? KFC 와 배달의 민족 콜라보로 '민트 초코 디핑 소스(민초 디핑 소스)' 가 출시되었다는 광고 문구를 봄. 배민으로 주문해야만 민트 초코 디핑 소스를 먹을 수 있나 했더니, 매장 Kiosk 에서도 주문할 수 있었음. 가격은 900원. 생긴 건 이러함. 다른 디핑 소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즈. 뚜껑을 다는 순간 민초 향이 확 올라옴. 이 녀석 향만 맡았을 때는 괜찮은데.. KFC 다른 메뉴의 기름진 냄새와 어울어지면서.. 역겨운 맛일 것 같은 기분에 살짝 두려움이 밀려옴. 색깔은 영 구리구리함.. 광고에 나오는 색상은 아래와 같이 이쁜데... 실제는 약간 슈렉 콧물 같은 느낌이 듬.. 그래도 너겟을 한 번 찍어먹어봄. 나쁘지는 않음.. 그러나 한번쯤만 도전해볼만 하고 재도전 하지 않을 맛임. 민트초코.. 2022. 7. 13.
오랜만에 먹는 미친 단 맛, 빌리엔젤 맥시멈 초콜릿 케이크. 이전에 먹었을 때 상당히 충격적인 단맛으로 기억에 남은 '맥시멈 초콜릿 케이크' 저 맥시멈(Maximum)이라는 단어가 초콜릿보다는 '단맛'에 집중되었음을 느끼게 해준 녀석. 이전에 엄청 단맛이 당길 때 먹으러 갔었는데, 단종되었다고 안내 받았었다. 그런데 다시 출시를 한건지, 이벤트성으로 일정 기간동안에만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있어서 픽업해온다. 가격은 사악함. 9500원. 빌리엔젤 케이크의 가격은 모두 사악함 ㅠ. 이전에 먹었던 그 찡~한 단맛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그, 입 안 가득 쓴맛을 자아낼 정도의 단맛은 아니었다. 아, 그냥 많이 다네? 정도가 되어버렸다.. 이전에 비해 꾸덕함도 좀 약해진 것 같다... 이전에 비해 가격은 높아졌지만, 퀄리티는 나빠진... 전반적 개악이다.. ㅠ ..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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