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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그저그런 음식들124

[종각 맛집] 종로 정육식당 - 저렴하게 국내산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 이전에 "이경문 순대곱창" 집 도전에 실패하고, 대체 밥집으로 "맛찬들" 로 향하다가 발견하게 된 새로 생긴 고기집이었다. 이 녀석에 눈길이 간 이유는.. 1. 돼지고기인데 정육식당? 2. 국내산 삼겹살 200g 1인분이 5,900원? 3. 저 가격인데 갈치속젓까지 준다고? 그래서 지나가며 친구에게 "이 집 가볼까?" 라고 물어봤었는데, 당시 도전 없이 맛있게 밥을 먹고 싶었던 친구의 선택에 의해 맛찬들로 향했었다. 개인적 호기심으로 이곳을 언젠가는 꼭 방문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친구가 회사 근처로 밥 먹자고 왔는데, 이번에 이 집 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했고 OK 를 받았다. 메뉴판. 돼지고기만 파는 줄 알았더니 소고기도 판다. 돼지고기들은 가격 실화인가 싶다.. 200g 5,90.. 2021. 1. 16.
[혜화] 계경 순대국 - "추천" 정식 메뉴에 속았네, 손절했어요.. 혜화의 한 골목에 위치한 순대국밥집인 "계경 순대국" 이 집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맛은 상당히 보급형에 가깝지만 가격이 착해서였다. "끝까지 5,000원을 고집하겠다!" 라는 류의 현수막을 걸어놓았고, 한 1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5,000원정도 가격이었다.. 그러나 최저임금 상승과 코로나 등의 여파가 정말 심각한지... 해당 플래카드는 사라지고, 가격도 6,000원이 되었다. 여기까지는 이해한다. 어느 날.. 뭔가 순대국밥만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날이어서 "추천" 이라는 글씨와 구성품목들의 사진을 보고, 거금 3,000원 추가하여 "정식" 을 주문했다. "식사류 + 수육 + 모듬순대" 라고 딱 써 있고, 사진에도 순대 세 가지 종류가 대충 3개씩 있다. 그러나 나온 것은... 찹쌀순대 4개 + 얇디 .. 2020. 11. 2.
[대학로 맛집] 돈돈정 - 나는 일본 가정식 파는 집들이 대부분 그닥... "또" 랑 돈돈정 대학로점에 갔다. 사실 나는 어설프게 하는 일본 가정식 집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돈돈정이라는 체인점이 나에게는 바로 그 어설프게 하는 일본 가정식에 포함된다. 대학로 돈돈정은 첫 방문인데, 외관과 메뉴 구성이 건대에서 먹었던 일본식 가정식집과 비슷해서 찾아보니 동일 브랜드였다. 나는 그렇게까지 배가 안 고팠기 때문에 단품을 주문한다. 타래카츠동 (특미 간장 돈카츠 덮밥). 8,000원 가츠동 메뉴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녀석은 계란 대신 파가 들어간 조금 더 깔끔한 맛의 가츠동류이다. 맛은 그냥저냥... 특미 간장이라기엔 뭐가 특미인지는 잘 안 느껴지는? 종로의 가성비 좋은 돈부리 집인 가츠야에 비교하면, 맛과 가성비 모두 가츠야 승! 친구는 돈데끼스테이크 정식 (돼지고기 .. 2020. 10. 13.
[오류동 맛집] 생고기 연구소 - (최상급) 소고기 무한리필 이라는데.. 글쎄.. 이상하게 이날따라 엄뉘가 소고기 무한리필이 드시고 싶다고 하신다. 과거의 경험을 빗대어 봤을 때, 암만 좋은 소고기 무한리필집이더라도 제대로 된 소고기 맛을 아는 엄뉘에게는 실망일 것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엄뉘는 "엄마 친구" 이야기를 꺼내며 계속 가보고 싶어하셨다. "엄마 친구는 어디 어디 있는 어디를 갔는데, 괜찮았다는데?" 나는 불안한 마음을 품은 채로 대전에서 소고기 무한리필 집을 검색해본다. 엄마 친구가 말씀해주신 가게는 송촌동쪽에 있어서 너무 멀었으므로.. 블로그의 리뷰들을 종합하여 그나마 가까우면서 평이 좋은 오류동의 생고기 연구소로 향한다. 그나마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간 이유는 바로 "최상급" 이라는 워딩을 간판에 넣었기 때문이랄까? 부위가 이상하더라도, 무슨 기준으로 최상급을 판단하는.. 2020. 9. 11.
[종로] 호텔 아트리움 조식 - 친구덕에 이것저것 해보네유. 후니훈이 집 근처에 교육을 받으러 오게 되었다. 회사 업무 관련 교육이라 회사에서 호텔을 잡아주었는데, 조식이 2인권으로 나와서 와서 먹으란다. 종로에 있는 호텔 아트리움은 급이 높은 호텔은 아니고 비지니스호텔급인듯 한데, 그래도 호텔 조식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나오나 궁금해서 큰 기대 없이 가봤다. 먹을 만한 것은 저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이 샐러드 위주였고, 베이컨과 소시지 정도가 고기라고 할 수 있다. 식당의 청결도는 만족스러웠고, 음식의 맛과 종류는 딱 전형적인 비지니스 호텔의 조식 수준이었다. 공짜로 밥도 먹고, 친구랑 이야기도 하고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소소한 체험이 계속 있으면 좋겠당 ㅋㅋ 끝!!! 2020. 9. 5.
[대학로 맛집] 육수당 - 이번엔 수육국밥을 먹었는데 그냥 그렇네.. 처음 육수당 방문기는 아래를 참고. [대학로 맛집] 육수당 - 24시간 운영하는 6~8000원대의 국밥 전문점 이번에는 수육국밥을 먹어보았다. 가격은 6,800원. 수육 국밥은 재도전하지 않는 것으로!! 끝!!! 2020. 9. 1.
[무교동 맛집] 신가원 설렁탕 - 으음.. 생각보다 별로였어.. 회식으로 무교동에 있는 "신가원 설렁탕"에 갔다.두사마가 지난 겨울에 눈 내리는 모습을 보며 먹은 그 기막힌 수육맛을 잊지 못한다며 엄청 찬양을 한 곳이다.그 당시 나는 이 회식에 참여하지 않았었고, 두사마의 그 예찬을 약 5회이상 들었던 타라 기대감이 조금 부풀어 있었다. 신가원 설렁탕집. 입장. 들어가니 위와 같은 문구가 있다.보통 이런 문구가 있으면 둘 중 하나다.사짜거나 장인이거나 ㅋㅋ 이곳은 어떤 곳일까?( 이미 제목에서 알았겠지..? ) 메뉴는 위와 같다.식사류부터 시작해서 고기류를 보면 가격이 꽤 있는 편이다.방문당시 고기들의 원산지도 대부분 국내산은 조금, 수입산이 대부분이었는데 말이다. 차돌박이. 150g 18,000원.입에서 녹는 그 특유의 차돌박이까지는 아니다..일단 냉동버전이다. 갈.. 2020. 8. 27.
[인사동 맛집] 관훈 맨션 - 분위기는 괜찮지만 가성비와 맛은 별로..? 쥬니뵤가 놀러왔다. 후니훈도 함께 볼겸 해서 후니훈네 집과 우리집 중간 지점이라 생각되는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음식점에 대해 까다로운 후니훈때문에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다가, 이쯤이면 후니훈도 만족하겠지? 하면서 뭔가 인스타 감성이 묻어나는 관훈 맨션으로 정한다. 메뉴 구성만 봐도 벌써 인스타 감성이 살짝 올라오지 않는가? 위치는 인사동 중간쯤에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다. 나는 경양식 돈까스. 13,000원 쥬니뵤는 오므라이스. 12,000원 ( 아래 메뉴 ) 그리고 후니훈은 관훈 정식. 19,000원 콜라 / 사이다 / 웰치스가 3,500원 받으면 이미 어떤 가성비인지 확 올꺼다... 음식과 후니훈을 기다리면서 인테리어 사진을 찍어본다. 약간 중세 유럽의 중후함과 크리스마스 분위.. 2020. 6. 30.
[종각 맛집] 라공방 - 밥과 소스가 무한 리필 그러나.. "또" 를 통해 알게 된 마라탕 집 "라공방"체인점으로 강남에도 있고, 우리 동네 혜화에도 있는데..회사 근처인 종각에도 생겨서 한번 방문해보았다. 다른 라공방처럼 밥과 차가 무한 리필이고,소스바도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고수(샹차이)를 다른 집과는 다르게 무게로 판다.다른 집들은 꼬치형태로 묶어서 개당 1,000원에 파는데 말이다. 맛은 다른 라공방과 비슷하다.중국 특유의 맛보다는 약간 한국식 얼큰한 육개장맛에 조금 더 가까운 맛.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마라탕 맛은 아니다. 그리고 이곳은.. 청결이 별로였다.테이블이 지저분했고, Tea pot 은 더러웠으며, 밥도 퀄리티가 너무 안 좋아보였다. 혜화의 라공방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종각점의 라공방은 재방문 의사가 없..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