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캔들을 해봐써영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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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진격의 홍끈이가 이어캔들을 줘서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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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 Made in China 라고 크게 붙어있는 중국 제품이었지만,
그래도 이걸 어디서 구하겠어요,
우리 홍끈이니깐 그냥 해보라고 주는거지~ 고마워 홍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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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뭐라뭐라 쓰여 있는데 모르겠고,
아래쪽에는 귀에 꽂을 때 좋게 플라스틱으로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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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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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쪽은 저렇게 구멍이 뚫려 있고, 맞은 편에 불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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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저 부분으로 귓밥이 빨려 들어간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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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기거하기 좋아하는 로로님에게 시험해보았습니다.
저렇게 귀에 꽂고 심지를 똑바로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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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라이터로 불을 칫!!
아이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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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향처럼 은근히 타들어가는 게 아니라,
저렇게 불이 한참 붙은 상태로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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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저 심지의 길이가 한 15cm 정도 되는것 같은데
아래쪽 5cm 남길 때까지 태우는데 한 5분은 걸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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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cm 정도 남으면 귀에서 빼주는데,
이 때 위쪽 탄 부분의 재가 날리며 피부에 떨어져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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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님의 귀에서 나옷 귓밥입니다.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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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인과 함께 해보면 알겠지만,
저건 타고 남은 재의 형태지 절대 귓밥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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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어떻냐구요?
사실 거의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진격의 홍끈은 저걸 하면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들고,
저걸 한 다음 귓밥을 파주면 뭔가 조금 더 나오는 느낌이라는데,
저와 로로님은 개인적으로 무느낌에 끝나고 귓밥을 파고 뭐 이전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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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사용했을 수도 있으나..
음... 뭐 그냥 나름 즐거운 첫경험(?) 이었다고 그냥 생각하고 패쓰하렵니다~
빠이빠이~
( 제대로 된 이어캔들 사용법과 추천 브랜드가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2016.05.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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