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 Cloud Computing )
당신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집의 PC 가 대형 서버 컴퓨터에 연결해서
작업을 처리하는 '단순 단말( 또는 통로 )'의 역할만 하는 그런 형식입니다.
대형 서버는 일반 컴퓨터처럼 CPU도, 메모리도, 데이터도 가지고 있고 ( 하드 ), 프로그램도 ( 어플리케이션 ) 가지고 있죠.
( 하지만, 이 대형 서버는 수천 수만의 요청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니 CPU 개수도 많겠고 성능도 좋고 그렇겠죠. )
뭐 여튼 성능 좋은 컴퓨터를 중앙에 배치해놓고, 네트워크만 되면 어디서든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왜 이놈을 Cloud ( 구름 ) 이라 부를까요?
뭐 더 커질수도 있고, 구름은 seamless 하게 변형도 가능하겠죠.
( 물론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변하겠죠. )
그럼 왜 이 Cloud computing 을 할까요?
윈도우에도 원격 데스크탑 같은 것이 있는데 말이죠?
고장이 나면 중앙 서버 탓만 하면 됩니다. 중앙 서버만 고치면 모든게 해결되죠.
업데이트 등도 중앙서버에서 다 해주기 때문에 쓰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개개인이 다 원격 데스크탑을 켜논다거나 그런다면 전기세도 박살나겠죠?
중앙서버만 운영하면 되니 전기세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중앙서버에서 편한 인터페이스만 제공해준다면,
컴퓨터를 잘 못하는 컴맹수준의 사람들도 적당히 쉽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 UX 만 잘 되어있다면 어른들이 참 좋아하겠죠. )
그럼 이놈의 클라우딩 컴퓨터는 단점이 없을까요?
중앙서버가 마비되면 사용자는 모두 마비됩니다.
당장에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 무산된다고 중앙서버에서 다 보상해주진 않겠죠.
( 또한 보상을 받는다 해도 소송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겠죠. )
또한, 중앙서버가 한번 털리면 ( 소위 말하는 해킹 당하면 ) 모든 자료가 한번에 빡 누출되죠.
( 뭐 대형 포탈에서 사용자 정보가 누출되면 그 피해가 크잖아요. )
또한 중앙서버이기 때문에
이놈이 관리가 잘 안 된다면, 결국에는 원격데스크탑만 못한 거죠.
게다가, 자기 방식대로 customizing 하기 "어렵다" ( 불가가 아닙니다. ) 는 단점도 있겠죠.
요즘은 클라우딩 컴퓨팅이 뜨고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서버라던지 네트워크, 유지 보수 전문가들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겠죠.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향후 3~5년을 봤을 때 괜찮은
직업준비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당. ( 개인적 생각 )
'IT 놀이터 > Gener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드웨어] 아톰 2세대 CPU 스펙, 특징 ( N450, N470, N550, N570, D410, D510 ) (0) | 2012.03.04 |
---|---|
[하드웨어] 아톰 1세대 CPU 스펙, 특징 ( N270, N280, Z500, Z510, Z515, Z520, Z530, Z540, Z550 ) (0) | 2012.03.04 |
[Term/용어] 802.11 a/b/g/n (0) | 2012.02.29 |
[Term/용어] A-GPS 와 S-GPS 의 간단한 정리. (0) | 2012.02.29 |
[Term/용어] 3D TV 관련 용어들 (0) | 2012.0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