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청계천 산책] 귀여운 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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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변을 걷다보면 너무 인공적으로 천변을 꾸며놓았다는 기분이 든다.

가장 자주 가는 천인 [청계천] 과 [성북천]..

사실 이용하는 입장에서 옆에 인도를 만들어 놓은 것은 좋지만.. 

우리의 이런 개발때문에 자연환경이 얼마나 훼손되었나를 

누군가 혹시 논문으로라도 쓴 게 있다면 한 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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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그나마 안도감이 드는 것은 물이 그래도 꽤 깨끗하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인위적으로 풀어 놓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물고기들과 위와 같이 오리들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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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비취색이 나는 오리는 천둥오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튼 저렇게 머리가 동글동글한 녀석들을 보면 우리 맹수니 생각도 나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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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철인지 뭐신지 오리들이 2마리씩 쌍을 지어 졸졸졸 다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깨끗한 물이 유지되고, 

물고기들도 인위적으로 풀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더 늘어나고, 새들도 더 많이 서식하면 좋겠당.

정리하면

청계천, 성북천 등 너무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천변이 이용하기는 편하지만 

자연을 많이 훼손한 것 같아 우려된다.

인위적으로 풀어 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물고기들과 오리들이 있어 그래도 안심이 된다. 

자연 번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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