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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전시27

[전시] 혜화 아트 센터에서 유화 그림구경. 혜화 아트 센터는 주기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바꾸면서 무료 전시회를 한다. 그래서 종종 방문해서 전시회 구경을 하는데, 이번에는 유화였다. 나는 유화가 참 좋다. 그 질감이 참 좋다. 외로움을 연상시키는 배경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붉은 꽃. 느낌이 오묘하다. 노란색 꽃밭의 아가씨. 치마에 표현된 질감이 상당히 좋다. 노을지는 하늘이겠지? 색감이 좋다.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께요!! 끝! 2021. 10. 4.
[전시회] 야수와 미녀 - 문신돼지충의 해학적 표현? 전시장 : 혜화 아트 센터 가격 : 무료 주제 : 야수와 미녀 이 때 전시 이후로 계속 자리를 차지하는 statue. 작가가 기부하고 가셨나보다. 소위 '문신돼지충'이라 부를만한 남자를 해학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그 외 다른 작품들도.. 그러나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저 statue 들뿐.. '문신돼지충'은 부정적으로 보이므로 이하 '형님'이라 부르겠다. 다양한 형님들의 statue. 무서운 외모인데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참 해학적이다. ㅋㅋ 그리고 그 옆방에 있던 전시회. 끝! 2021. 9. 25.
[전시회] 혜화 아트 센터 - 무료 전시 보고 왔습니다. 혜화쪽에 살기 때문에 산책을 하다가 종종 '혜화 아트 센터' 를 방문한다. 혜화 아트 센터는 개인 작가들이 전시를 하며,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전시를 공개한다. 주기적으로 작가들과 작품들이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어느 날부터 설치된 입구의 조형물. 이 작가가 작품 전시 한 이후 기증하고 간 듯하다. 작품 중 인상 깊었던 것들 몇 개를 찍어왔다. 유럽 밤베르크를 연상시키는.. 색의 조화가 이쁘다. 친구는 입시미술 같다고 표현했던 작품. 나는 어두운 색상, 철창의 배경, 청년, 노출, 사실적 뱃살, 그리고 청년의 표정 등에서 뭔가 오묘한 감정을 느껴 좋은 인상 깊었다. 양각이 두드러진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었다.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된 폭포. 이건 다른 전시실에 있.. 2021. 9. 5.
[예술] 아이 웨이웨이. 한나라 도자기 떨어뜨리기 - 기원전 20년 한나라 시대의 도자기를 깨는 이 일렬의 사진 작품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 작가인 아이 웨이웨이의 대표 퍼포먼스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전통과 유산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또 중국 사회가 급진적으로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전통을 파괴하는 단면을 비판한 작품이기도 하다. - 반체제 인사로 찍혀 중국 정부에 체포와 구류 경험이 있는 아이 웨이웨이는 중국의 인터넷 포털에서 검열된 상태라 검색되지 않는다. - 2014년 마이에미에서 열린 아이 웨이웨이의 전시에서 그의 도자기 작품을 바닥에 깨뜨린 한 지역 예술가가 체포됐다. 막시모 카미네로라는 이 용자는 조사에서 자신의 의중을 아이 웨이웨이가 이해했을 것이라 주장했지만 이는 큰 오산이었다. 아이 웨이웨.. 2021. 4. 23.
[예술] 장 후안. 가계도 (Family Tree) - 1990년대 중국의 아방가르드 현대미술을 사디스틱하게 캐리한 장후안의 대표작 '가계도(Family Tree)'는 9장의 사진으로 구성된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예가 3명에게 자신의 이마 위에 우공이산(우공이 산을 옮긴다. 남이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이는 일이더라도 한 가지 일에 매진해서 결국 이루어냄) 을 비롯해 중국의 속담, 소설, 그리고 가족과 지인의 이름을 쓰게 했다. 퍼포먼스가 진행될수록 장후안의 얼굴은 검은 먹으로 뒤덮여 사라져간다. - 수많은 타자와 사회 문화 역사적 영향으로 개인의 정체성이 재형성되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다. - 베이징, 뉴욕을 거쳐 활동하고 있는 장후안, 그는 1990년대 자신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빡센 퍼포먼스를 남기며 단박에 명성을 얻었다. - 장후안은 작품에서 .. 2021. 4. 22.
[괴상한 예술] 프란시스 알리스. 가끔은 무엇인가를 만들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Sometimes making something leads to nothing) - Sometimes making something leads to nothing - 얼음장수가 아니다. 이 거대한 얼음을 이리저리 밀고 다니는 행위 예술은 프란시스 알리스의 '실천의 모순'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그는 단순하지만 역설적인 행위로 남미의 사회 문제를 표현했다. 이 작품 속 얼음은 점점 작아진다. 나중엔 밀기 귀찮았는지 시크하게 발로 차고 다닌다. 결국 얼음은 사라지고 만다. - 이 퍼포먼스는 생산 지향적인 사회에서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행위를 의미한다. 멕시코시티의 많은 빈민이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표현했다고 한다. - 얼음을 질질 밀고 다니는 퍼포먼스를 마치는데 소요 시간은 무려 9시간이다. - 프란시스 알리스는 엉뚱하지만 직관적이고 강렬한 프로젝트를 .. 2021. 4. 21.
[괴상한 예술]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발칸 연애 서사시(Balkan Erotic Epic)> - 영어로 하면 Balkan Erotic Epic 라는 이름을 갖는다. - 신체를 매개로 인간의 고통, 위험, 한계를 표현한 행위 예술의 대모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대표작이다. 이 영상에는 진격의 거인처럼 널브러진 나체들이 난무한다. 이는 섹스가 인간의 것이 아닌 신에게서 온 초자연적 에너지라고 해석한 발칸반도의 이교도적 사상을 해석한 것이다. 작품 속 남성들은 사실 땅에 꽂고(?) 초자연적인 성 에너지를 공급해 대지를 풍요롭게 하는 중이다. - 아브라 모비치가 이런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유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녀는 내란과 전쟁, 학살과 함께 유년기를 보냈다. 그 결과 폭력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몸으로 가혹하게 표현하는 제의적(제사의식)이고 상징적인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에 몰입하게 했다. -.. 2021. 4. 19.
[전시회] 알폰스 무하전(Alphonse Mucha) 전 #3 - 무하의 말년. 그리고 애국심. 무하전의 마지막으로, 무하의 말년을 보여준다. 무하는 말년에 미국으로 이동한다. 밀라다 체르니 미국에 가서도 상업적인 그림을 계속한 무하.이것은 비누곽이다.저렇게 아름다운 비누곽은 버리기도 힘들겠다. 무하의 정식 자료집.무하의 스타일을 누구나가 적용할 수 있도록 교본처럼 만들었다. 무하의 대단한 점은 혼자만 그 스타일을 고수하고 비결을 간직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공유했다는 점! 이렇게 디테일 합니다. 슬라브 민족의 소망을 표현한 가상의 인물. 무하의 최후 말년은 슬라브 민족에 대한 마음으로 갈무리되었다. 히야시스 공주 슬라브 서사시. 러시아 복구 체코 음악의 판테온.체코 음악가들에 대한 헌정작이다. 북 보헤미아 국가 연합 복권 소콜 축제, 슬라브의 형제, 블타바강 위의 축제 전시회 장 전경. 무하는 .. 2020. 7. 22.
[전시회] 알폰스 무하전(Alphonse Mucha) 전 #2 - 아르누보 양식의 대가! 알폰스 무하전 2부로 이어진다. "아르누보" 는 "New Art" 의 프랑스어로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다. 알폰스 무하는 아르누보 양식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달력 이미지.1월부터 12월까지를 여인으로 표현했는데, 옷과 주변 장식물들을 통해 계절감을 충분히 표현했다. 나의 생일이 포함된 4월.벚꽃느낌이 나는 연분홍의 꽃이 그득하며,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듯하다. 날짜까지 표현된 달력.여기서는 월을 대표하는(?) 별자리도 함께 그려져 있다. 4월달의 대표 별자리 황소자리. 사자자리의 7월.사자와 어린아이 그림이 재미있어 특별히 확대해서 찍어봤다. 이것도 달력이다.하단부분이 달력. 계절별로 구분된 달력들. 네번째 섹션은 "무하 스타일" 이라고 부르는 그만의 아르누보 스타일을 보여준다.이 공간에서는 계절, 꽃, ..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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