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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228

화장실에 미끄럼 패드를 설치하다! 욕조에서 미끄러지면서 세면대에 갈비뼈를 부딪혔음. 그러면서 한번 더 미끄러지면서 욕조 안에서 3~4회 정도 퉁퉁 튕김. 가벼운 뇌진탕 증상과 함께 갈비뼈 부분의 통증 때문에 약 2~3분간 움직이지 못하고 숨도 잘 못 쉬게 되었음. 그래서!! 미끄럼 패드를 설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김. (소를 잃었어도 다음 소를 위해 외양간은 고쳐 두어야지.. 계속 키울꺼면..) 화장실 바닥은 물론! 욕조 안도 잘라서 저렇게 설치해 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 샤워 등을 제대로 행궈내지 않으면 저 미끄럼 방지 패드 자체가 미끄러워지므로, 샤워 후 한번 물을 뿌려주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함. 미끄럼 방지 패드 깔기 전에는 종종 미끄럼의 위협이 있었지만, "내 운동신경이 나쁘지 않군" 정도로 넘겼는데, 패드 설치 후에.. 2022. 1. 11.
가스톤 루가(Gaston Luga) - 비건 레더 백팩 선물 받음용 친구가 '가스톤 루가' 가방을 선물해주었다. 가스톤 루가는 스웨덴 브랜드로 북유럽의 미학과 기능성을 담았다고 한다. 선물 받은 상품은 '스플래쉬 16인치' 로 내 맥북이 쏙~ 들어가는 큰 가방인데.. 그렇게 크게 보이지 않아 더 멋들어진 녀석이다. 외부에 주머니 2개가 있고, 내부는 메인 공간, 노트북 공간, 주머니 이렇게 세 파트로 나뉜다. 생긴 거에 비해 수납이 꽤 많이 된다. 프리미엄 방수 소재. 통기성 쿠션감 겸비한 등받이. 비건 레더 소재. 라는 특징이 있다. 멋진 선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쓸께요! 끝! 2022. 1. 7.
엄마가 차려주신 생일상 생일이라고 대전에 갔다. 나의 취향을 잘 아시는 엄니는 나물이나 야채를 이용해 최대한 맛있는 것을 해주고 싶어하셨다. 그래서 장을 보러 도마시장에 갔고, 옻순을 보고 옻순전을 해먹기로 한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엄청 좋아했던 조합인 돼지고기에 미나리 초무침도 하기로 한다. 옻순전. 옻순의 맛을 최대한 느끼고, 밀가루(부침가루)의 맛은 조금만 느끼도록 하다며 저정도 느낌으로 부치신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옻순전. 고춧가루 초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그 독특한 향과 쌉싸르함. 그리고 바삭함이 어울어져 너무 맛있다. 그리고 본 메뉴 중 하나인, 전지살 에어프라이 구이 + 미나리 초무침. 향긋하며 새콤 달콤한 미나리 초무침. 이건 고기랑 싸먹으면 정말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전지살 에어프라이 구이.. 2021. 10. 27.
[일상] 폭설이 왔던 작년 혜화. 눈사람 전시회? '함박눈' 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준.. 폭설이 왔던 혜화의 모습. 지붕 위에 눈들이 소복소복 쌓여간다. 눈이 온 날의 불빛은 뭔가 느낌이 다르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빛 번짐이 있다. 눈이 점점 쌓여가는 마로니에 공원. 사람들은 불빛이 나오는 의자 위에 눈사람을 각자의 개성 따라 만들어 놓는다. 귀여웠던 친구. 눈 쌓인 따릉이. 눈 쌓인 침엽수. 까꿍! 느낌의 눈사람.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도 흰머리가 생겼어요! 누가 이렇게 실력이 좋은걸까? 무민 눈사람. 뭔가 짠한 느낌의.. 플란더스의 개를 연상시키는 개 석상. 요술이라도 부릴 것 같은 알록달록 눈사람. 귀요미 아빠와 아들 눈사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눈사람. 끝! 2021. 8. 18.
[일상] 봄날의 성북천 상류 산책. 성북천 산책코스는 한성대 입구에서부터 보문역쪽을 지나 신설동역쪽까지 이어지고, 그곳에서 청계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성북천 산책코스는 전반적으로 다 좋지만 나는 그 중 상류쪽을 추천한다.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있고, 들꽃 등으로 벽쪽을 잘 데코해 놓는다. 산책로 위쪽으로는 벚꽃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하늘이 분홍색으로 물든다. 벚꽃시즌이 지난 5월쯤에는 노란 들꽃이 핀다. (이름이 '금계국' 인 듯 하다.) 또 한쪽에는 울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인동이 핀다. 이제 동물들을 포획하거나 이유 없이 위해를 가하는 일이 없어서인지, 동물들이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는다. 큰 움직임 없는 왜가리를 보면 가끔 모형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나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 2021. 8. 6.
[일상] 혜화. 집주변을 산책한다. 혜화쪽에 산 지 벌써 3년이 되었다. 산책을 좋아해 이곳 저곳 쑤시고 다니는 편인데.. 그런데도 아직도 골목골목 소소한 아름다움이 발견된다. 비밀계단 느낌. 비오는 봄날, 촉촉히 젖은 푸르른 마로니에 공원. 맑은 날의 싱그러운 마로니에 공원. 낙산공원에서 내려가는 길. 어떤 스님이 그랬다. 같아 보이지만 사실 항상 새로운 것이라고, 똑같은 것은 없다고.. 오늘도 새롭게 즐겁게 잘 보내보자! 끝! 2021. 8. 5.
[일상] 자연의 힘. 생명의 힘은 대단하다. 어느 봄날. 회사에 가는 길. 평소에도 나무는 조용하지만, 겨울에는 죽은듯 더 고요하던 나무. 그 나무가 나 살아있다고 이야기한다. 저 딱딱한 나무껍질을 뚫고 새로운 생명의 몸부림이 나온다. 자연은 정말 신비롭다. 생명의 힘은 정말 강한 것 같다. 끝! 2021. 8. 4.
[일상] 봄 날의 꽃 구경. 봄날의 성북천 상류. 벚꽃이 흐드러진다. 노을의 붉은빛을 받아 더욱 더 분홍색으로 변한다. 차가 일으키는 바람에 날려 누군가가 쓸어놓은듯 가장자리 자리잡은 귀여운 꽃잎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미친듯이 꽃 폈다' 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꽃. 벚꽃과 비슷한 씨즌에 피는 이 꽃. 이름 아시는 분들은 제보를.. 분홍색 꽃이 만발하는 봄이 벌써 그립다. 끝! 2021. 8. 3.
'플라스틱' - 인간의 욕심은 인간을 포함한 다른 생물들을 힘들게 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주옥같은 명언. 나는 종종 생각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은 너무나 거만한 워딩이라고 말이다. 두뇌가 더 발달했다는 이유로.. 그로 인해 다른 생물들보다 더 큰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이렇게 다른 생물들을 괴롭혀도 되는가? Yes 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전래동화에서 지네에게 처녀를 바치는 것에 대해 할 말이 없어진다. 이번에 '플라스틱' 을 주제로 한 '네셔널 지오그래픽'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생산해내는 플라스틱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미 러프(rough)하게 알고 있었지만,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 플라스틱들이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자신도 죽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책 안에 있던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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