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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놀이터/중국 역사(이야기)

[보검] 간장과 막야(막사) 이야기.

by 돼지왕왕돼지 201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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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 간장과 막야(막사) 이야기.이미지 출처 : "방랑자" 님의 네이버 블로그.


간장과 막야(막사)는 중국 오나라의 보검으로 유명하여, 여러 만화에서 보검의 소재로 등장한다.


이 보검에 대한 이야기는 [오월춘추] 라는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간장(男)과 막야(막사)(女)는 대장장이들 이름으로, 그 둘은 부부였다.


간장과 막야(막사)의 보검이 유명한 이유는 그 검 자체가 보검으로서의 역할을 했기도 하지만, 그 주조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때문이다. 간장과 막야(막사)는 보검 매니아 오나라의 왕 합려의 명으로 보검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들은 3달동안 주조를 하면서 자꾸 쇳물이 식어 엉키면서 검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막야(막사)는 자신의 정성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자신의 몸을 녹여 만들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간장은 몸 전체 대신 막야(막사)의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을 용광로에 집어 넣었고, 이것들을 넣자 바로 쇳물이 다시 녹기 시작하여 보검을 만들 수 있었다. 

신화가 아닌 전문지식으로 이야기하자면, 머리카락 손톱 발톱에 있는 "인"이 어떤 화학적 작용( 어려워서 자세히 설명은 안 하련다. )을 통해 제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음양 中 양의 의미인 간장검에는 거북 무늬가 새겨져 있고, 음의 의미인 막야(막사)검에는 물결무늬가 새겨져있다. ( 왜 양이 거북이고 음이 물결인지 이해가 가는 이유는 뭐지? ㅋ )


[보검] 간장과 막야(막사) 이야기.이미지 출처 : blog.joinsmsn.com


간장과 막야(막사)는 두 자루의 보검 중 간장의 보검만을 합려에게 바쳤다고 한다. 여기에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보검메니아인 합려가 더 나은 검을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간장을 죽일것을 예상한 간장이 막야(막사)에게 간장검만 바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막야(막사)의 보검은 숨겨두었다가 아이를 낳으면 ( 당시 막야(막사)는 임신중이었다 한다. ) 그 검으로 복수하도록 하게 하였다 한다. 실제로 검을 바친 간장은 합려에게 죽임을 당한다. 간장과 막야(막사)의 자식 미간척은 후에 어떤 협객의 도움으로 왕 합려의 목을 베어 복수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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