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추천, 안전한 위치정보 앱 "오빠 나 어딨게?" ( 안드로이드 ) |
이름을 입력하면 이렇게 4가지 메뉴가 뜬다.
"오빠 나 택시타" 는 여자친구를 택시 태워 집에 보낼 때, 항상 불안하던 마음을 해결해주는 기능이다.
택시를 타는 사람이 자신의 위치정보를 알리고 싶은 사람들의 연락처를 선택하고,
전송주기를 선택한 후 "전송 시작" 을 누르면 그때부터 선택한 주기마다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보낸다.
위치정보는 SMS 로 전송되기 때문에, 문자 무제한이 아닌 경우 너무 짧은 주기 ( 예를 들면 1분 )으로 위치정보를 전송하면, SMS 요금이 많이 과금될 수도 있다.
남자친구는 수신한 문자를 통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추후 소개될 "오빠 이동경로 볼래." 기능을 통해 변화된 위치를 추적할 수도 있다.
다만, 위치정보라는 것이 GPS 가 켜져 있을 때 정확도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WIFI. 가장 정확도가 낮은 것은 3G 혹은 LTE 환경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최소한 WIFI 정도는 연결된 상태여야 그래도 "아 이정도면 믿을만한 위치정보다" 라는 수준의 정확도가 된다.
집에 도착하면 다시 앱에 접속해서 "끝내기" 버튼을 누르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지 않으면 집에 있는데도 계~속 문자가 갈 것이다.
다음 소개할 기능은 "오빠 어디야?" 이다.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위치정보 앱들은 상대방이 핸드폰 주인의 동의 없이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오빠 나 어딨게" 앱에서는 이런 것이 불가능하다.
100% 핸드폰 주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위치전송이 된다.
"오빠 어디야?" 는 상대방에서 현재 위치를 요청하면서,
메세지도 함께 보낼 수도 있다.
요청을 받은 사람이 "예" 를 통해 그 요청을 수락하면 마찬가지로 SMS 를 통해 현재위치가 요청자에게 전송된다.
세번째 기능은 "오빠 이동경로 볼래" 이다.
이 기능은 앞서 이야기한 "오빠 나 택시타" 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기능이다.
한개 한개의 위치정보를 클릭해서 보는 것은 짜증나고 번거로우며, 위치정보들을 기억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상대 이름과 날짜를 지정하면, 그 날 받은 위치정보 메세지를 위와 같이 추적하여 보여준다.
위의 결과는 필자가 회사에서 집으로 퇴근하며 친구에게 위치정보를 보낸 결과이다.
시간단위로 파란 선으로 연결된다.
다음 기능은 "오빠 여기로 와" 이다.
현재 위치 뿐만이 아니라, 특정한 위치를 공유하고 싶다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도상의 특정 위치를 터치하면 그 곳에 빨간 마커가 생기고, 그 지점이 상대방에게 전송된다.
만약 유명한 건물이나 지명이라면 상단에 검색을 통해 찾을 수도 있다.
위는 서울시청을 검색한 결과로 특정 위치를 선택한 후에 그 장소에 대한 간단한 메세지를 함께 보낼 수 있다.
위는 문자로 전송된 위치정보이다.
가장 위의 정보는 "오빠 여기야!" 를 통해 밤에 만날 장소를 정해 위치를 받은 것이며,
나머지는 "오빠 나 택시타!" 를 통해 1분단위로 위치정보를 받은 것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그 지점의 위치와 주소를 알 수 있다.
"오빠 나 어딨게" 앱은 위와 같이 지도를 표시할 수 있는 앱의 하나이다.
따라서 "오빠 나 어딨게" 로 받은 위치정보는 "오빠 나 어딨게" 앱을 통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자신의 현재 위치와 상대방의 위치를 보며 상대방을 찾으러 가는 경우는 "구글 지도" 를 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에러가 발생하거나,
더 필요한 기능이 있거나 하다면,
개발자에게 메일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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