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고개 카페] 다나휴스 - 바다와 숲의 뷰가 어울어진 이쁜 카페 달맞이 고개 카페들이 핫하다고 해서 일단 카페 밀집지역 쪽으로 버스 타고 이동. 버스 타고 가면서 어디 갈지 폭풍 검색. 그리고 선정된 카페가 바로 이 카페 "다나휴스" 4층 + 루프탑으로 구성된.. 꽤 큰 규모의 카페임. 1층에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보통 4층을 통해 접근하는듯. 사실 사진을 1층에서 찍은거지만, 우리도 4층을 통해 접근함. 4층. 루프탑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바깥에 설치되어 있음. 루프탑에서의 전경. 멀리 오륙도도 보이고 광안대교도 보이고 함. 뷰가 정말 시원하게 펼쳐짐. 루프탑에서 뷰를 보고 이제 카페로 진입. 한창 유행하던 통창 문. 4층.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며, 카운터도 이곳에 위치함. 바깥 바다뷰는 시원하고 좋지만, 뭔가 테이블 배치는 답답함. 메뉴들. 친구는 말.. 2023. 6. 29. [서면 카페] 블랙업 커피 - 부산 방문할 때마다 꼭 한번은 들르는 곳! 부산 방문할 때마다 꼭 한번은 들르는 카페. 그곳의 이름은 블랙업 커피. 이유는.. 적당한 가격선의 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함께 제공해주는 커핑 노트의 맛을 잘 내는 드립을 하기 때문. 디저트도 괜춘함! 내가 좋아하는 과테말라 원두는 없었음.. ㅠ 대신 선택한 것은 "브라질 시티오 핀할진호 옐로우 카투아이 내추럴" 함께한 친구 갱또가 선택한 것은 "(다크) 에티오피아 리무 내추럴 : 압두레만" 그리고 디저트로 "레몬타르트" 도 하나! 친구는 아이스로! 역시나 커핑 노트의 맛을 잘 냄. 처음에 친구의 커피 맛이 강해서, 내 커피는 맛이 조금 별로인 느낌이었는데 식으면서 풍미가 올라옴. 그래서 여기 와서 커피 먹으면 드립 커피 장비를 갖추고 싶다는 생각이 듦. 레몬 타르트는 기억과는 다른, 조금은 하향된 느.. 2023. 6. 24. [건대 카페] HO2 (호이) 카페 - 모던한 느낌의 베트남 카페? 함께한 친구 갱또가 건대에 오면 종종 와서 작업하는 곳이라 해서 함께 방문함.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의 카페로, 1층에서는 주문을 받고, 2층이 메인 카페 공간으로 활용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4000원 + 호지라떼 5000원 + 레몬치즈타르트 5700원 이렇게 주문함. 디카페인 추가 요금 없고, 대체적으로 가격 안정적임. 파는 메뉴들이 완전 베트남 카페는 아니지만, "호이" 라는 이름, "하노이 라떼" 를 판매한다는 점, 그리고 아래 사진에 베트남 관련 사진이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나름 베트남적인 느낌도 가져가려는 시도는 했다? 정도인듯. 나의 기대를 모은 레몬치즈타르트. 일단 산미 있는 아메리카노 나쁘지 않았고, 호지라떼 적당한 쌉쌀함이 어울어져 맛났음. 레몬치즈타르트는 기대한 맛은 아니었지.. 2023. 6. 4. [은행동 카페] 젬스톤 (GEMSTONE) - 화려한 인테리어의 대형 카페! 친구 박선생이 추천해준 카페. 젬스톤(GEMSTONE) 들어가기 전까지는 카페가 이렇게 클 지 상상도 못함. 들어가는 순간 "우와!" '라는 탄성이 나옴. 일단 크기에 놀랐고, 두번째로는 식물과 어울어진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놀랐고, 세번째는 천장의 샹들리에 크기에 놀람. 생긴지 오래 안 된 건지 아주 깨끗하게 잘 운영되고 있었음. 2층에 올라가서 본 1층의 뷰. 2층 공간도 훌륭함. 이렇게 쇼파형 좌석도 있음. 아주 시원시원하게 공간을 잘 사용함.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4000원. 가격 나쁘지 않음. 나는 아메리카노! 엄니는 청귤 에이드 6200원! 간단한 주전부리용 빵들도 팔고, 케이크와 샌드위치들도 팜. 샹들리에도 멋진데, 거울을 이용해서 그 임펙트를 배가시킴. 훌륭훌륭! 방 형태로 된 공간도.. 2023. 6. 2. [대흥동 카페] 여전히 잘 - 아주 독특한 익스 & 인테리어 카페 대흥동에 카페 골목이 생겼음. 이 골목은 거의 카페만 있고, 이 골목 주변으로 새로운 느낌의 상권이 생기는 듯. 독특한 익스테리어에 이 주변 산책 할 때마다 엄니가 너무 이쁘다고 감탄하셨던 곳. 오늘은 그곳을 이용해보기로 함. 카페 이름은 감성이 충만한 "여전히 잘". 그런데.. 카페 간판이 인스타 느낌이라기에는 너무 허접한 느낌이 듦.. ㅋㅋ 내부 공간 인테리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음. 벽쪽은 인더스트리얼 느낌인데, 등이나 나무 등으로 안정적인 따뜻한 느낌도 줌. 화장실 입구까지도 뭔가 오묘한 느낌 전달 완료! 카페 제조하는 곳도 이렇게 오픈일 수 있나 싶을 정도의 오픈 스페이스. 컵들을 앞쪽에 내놓은 것도 상당히 센세이셔널함. 나만의 아지트 삼고 싶은 공간임.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4000원. .. 2023. 6. 1. [혜화 이색 카페] 강아지 대학로 - 합리적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애견 카페 이전에도 몇 번 방문했던 강아지 대학로. 힐링이 필요하여 또 방문함. 꽃남방을 입고 있던 귀여우면서도 묵직한 강아지. 생긴 거에 비해 너무 순하고 귀여웠음. 금목걸이도 차고 있음. 가오가 엄청남. 슬픈 눈망울을 하고 있던 아이.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잘 적용되는 포즈로 잠을 자는 아이. 대형견인데, 몸을 잘 접어서 의자 위에 앉은 재미있는 친구. 가격도 비싸지 않고 가끔 가서 강아지들 쓰담쓰담 하면서 책 한권 읽고 오면 힐링되고 좋음. 끝! 2023. 5. 29. [송파 카페] 온화 - 폭신폭신한 수플레 케이크 만끽하기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x35iyjp5 쿠폰이 생겨서 친구와 송파에 있는 온화에 수플레 케이크를 먹으러 방문함. 주방이 나름(?) 오픈 형이라 수플레 케이크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음. 완전 오픈형은 아니라 구경 하는게 살짝 눈치 보일 수는 있겠음. 깔끔하며 살짝 팔랑거리는 느낌의 인테리어. 자리는 오래 앉아있기에는 조금 불편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음. 간단히 수다 떨고 오기 좋음. 수플레 케이크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귀여운 강아지를 발견함. 손님 강아지인데 너무 귀여웠음. 수플레 케이크가 나왔음. 수플레 케이크 특유의 그 푹신푹신 몽실몽실한 느낌을 너무 잘 냈음. 소파로 삼고 싶을 정도. 아메리카노는 수플레와 잘 어울리는 괜찮은 맛이었음. 함께한 친구는 근처에 있는 "젠젠".. 2023. 4. 27. '깔루아 민트' 맛으로 깔루아 밀크 만들어먹어봄. 사실 도전해보고 싶었던 깔루아 맛은 깔루아 '맛차' 맛인데.. 국내 시중에는 유통이 잘 안 되는 모양임. 그리고 손쉽게 볼 수 있는 베리에이션은 바로 이 녀석 "깔루아 민트". 가격은 일반 깔루아와 같거나, 가끔 조금 더 싸게 혹은 조금 더 비싸게 파는 것을 볼 수 있음. 나는 민초파이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일반 민트 초코 우유보다 맛이 별로임.. 민초파임에도.. 이 녀석 환불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음.. 음.. 깔루아는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라는 생각.. 깔루아 맛차는 다음에 일본 가게 되면 꼭 사와야지.. ㅎ 끝! 2023. 4. 26. [혜화 카페] Circa 1950 - 사실 이곳은 블로깅 안 하고 싶었음...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FVPb3bMK 사실 이곳은 블로그 하고 싶지 않았음. 그 이유는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이기 때문. 그럼에도 블로깅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혹~시라도 사람들이 안 가서 카페가 문을 닫을까봐... 하는 쓸데없는 걱정 때문.. 그리고 이런 이쁜 카페를 나만 알기도 그래서..? ㅋ 카페는 지하에 위치. 메뉴는 위와 같음. 가격 기준인 아메리카노 4000원. 하단에 작게 써 있는 감사한 문구 "2000원 추가시 아메리카노 리필 가능!" 올레! 진짜 이곳은 인테리어가 미쳤음. 이제부터 설명 없이 사진 폭탄. 이쁜 물고기들도 있음. 팔랑거리는 물고기의 지느러미가 드레스를 입은 것 같음. 이 파란 녀석이 특히 팔랑거릴 때 이쁨. 이 녀석들 구경하면서 멍 때리.. 2023. 4. 23. 반응형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