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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놀이터/General

[Term/용어] 클라우드 컴퓨팅 ( Cloud Computing )

by 돼지왕 왕돼지 2012.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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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 Cloud Computing )

간단히 설명하면, 대형 서버가 컴퓨터의 역할을 다 해주고,
당신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집의 PC 가 대형 서버 컴퓨터에 연결해서
작업을 처리하는 '단순 단말( 또는 통로 )'의 역할만 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대형 서버는 일반 컴퓨터처럼 CPU도, 메모리도, 데이터도 가지고 있고 ( 하드 ), 프로그램도 ( 어플리케이션 ) 가지고 있죠.
( 하지만, 이 대형 서버는 수천 수만의 요청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니 CPU 개수도 많겠고 성능도 좋고 그렇겠죠. )
뭐 여튼 성능 좋은 컴퓨터를 중앙에 배치해놓고, 네트워크만 되면 어디서든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왜 이놈을 Cloud ( 구름 ) 이라 부를까요?

대형 서버는 실제로 우리가 보지 못하는 무형의 존재같은 거죠.
뭐 더 커질수도 있고, 구름은 seamless 하게 변형도 가능하겠죠.
( 물론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변하겠죠. )


 

그럼 왜 이 Cloud computing 을 할까요?
윈도우에도 원격 데스크탑 같은 것이 있는데 말이죠?

모두가 Cloud computing 방법을 사용한다면, 컴퓨터의 유지, 보수, 관리가 쉽습니다.
고장이 나면 중앙 서버 탓만 하면 됩니다. 중앙 서버만 고치면 모든게 해결되죠.

업데이트 등도 중앙서버에서 다 해주기 때문에 쓰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개개인이 다 원격 데스크탑을 켜논다거나 그런다면 전기세도 박살나겠죠?
중앙서버만 운영하면 되니 전기세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중앙서버에서 편한 인터페이스만 제공해준다면,
컴퓨터를 잘 못하는 컴맹수준의 사람들도 적당히 쉽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 UX 만 잘 되어있다면 어른들이 참 좋아하겠죠. )

 
 

그럼 이놈의 클라우딩 컴퓨터는 단점이 없을까요?

중앙서버라는 것은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하죠.
중앙서버가 마비되면 사용자는 모두 마비됩니다.
당장에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무산된다고 중앙서버에서 다 보상해주진 않겠죠.
( 또한 보상을 받는다 해도 소송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겠죠. )

또한, 중앙서버가 한번 털리면 ( 소위 말하는 해킹 당하면 ) 모든 자료가 한번에 빡 누출되죠.
( 뭐 대형 포탈에서 사용자 정보가 누출되면 그 피해가 크잖아요. )

또한 중앙서버이기 때문에
이놈이 관리가 잘 안 된다면, 결국에는 원격데스크탑만 못한 거죠.
게다가, 자기 방식대로 customizing 하기 "어렵다" ( 불가가 아닙니다. ) 는 단점도 있겠죠.




요즘은 클라우딩 컴퓨팅이 뜨고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서버라던지 네트워크, 유지 보수 전문가들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겠죠.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향후 3~5년을 봤을 때 괜찮은
직업준비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당. ( 개인적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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