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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997

[베트남 깟바] 란하베이 투어 시작! -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 주인아저씨가 Smile tour 라는 여행사를 함께 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을 통해 란하베이 투어를 예약한다. 가장 저렴한 투어는 350K 정도.. 그리고 일반적인 가격이 400K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곳은 500K(약 27500원) 를 받았다. 왜 다른 곳보다 비싸냐고 물어보니.. 아저씨네는 정식 라이센스가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못 가는 하롱베이 영역도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서비스는 최상이며, 소수정예라고 했다. 물론 이런 이유들도 이 아저씨네 투어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겠지만,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아저씨의 영어 실력이었다. 아저씨는 베트남에서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어서, 의사소통 과정에서 답답함.. 2021. 6. 18.
[깟바섬 맛집] Yummy1 (여미) -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아시아 음식 식당!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던 식당 Yummy. 분위기는 이렇다. 자리가 나름 협소하기 때문에 Center 의 4인 테이블에 2인이 앉아있으면 합석도 시키곤 한다 ㅋ 가격은 꽤 착한 편이다. Fried pork with lemongrass & chilles. 70K. (약 3900원) 레몬그라스와 고추를 넣어 볶은 돼지고기. Calamari. 60K (약 3300원) 오징어 튀김. Banana flower salad only veggie. 30K. (약 1700원) 바나나 꽃 샐러드. Green papaya salad only veggie. 30K. (약 1700원) 그린 파파야 샐러드. 환타 오렌지 15K (약 800원) 음식 이름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벽에 사진을 디스플레이 해놓았다. 아주아주 현명했.. 2021. 6. 17.
[베트남 깟바] 아일랜드 호텔 (The Ireland Hotel) - 호텔이라는 이름은 과한..? 깟바섬은 숙소들의 퀄리티가 꽤 낮은 편이지만.. 그만큼 낮은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가 머물기로 한 이 호텔은 170K (약 9400원) 이었다. Hotel 이라는 이름을 주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많았다. 1. 정전 일단 이건 깟바섬 자체의 문제이긴 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 정전이 되서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하는데.. 방은 7층에 있는 방이었다... 우리는 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와서 지쳤지만.. 자체 발전기를 가질 정도의 호텔은 너무 비쌌고.. 발전기를 안 갖추었다는 이유로 이미 예약과 결제를 마친 이 호텔을 취소하기에는 이미 몸이 많이 지쳐있었다. 2. 청결 보통 & 청소 없음 Hotel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청결은 보통이고, 청소 서비스는 없었다. Hotel 안에서.. 2021. 6. 16.
[베트남] 닌빈(Ninh Binh)에서 깟바 섬(Cat ba)으로 이동하기! 호텔에서도 깟바섬으로 가는 버스티켓을 판매하기는 했지만, 의사소통도 잘 안 되고, 요금 이슈로 약간의 불편함도 있어, 다른 여행사를 알아보았다. 여행사 이름은 'Cat ba discovery tour' 라는 이름을 가진 깟바섬 전문 여행사였다. 가격은 인당 320K. (약 17600원) 13:30분 버스를 예약했다. 여행사지만 여행사같지 않은 모습을 지닌 곳.. ㅎ 호텔 체크아웃 시간과 버스 출발시간과의 1시간정도의 차이 때문에, 우리는 간식거리도 사면서 주변 구경을 하기로 한다. 짱안의 가장 아름다운 시즌에 찍은 사진. 동화속에 나오는 풍경 같다. 엄니는 아오자이를 하나 더 맞추고 싶으셨는지 옷가게를 갸웃거리셨다. 그래서 안에 들어가서 구경했으나, 무난한 디자인은 없고, 무도회 같은 큰 행사에서나 입을.. 2021. 6. 15.
[베트남 닌빈] 야시장 구경 - 별로 볼 건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만은 나름 흥겨웠던? 베트남의 야시장 경험이 별로 없어서, '베트남의 야시장은 다 이렇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가 겪어본 이 닌빈의 야시장은 다른 동남아 야시장들에 비해 확실히 볼거리도 적고 활력도 약하다. 그치만서도.. 그래도 이렇게 야시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분위기를 함께 업되어 버린다. 시끌벅적한 노래들을 틀고, 길거리에서 음식들을 판다. 위생수준은 괜찮은 편. 그러나 우리는 피자를 너무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손이 가진 않는다. 숯불에 구워지는 닭날개와 닭발. 야시장의 카페. 나무를 둘러싼 형태의 테이블을 구성해 놓은 것이 독특하다. 에펠탑을 떠오르게 하는 TV 송수신 타워? 아주 협소한 공간에 마련된 VR 4D 놀이기구. 나는 이런거 울렁증 있어서 '저 좁은 데서 저러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더 강.. 2021. 6. 14.
[닌빈 맛집] Pyzzi Pizza 재방문 - 가성비 좋은 피자집! 지난번에 방문해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재방문했다. 오늘은 샐러드도 시켜봤다. 망고 소스 샐러드 29K. (약 1600원) 크리미 치킨 피자 Midium. 89K. (약 4900원). 치킨 토핑과 함께 크리미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있는 느끼느끼 핏짜! 갈릭 후라이 29K. (약 1600원) 나는 크리미한 맛의 피자도 괜찮았는데.. 엄니는 지난번에 먹은 치즈 피자가 훨씬 맛있었다며 그걸 드시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이 녀석의 반은 포장해가기로 하고.. 더블 치즈 피자 Small 사이즈 69k (약 3800원) 을 추가로 시킨다. 엄니는 그래 역시 이 치즈맛이 진짜지! 라고 말씀하시며 맛있게 드셨다. 그리고 첫 날엔 못 봤던 고양이 등장. 얼굴이 엄청 험상궂다 ㅋㅋ 얼굴에 반해 얌전해서 구석에 저렇게 혼자 널.. 2021. 6. 13.
[베트남 닌빈] 항무아 #2 - 정상에서 보는 카르스트 지형 파노라마! 오른쪽 정상에서 바라본 왼쪽 정상의 모습. 중간까지 내려가서 반대편 정상을 올라갈 생각을 하니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한편으로는 저곳에서 보는 뷰는 어떤 뷰일까 기대가 되었다. 오른쪽 정상에서 보는 풍경. 카르스트 지형으로 생긴 바위산들이 재미있다. 아주 큰 연꽃밭도 보이고.. 저 멀리 닌빈 시내도 보인다. 탑도 하나 있다. 이제 반대편으로 향한다. 조금 아찔한 위치에서 사진 찍는 커플들도 있었다. 가파른 계단..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조심조심 다녀야 한다. 이제 왼쪽 정상을 오르는 길에, 오른쪽 정상을 찍어보았다. 아까 본 탑이 보인다. 왼쪽 정상에서 더 멀리 왼쪽으로 사람이 갈 수 없는 탑이 서 있었다. 왼쪽 정상에서만 볼 수 있는 뷰. 낮에 보면 아래쪽에 초록색 논과 함께 꽤 멋진 뷰를 볼 수.. 2021. 6. 12.
[베트남 닌빈] 항무아 #1 - 압도적 크기의 연꽃밭에서 인생사진 찍으세요! 항 무아(Hang Mua) 는 '무아' 동굴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곳은 동굴을 보는 곳이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이곳은 2개의 봉우리가 있어 그곳에 올라 멋진 풍경을 보는 것이 주 관광 포인트이며, 계절에 따라 평지에 조성된 연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또 다른 관광 포인트이다. 실제 항무아는 그냥 휑한 동굴이라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눈길도 주지 않는다. 저녁에 도착한 항무아. 1인당 입장료 100K (약 5500원). 봉우리까지 가는 길의 공원을 꽤 잘 꾸며놓았다. 사진 찍을 포인트들이 상당히 많다. 우연찮게 계절이 잘 맞아, 연꽃밭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압도적 크기의 연꽃밭. 우리도 개구리 잎 위를 도약하여 연꽃밭으로 향한다. 수려한 경관에 봉우리에 올라가지 않고도 멍 때리게.. 2021. 6. 11.
[베트남 닌빈] 꾹프엉 국립공원 #4 - 천년나무와 선사시대 동굴 꾹푸엉 국립공원에 대한 마지막 글이다. 지난 글에서 천년나무까지의 하이킹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천년나무에서 돌아오는 길 + 돌아가는 길에 들른 선사시대 동굴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전에 대만 아리산에서 워낙 거목들을 봤어서인지.. 꾹푸엉 국립공원의 천년나무는 생각보다 작게 느껴졌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원형 코스를 돌았을 텐데.. 비가 은근 내리고, 해가 질 것을 걱정한 우리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갈 때의 풍경은 왔던 길인데도 새롭다. 다행히도 비는 그치고, 햇빛이 들기 시작했다. 언제 또 폭우가 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햇빛이 드니 마음이 놓이고, 기분도 좋아진다. 음식점이 있던 하이킹 시작점까지 금새 돌아왔다. 이제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꾹푸엉 국립공원 입구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 중간..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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