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맛집] 치킨버거클럽 - 치킨버거 좋아한다면 must visit!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도보로 갈 만했던 곳. 치킨 버거 클럽. 외관부터 미쿡 느낌이 좀 남. 깔끔한 화이트톤 실내. 친구는 B.L.T. 8400원 + A세트(제로콜라 + 감튀) 4000원. 나는 Coriander(고수) 7700원. 짜잔! 감튀 바삭하니 맛있었고, 감튀에 나온 갈릭 마요가 또 맛있었음. BLT. Bacon, Lettuce, Tomato. 이름에 충실한 재료 구성에 매콤한 내슈빌 핫 치킨패티까지! 그리고 내가 엄청 기대한 고수버거.. 고수는 역시 내가 원하는 양만큼 안 들어갔지만, 그래도 치킨이 꽤 맛있으면서 조합도 괜찮았음. 우상단에 있는 더티 화이트 맛이 궁금해서 먹고 싶었으나 배가 불러서 포기.. ㅠ 재방문 의사 아주 높은.. 맘스터치의 개 상위호환 버거라 할 수 .. 2023. 7. 1. [광안리 맛집] 류센소 - 고소한 돈코츠 라멘이 맛있었던 곳 광안리 뒷골목에 위치한 일본 라멘집. 산책하다가 배고파졌는데, 늦게까지 영업하는 '밥집?' 이라는 이유로 선정되었음. 내부는 여타 일본 라멘집이랑 크게 다르지 않음. 다만.. 주방이 이렇게 오픈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완전 오픈되어 있음. 입구쪽이 일본 느낌이 많이 나서 좋았음. 류센소 라멘(하카타 돈코츠 라멘) 9000원. 2개! 친구는 산토리 하이볼 8000원. 나는 얼그레이 하이볼 9000원. 하이볼이 먼저 서빙됨. 얼그레이 하이볼 첫 도전이었는데.. 뭔가 독특한 풍미와 깊이의 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살짝 약 먹는 느낌이 나는 맛으로.. 실망이었음. ㅋ 류센소 라면이 나왔음. 국물부터가 녹진한 구수한 맛이 느껴짐. 육수 구수하니 맛있는데 짬. 짜면 육수를 더 준다고 해서 육수 받았는데 이것 역시 엄.. 2023. 6. 26. [전포동 맛집] 바오 하우스(Bao House) - 대만 식당 부산 여행을 가게 됨. 가고 싶은 맛집을 리스트 업 했는데, 그 중 전포동에서 대만 음식을 취급하는 "바오 하우스(Bao House)" 도 리스트도 포함. 리뷰들을 보면 가지튀김이 정말 기가 막힌다고 해서 기대가 컸음. 오른쪽에 보이는 쪽문 같은 곳으로 올라가야 함. 2층에 위치함. 테이블이 많지 않아 웨이팅이 기본임. 내부는 밝은 분위기라 좋았음. 메뉴판. 우리는 아래와 같이 주문함. 클래식 바오 5000원 2개. 어향가지튀김 14000원. 마파두부 & 볶음밥 15900원. 클래식 바오와 가지튀김이 나옴. 삼겹살이 크게 통으로 들어간 비쥬얼. 바오가 입을 쩍 벌리고 있음. 바오는 비계가 많은 삼겹살이 크게 들어가 있어서 한 입 베어물때 느끼함이 확 올라옴. 그래서 나는 고수나 할라피뇨 피클의 양이 부족.. 2023. 6. 23. [혜화 맛집] 화화담 - 한정 메뉴 트리플 스페셜 쌀국수를 먹어보다! 가성비 괜찮고, 깨끗한 가게 때문에 종종 방문했던 화화담. (화화담의 다른 방문기가 궁금하면 우상단 검색창에서 '화화담' 으로 검색해보세요) 이번 방문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쯤에 방문해서, 한정 메뉴를 도전해봄. 이름하야 "트리플 스페셜 쌀국수". 런치 디너 각 6그릇 한정! 분팃느엉(비빔면), 떡갈비 양지쌀국수, 하노이 포10쌀국수 이렇게 세 종류의 쌀국수를 한번에 제공해주는 한정 메뉴임. 가격은 12800원으로 3가지 쌀국수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성비 ㅆㅅㅌㅊ ㅁ메뉴임을 알 수 있음. 짜잔. 이렇게 한 상에 나옴. 간장 종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한 그릇 한 그릇이 또 그렇게 양이 적은 게 아님. 일반인이 저 3개를 다 완탕하는건 쉽지 않을듯한 양임. 이런 혜자가 따로 없.. 2023. 6. 7. 워커힐 고메 시그니처 채끝 스테이크를 요리해봄 - 노협찬 후기! 인터넷에서 약 25000원에 팔고 있는 제품임. 나는 직접 산 게 아니라 선물로 들어왔음. (그래서 제목에 내돈내산 후기라고 안 하고 노협찬 후기라고 씀) 잘 해먹고 싶어서 유튜브로 맛있게 스테이크 굽는 법도 공부(?) 하고 요리함. 버터를 활용해서 익혔고, 버터 끼얹기도 함. 일단 결과물로써 비쥬얼은.. 그닥임.. ㅋ 고기가 생각만큼 두껍지도 않았음. 일단 뭐 레스팅도 필요하다니까 레스팅도 시켜줌.. 사진만 보면.. 무슨 족발을 태운 것 같네.. ㅎㅎ 레스팅 후 잘라봄ㅁ. 미디엄 정도로 적당히 잘 익은듯 싶음. 플레이팅 된 야채들 모두 구성품에 들어 있음. 이렇게 보니 꽤 괜찮네. 저 소스는 '꼬냑향 갈릭 크림소스' 인데, 맛은 꽤 자극적. 근데 소고기랑 또 잘 어울림. 오른쪽에 있는 것은 '단호박 퓨.. 2023. 6. 6. [대흥동 맛집] 동백카츠 - 인테리어가 괜찮았던 프리미엄 카츠집. 대흥동과 은행동의 접점쯤에 있으며 외곽에 위치. 건물 자체가 노후된 느낌이라, 인테리어가 오묘하게 어울어짐. 프리미엄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카츠인가봄. 함초소금과 들기름이 약간 시그니처 소스인듯. 가격은 돼지산 흑돼지라 그런가, 다른 프리미엄 카츠집에 비해 조금 더 비싼 느낌. 함께한 어머니는 치즈카츠를 선택. 13900원. 나는 항정살카츠를 도전하기로 함. 17900원. 파스타를 비롯한 기타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었음. 깔끔한 우드톤 인테리어 음식을 기다리시는 어마마마 한컷. 항정살 카츠 등장. 항정살은 그 육질 자체를 보면 기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데도 쫄깃하면서도 기름진게 신기함. 항정살카츠는 쫄깃하니 맛있는데 돈카츠에 더 잘 어울리는건 역시 등심이나 안심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시그니처 소스인 들기름.. 2023. 5. 31. [잠실 맛집] 청와옥 - 줄 서서 먹는 순대국밥집? 육사시미 함께 먹는 순대국밥집?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GTgS0tl1 친구가 순대국밥이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해서 방문한 곳. 평일이면서,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갔음에도 웨이팅이 있었던 곳. 친구는 고기만 넣은 순대국밥. 8000원. 나는 오징어 숯불구이. 9900원. 밥 미포함이라고 해서 공기밥 1000원 추가. 그리고 여기서는 육사시미를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해서 육사시미도 주문. 9900원. 음식 나옴. 오징어 숯불구이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와서 조금 놀랬음. 가성비 좋은 편. 오징어 자체 양도 많고, 파도 많이 들어가 있어 조합이 좋음. 간이 쎈 편이고, 공기밥을 따로 시켜야 하는 것이 그나마 단점? 저렴한 가격에, 순대국밥집에서 육사시미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은 장점이지만, 맛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실망.. 2023. 4. 25. [대흥동 맛집] 사쿠사쿠 - 아주 바삭바삭한 텐동 (튀김 덮밥)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F7CI2ijb 대흥동 맛집 사쿠사쿠. 일본어 사쿠사쿠의 뜻은 "바삭바삭". 주말 점심시간이었는데, 웨이팅 손님들이 많았음. 닷지 테이블만 있음. 나는 기본인 "사쿠 텐동" 을 주문함. 가격은 9000원. 김치와 유자 단무지가 셀프로 있는 것이 좋았음. 기다리면서 귀여운 소품과 주방 샷. 먹는 방법 설명서. "사진을 찍으신 뒤" 라는 문구가 재미있음. 나왔음. 다른 것보다 팽이버섯을 부채모양으로 펼쳐서 튀긴 것이 멋있다고 생각이 되었음. 그리고 서울에서는 온센 타마고(반숙 계란)을 보통 추가주문해서 먹는데, 대전은 역시 서울 대비 저렴한 편이라, 9000원짜리 기본 텐동에 온센타마고도 들어있음. 대전 사랑해! ㅋㅋ 시키는데로 튀김 덜어서 맛있게 먹음. 튀.. 2023. 4. 22. [혜화 맛집] 화화담 - 이쁜 분위기 속에 먹는 괜춘한 쌀국수 화화담은 여러 번 방문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배부르게 꽤 괜찮은 쌀국수를 먹어야 겠다 하면 방문하는 이곳.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쌀국수를 파는 집 치고 꽤 깔끔하고 괜찮은 인테리어라는 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베트남 냄새가 많이 안 나면서도, 또 미국쌀국수처럼 너무 인위적인 맛만 나지는 않는다는 점. 친구가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해서, 각자 쌀국수 하나씩 시키고, 수비드 스테이크 하나를 추가 주문함. 내 쌀국수. 저래보여도 양이 진짜 상당히 많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국물까지 다 먹으면 확실히 배부를 정도 느낌. 처음 도전한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서 우리가 흔히 아는 스테이크 느낌보다는 떡갈비 느낌이 강하다. 맛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스테이크의 맛은 안 난다. 기대.. 2023. 2. 3. 반응형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