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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날을 맞아 예술의 전당 가서 플루트 메인 삼중주 보고 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 문화 공연들을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음. 볼 만한 문화 행사가 뭐가 있나 검색해보니, 예술의 전당에서 플룻 메인의 삼중주 공연이 있었음. 그래서 예매하고 바로 이동! 공연 제목은 '아티스트 라운지' 플루트 '유우연' 첼로 '이상은' 피아노 '박영성' 곡들은 널리 알려진 클래식 곡들은 아니었던 듯. 러닝 타임 90분. 인터미션 없음. 플룻 연주자 호흡 소리 들릴정도. 플룻이 메인. 안정성 측면에서 좀 무서워 보이는 사이드 좌석.. 공연 시작. 공연 모습은 촬영이 금지되어 촬영할 수 없었음. 플룻 연주자가 설명도 해주고 비유도 해주며 진행해주어 좋았음. 가장 자신들 다울 수 있는 곡들로 구성을 하려고 했다 함. 플룻의 매력이 잘 보이는 곡들이었다고 생각. 아는 곡 없음과 .. 2022. 8. 31.
[대학로 연극 후기] 옥탑방 고양이 - 그냥 저냥 볼만하네? 초대권을 받아 보게 되었음. 옥탑방에 남1, 여1 이 이중계약되면서 불가피하게 동거하게 되고, 이어 발생하는 헤프닝을 다룸. 개인적으로 여자배우의 딕션이 너무 안 좋아서 알아듣기 어려워 불편했음. 그 외는 발성이 다들 좋고 대사 전달력도 좋다고 생각. 오글거리는 멘트와 설정 등으로 인해 초반 적응기간이 필요. 초중반부는 계속 웃기려고 했고, 후반부는 갑자기 진지모드로 갑자기 의미를 막 전달해주려고 함. 손호준 닮은 배우가 잘 한다는 느낌. 주인공 남여의 키스신도 있었는데 앞 자리의 사람들이 꺅꺅 거리는게 웃겼음. 그냥 연인끼리 가볍게 볼만한 연극이라 생각. 끝! 2022. 2. 10.
[괴상한 예술] 오노 요코. <컷피스(Cut piece)> - 검은색 옷을 입고 단정한 용모로 무대에 앉은 오노 요코가 관객에게 가위를 주고 자르라는 지시를 내린다. 관객들은 한명씩 나와 그녀의 옷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조각낸다. 무저항적 태도로 일관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는 요노 요코, 이 행위 예술은 불특정 참여자에게서 느끼는 인간의 심리적 불안감, 잠재된 폭력성, 전쟁을 통한 공동체의 상실을 표현한 작품이다. - 존 레넌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오노 요코의 사랑은 불륜으로 시작해 불륜으로 막을 내렸다. 외도가 잦은 존 레넌에게 차라리 자신의 비서 중 한 명인 메이핑과 바람을 피우라며 소개해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 플럭서스(Fluxus)의 일원이던 오노 요코. 그녀는 실험적 행위 예술과 설치 예술을 시도했고, 비디오아트의 거장인 백남준과도 친분이 깊었다.. 2021. 4. 20.
버거킹과 함께하는 '김응수' 아저씨 팬미팅 feat. 타짜1 상영회 그림 그리는 친구가 버거킹 공모전에서 1등을 하면서 '곽철용과 함께하는 버거킹 타짜1 상영회' 라는 타이틀의 김응수 아저씨 팬미팅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장소는 코엑스 메가박스. 더블 패티때문에 "묻고 더블로 가!!" 라는 광고가 나왔고, 이것때문에 타짜의 곽철용. 즉 김응수 아저씨가 광고모델이 되었다. 그리고 그와 연관된 이벤트. 실제로 저 안에 보이는 팝콘이 쓰이는건지 아니면 위쪽은 그냥 디피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아이디어가 좋다. 멋지다. 멋지다!! 장하다!! 치즈에 통통 거리며 튀는 아이디어와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ㅋㅋ 묻고 더블로 가앗!! 인사도 말도 깍듯이 하시고, 계속 자신은 잘한 것이 없는데 이렇게 영광을 얻게 되서 감사드린다는 겸손까지. 나는 개그맨 이진호가 따라하는 "왜 최익현이 김판.. 2020. 9. 2.
[대학로 연극] 19금 연극, 죽어야 사는 남자(죽사남) 혼연 후기 대학로 19금 연극인 "죽어야 사는 남자" 일명 "죽사남" 을 보았다. 혼자 봤다. (혼연했다.)소셜커머스에 싸게 나왔길래.. 그리고 나는 친구가 별로 없기에.. 혼연해버렸다. ㅋㅋ 그날의 케스팅은 위와 같다.대학로의 대중성 있는 흔한 연극답게 남주, 여주, 그리고 멀티맨으로 구성된다. 스포가 될 수 있는 시놉시스가 써 있다.특정 단어를 들으면 발기가 되는 남주, 그리고 비슷하게 특정 단어를 들으면 그곳에 자극이 오는 여주.그리고 그들의 해프닝이 주된 내용이다. 무대를 꽤 이쁘게 잘 꾸며놓았다.이 공간에서 소품들의 배치만 조금씩 바꾸면서 모든 상황이 전개된다.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기에 이곳에 바로 연극 후기를 남겨본다. 우선 연기력 측면에서 멀티맨은 별로였다.열심히 하고 능숙하게 하는 측면은 .. 2020. 8. 5.
[공연] 마로니에 공원에서 줄타기 공연을 봤습니다. 신명나네욧! 대학로에서 줄타기 공연을 봤습니다. 처음시작은 풍물놀이패가 관중들 모으기로.. 그리고 줄타기 고수가 한손에는 부채를 들고 줄을 타기 시작합니다. 여러 가지 줄타기 묘기를 보여주는데,빠르게 걷기, 양반네처럼 걷기(천천히), 아씨처럼 걷기(수줍게) 등등 그리고 줄타기 하이라이트인 줄타기 점프를 보여줍니다...그그.. 거시기 겁나 아플것 같은...가랑이와 줄의 반동을 이용해 점프를 뛰는... 줄타는 명인분이 그곳이 약간 아픈 티를 내서 웃음도 자아냅니다.그런데 실제 아플까요?철 팬티라도 입고 하실까요?아니면 단련이 되서 안 아플까요? 궁금하네요.관련해서 아시는 분은 댓글좀.. ㅎㅎ 중심을 잘못잡아서 떨어지는 것 같은 페이크도 보여주고,줄타기 명인이 관중을 가지고 노는 법을 제대로 아시더군요 ㅋㅋ 마지막으로는 .. 2020. 5. 25.
마로니에 공원에서 패션쇼를 봤습니당. 좀 된 이야기이긴 하지만,마로니에 공원 무대에서 주최하는 패션쇼를 보았다. 나의 첫번째 큰 규모의 패션쇼는..패션과를 나온 친구의 졸업작품 전시회에서였다.그 친구는 "퍼즐" 을 주제로 옷을 만들었었는데, 꽤 이뻤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다음 보는 패션쇼가 바로 이것. 이 패션쇼라는 것의 정체가 뭔지 궁금하다.사실 합리적으로 생각해 볼 때는.. 패션쇼는, 디자이너가 만든 새로운 컨셉의 멋진 옷들을 멋진 모델들에게 입혀 상품성을 올려 광고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본 패션쇼들은..항상 난해한 디자인으로 평상시에는 절대 입기 어려운 옷들만을 보여준다. 평상 시에 저런 옷을 입고 다닐 수 있을까?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옷을 만들 수 있음을 예술작품 전시와 같은 느낌으로 보여준다는 것이 오히.. 2020. 5. 1.
비오는날 그들의 버스킹 비가 억수록 쏟아지는 날이었는데요.이 쏟아지는 비도 그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 버스커 분들은 대학로(혜화) 마로니에 공원에 자주 출몰하시는 분들로,저의 귀를 즐겁게 해주신 분들이죠. 그들이 부른 노래 중 하나를 공유해봅니다.이소라님의 "바람이 분다".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오고 해서인지, 엠프에서 삑삑 소리가 나는 게 조금 아쉬웠는데.. 그들의 노래 사이, 반주가 나올 때 들리는 비소리가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오른쪽 분은 최근에 앨범을 냈는데 노래 좋더라구요.많이 들어주세요."여종민 - 날 만났던 이유" 2020. 4. 24.
마로니에 공원 킥복싱 대회 5월의 늦봄과 9월의 초가을쯤에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킥복싱 대회를 여는 것 같다. 이 날 봤던 경기는 9월에 열렸던 종로구청장배 킥복싱 대회. 나는 킥복싱에 대해 무지하기 떄문에,여기서 열리는 경기들은 모두 아마추어 경기라고 생각했는데..촬영한 영상을 올려보니 사람들이 댓글로 프로의 경기라고 알려주었다.아마추어의 경기는 보통 헤드기어도 쓰고 글로브도 더 가벼운 걸 쓰는 모양이다.. 명확히 경기로서의 킥복싱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념이 비슷한,UFC 나 영화의 옹박같은 것을 봐서 이 경기들이 아마추어라고 생각했나보다. 여튼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것은 좋은데..심각하게 다치지는 않기를 기원해본다. 이런 여러 행사를 하는 마로니에 공원 산책이 나는 즐겁다.빨리 코로나와 미세먼지가 종식되었으면 좋으련만...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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